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주 개발과 패러다임의 역사_30.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12:50:01
조회 10923 추천 48 댓글 30

048ee319e6dd36a067b8c3a717c52d32d3c4776bfe33547acab5f4b5287f5072b8372466cc56f2908bcf99416e3e6c9d


1993년 9월, 미국 부통령 앨 고어와 러시아의 총리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의 새로운 국제 우주정거장 건설 합의와 함께 우주왕복선-미르 프로그램 합의를 통해 ISS 건설은 그 근간을 마련했다. 


물론, 워낙 거대한 프로젝트였기에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도 ISS 건설이 첫 삽을 뜰 때 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무려 5개 우주센터들과 15개 국가들, 미국의 NASA, 러시아의 ROSCOSMOS, 일본의 JAXA, 유럽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ESA, 케나다의 CSA가 힘을 합쳐 만든 우주 정거장이니 건설에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은게 더 이상한 노릇이겠지만.


오늘은 국제 우주정거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048ee36be4c12ba363bddaac5bd02a34a1a63f00fe972b7fb763eaf3c2987bd1f16a6d3f4de129


(전체 조립과정)


ISS 건설의 첫 삽은, 러시아의 자리야 Zarya (Заря) 가 되겠다.



17bcc23fe4ed3eb461b2e98622e269650a7851694de01bf3f7f2e389d275720a



러시아어로 여명, 새벽을 뜻하는 자리아는 원래 미르의 모듈로 개발되었으나, 소련의 붕괴와 함께 미국의 자본 지원으로 개발된 창고 및 추진, 네비게이팅 모듈이었다. (이 때문에 러시아가 만들어서 쏜 모듈인 주제에 미국이 소유하는 모듈이기도 하다)


1998년 11월 20일 발사되었으며, 이후 발사될 ISS 구성 모듈들을 유도하고 ISS의 궤도가 붕괴되지 않도록 고도와 속도를 회복하고 소유즈와 프로그레스 같은 보급선들이 도킹할 수 있는 도킹 포드를 갖춘 대형 스테이션의 건설을 위한 전초기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048ee319d0dc31b27780dbba12c428389ac78dba8f2d4d3108e80f9651c3bf78



두번째 모듈이자 미국이 발사한 최초의 모듈은 유니티였다.


1997년 6월 6일 발사된 유니티 모듈은 일종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모듈로 그 자체로는 ISS 거주 우주인들이 식사를 하는 곳 그 이상, 그 이하 역할도 수행하지 못하지만, 다른 모듈들과 트러스트들을 설치하기 위한 도킹 포트를 6개나 가진 모듈로 대형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한 필수 요소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유니티는 우주정거장의 모든 자원을 라우팅하고 전력을 배분하기 위해 216개의 가스관 및 파이프들이 설치되었으며, 121개의 전선들이 설치되었다.




75ed8036fd9f0eaf6ba8e9ba10ee3035a8c25569dc91308876b1a7b99156772d94bb6273019763f5b73f96d2009abbb869


세번째 모듈은 러시아의 Zvezda (Звезда) 모듈이었다. 러시아어로 별을 의미하는 즈베즈다 모듈은 우주정거장의 핵심 생명유지 시스템을 담당하는 우주선이자, 자리아의 궤도 추진 시스템을 대체하는 모듈이었다.


역시 미르-2의 구성요소로 제작되던 모듈이었고, 동시에 미르-2가 건설될 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중요한 모듈로 취급되어 자리아와 달리 순수한 러시아 모듈이었다는 특징이 있다. 2000년 7월 12일 발사되었다.


즈베즈다 모듈은 앞서 말했지만 ISS의 생명유지 시스템을 담당하는 모듈이었다. ECLSS, 환경제어 및 생명지원 시스템이 설치되어 러시아제 Elektron 전해 산소 발생기가 탑재되어 정거장에서 수집된 물을 전기분해해 산소로 만드는 시스템으로 6명의 우주인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하루에 최대 5kg의 산소를 제작할 수 있다. (수소는 그냥 우주로 배출)


두명이 잠을 잘 수 있는 침대를 비롯해 진동차단 런닝머신과 운동용 자전거, 식탁과 냉장/냉동고를 갖춘 식당이 있어서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이자 유사시 우주인들의 비상 집합 공간이 되었다...만  Elektron 산소발생기가 만드는 엄청난 소음으로 인해 귀마개 착용이 필수인 곳이라 딱히 안락한 곳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Lada Greenhouse가 설치되었고 미르를 태워먹은 VIKA 산소생성기를 비상용으로 설치해놓기도 했다.


또 앞서 말한 것 처럼 자리아 뒤에 도킹된 탓에 사용할 수 없게된 기존 자리아의 로켓엔진을 대체하는 두개의 14D30 엔진을 탑재, 유사시 ISS의 고도와 속도 회복을 사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참고로 자리아 모듈에서 연료를 끌어쓸 수 있게 설계했다.) 대부분은 프로그레스 같은 도킹된 로켓들이 이런 회복을 해주지만 2007년 4월 25일 처음으로 즈베즈다 모듈이 자체 엔진을 사용해 추진했다는 기록이 있다.



7ced8272f5ca75fe5195c3b90fee766dc1a3e0abd255c016fcee9218318bbbb1b601dd3ca8e9b0a105056e



참고로 ISS의 핵심 모델인 주제에 발사된지 25년 가까이 되는 모듈이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예를들어 Elektron 산소발생기는 이미 2004년 한번 고장난 바 있고 2006년에 새 벨브와 케이블을 가져올 때 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으며 동년에 수리하기 전까지 너무 뜨거워진 산소발생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우주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또다시 오류로 인해 Elektron이 한번 고장나기도 했고, 워낙 고질적인 미르의 설계사상으로 인해 컴퓨터가 국제표준 페이로드 렉에 설치된게 아니라 모듈에 영구적으로 부착된 일체형이라...2020년 즈베즈다 모듈의 모든 컴퓨터가 고장나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앞서 말했듯 소련 시절 미르 시대에 개발된 모듈이라서, 컴퓨터고 Elektron이고 전부 구소련 시절 개발된 물건이라 제작업체들도 이미 사라졌고, 모듈 조립할 때 Elektron 설치했던 엔지니어도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한테 전하지 않은채 죽어버린터라 더이상 교체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산소발생기는 어쩔 수 없다만 컴퓨터는 ISS에서 널리 사용하는 Thinkpad 노트북을 3대정도 가져다가 쓰고 있다고 한다.



7ced8272f5ca7592418de38a12de2736114d5faaca7397c88d9e8905ce23c75dfeafbd5bdb1e27868d38



참고로 Thinkpad 노트북은 우주왕복선과 ISS 둘다 사용하던 노트북이자 가장 폭넓게 쓰이는 노트북이기도 하다.




7ced8272f5ca759c3fbec5a613dc263143e526291b84d16d9ca706819d09d132



2000년 10월 11일 Z1 트러스가 발사되었고, 11월 30일 P6 트러스 및 태양전지 패털 어레이가 뒤를 따랐다.


참고로 트러스의 이름은 숫자는 설치된 순서대로, 알파벳은 설치된 장소에 따라 위는 Z, 좌측은 P, 우측은 S로 부여된다.


S0 트러스 빼고. 정거장 정중앙 위에 있는 트러스라 원래 규칙대로라면 Z가 되어야겠지만 원래 씹창난 이름부여는 나사의 전통같은거니까 신경쓰지 말자 우리.


Z1 트러스는 정거장 제어 모멘트 자이로스코프의 어셈블리와 전기배선, 그리고 정전기 방지장치가 설치되고 우주정거장이 건설되는 동안 다른 트러스들을 임시로 지지하고 장착되는 용도로 설치되었다.



7ced8272f5ca75953eb6d8a602d0283162b0657b70ef9a0ce2895adac9628a



Z1 트러스처럼 다른 트러스를 지지하고 전력을 중계하기 위한 다른 트러스들로는 S0 트러스 (원래대로라면 Z2나 그런 이름이 붙었어야할)나



1decd928f6c639aa62f1dca511f11a39f0de8e96dee4179a


S1, P1 트러스가 있겠다.


S0, S1, P1 트러스는 다른 트러스들이 부착될 어댑터 역할을 하며 동시에 우주정거장의 열을 빼내기 위한 라디에이터와 열 천달 파이프를 갖추고 태양광 패널들이 생산하는 전력을 정거장에 전달하고 중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7ced8272f5ca758f5d8ce9b410c5212faf30fed3d73dfdb1432edd77dc75cad9d03cbe3de3308d



P1 트러스에는 P3/P4, P6 트러스가, S1 트러스에는 S3/S4, S6 트러스가 설치된다.


2랑 5 트러스는 어디다가 팔아먹었냐고? S/P 2 트러스는 ISS의 전신이었던 프리덤 우주정거장이 원래 궤도조정용 로켓을 이 트러스의 양쪽 끝에다 달려고 했는데, 자리아와 즈베즈다 모듈의 존재로 더이상 필요 없어져서 취소당했다.


S/P 5 트러스는 이 트러스를 배달해야할 우주왕복선의 화물창 크기 문제로 트러스의 길이를 애매하게 자를 수 밖에 없었고, 그 덕분에 트러스와 트러스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3.4m의 추가 어댑터를 필요로 했는데 이게 바로 그 S/P 5 트러스 되시겠다. 그래서 S/P 5 트러스는 태양광 전지판이나 그런게 없는 3.4미터짜리 철골 구조물 되시겠다.



7ced8272f5ca758f5d8ce98540ee302fc3dbae41a2f103a14ca0fdf7746331621be8f7bf19dcb09c9347d28fe0a1524fbcc23ccd6a2a60d9b7d4d987c75e19cc7d3908bf9977274389df6f



우리에게 친숙한 ISS의 태양광 패널은 S/P 3/4 및 6 트러스에 설치되며, 배달될 때는 아코디언처럼 접혀있다가 궤도에 배치되면 펴진다. 각 패널은 길이 34m, 너비 12m, 무게 1,100kg, 발전량 30kw, 각각의 패널마다 16,400개의 실리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각 셀은 8x8cm 크기이며 82개의 패널로 나뉘어져있다. 수명은 약 15년이며, 설치 시기를 고려해보면 이미 ISS의 패널들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0490f719bd8261f623acd5b41ad42073bbcffc5639309463b2183415aa19d34e


그래서 2021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 태양광 패널 업그레이드 계획 iROSA (ISS Roll-Out Solar Array)이 진행, 새로운 패널을 ISS에 설치하는 계획이 진행되었다.


원래 240kw를 생산해야할 기존의 노후화된 태양광은 현재 160kw밖에 생산하지 못하지만, 6개의 추가 패널들을 설치함으로서 120kw의 추가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1ebec223e0dc759566b0c2f84481766cbd580324e0f7434765d55a5c1b87d845b8a96f5877933d57377ee94a080f43756338df2df72f4ac671915743bf2dd8c3e152bc



이번 작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패널들의 전력 생산량은 더 줄어들긴 했지만, 그정도는 감수할만하니까.


어쨌든 이 패널들은 전량 미국에 의해 생산 및 배치되었으며 각 모듈에 따라 사용 권한을 가지는 ISS의 권한 분배 특성상, 전기를 독점 공급하는 미국이 ISS 내부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자기 모듈 사용권한 안주면 전기를 끊어버리면 되니까.


원래 러시아에서는 SPP (Science Power Platform, 과학 전력 플랫폼)라고 하는 러시아제 태양광 패널들을 달려고 했으나 ISS 협의 당시 미국과의 절충 합의로 폐기된 탓에 안타깝게도(?) 미국의 패권은 우주에서도 지켜지고 있다.



19afc535f6ed3ab46bbeddb119c62a73a977539384a13d94dadfc122026a9ed7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8

고정닉 18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24344
썸네일
[야갤] 벽돌로 차량 창문 쾅쾅…불륜 현장 생중계.jpg
[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8760 60
2243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찐따남 시청자와 1일 데이트하는 유튜버.gif
[6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8882 488
224340
썸네일
[베갤] [베르세르크] 조드 등에 날개 달아주기
[50]
곰나으리(110.11) 04.18 7204 72
224338
썸네일
[미갤] 4월 18일 시황
[34]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971 31
22433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범죄자를 1년동안 묶어둔 살인마...jpg
[147]
ㅇㅇ(61.82) 04.18 28591 133
224336
썸네일
[무갤] "다 떠나버렸어"...잘 나갔던 핵심도시, 암울한 근황
[327]
ㅇㅇ(118.235) 04.18 30785 165
224334
썸네일
[여갤] jm 군대문제, 결혼문제, 이혼문제 정리...jpg
[468]
ㅇㅇ(160.238) 04.18 70489 728
224333
썸네일
[헤갤] 전체 다운펌 망했습니다 어쩌죠?
[352]
헤갤러(211.234) 04.18 29837 126
224332
썸네일
[해갤] ■ 호날두선수 알힐랄전 퇴장으로 2G 출장정지 징계.....
[109]
알나스르광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609 128
2243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연봉 1억 파업
[10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4303 423
224329
썸네일
[기갤]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의 폭로
[371]
긷갤러(185.114) 04.18 38045 114
224328
썸네일
[미갤] 황사로 뒤덮힌 일본 한국
[4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487 297
2243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어치킨 붕괴콜라보 근황
[319]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391 167
224325
썸네일
[나갤] 기가 막힌 보잉 청문회 근황
[240]
나갤럼(211.234) 04.18 19599 129
224324
썸네일
[싱갤] 스포) 쿵푸팬더4 카멜레온의 최후가 가혹한 이유
[1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503 75
224322
썸네일
[야갤] '너 때문에 졌어!'…선수에 채찍질한 축구팬.jpg
[1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917 58
224321
썸네일
[코갤] (분석글) 거래정지와 상장폐지에 대해 알아보자
[44]
stockpuppi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132 52
224320
썸네일
[기갤] 장동민에게 서운해서 절연 했었다는 김수미.jpg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2191 118
224318
썸네일
[싱갤] 실시간 서울역... 열차끼리 박음...
[445]
XC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6257 122
224317
썸네일
[무갤] 달러 1,400원 위협 '대폭등 예고'
[514]
ㅇㅇ(118.43) 04.18 21054 92
224316
썸네일
[미갤] 여자들이 홍석천 생일 파티 가려고 1년 전부터 줄을 서는 이유 ㄷㄷ
[1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0120 156
224314
썸네일
[리갤] T1사옥앞 제우스 트럭박혔네ㄷㄷ
[364]
ㅇㅇ(211.234) 04.18 44621 569
224313
썸네일
[이갤] 크로아티아에서 생긴 일‥"범죄 맞지만 처벌 못 한다?"
[5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7199 259
224310
썸네일
[코갤] "그냥 없던 일로 하자"…민주당 압승에 개미들 '초비상'
[976]
ㅇㅇ(121.145) 04.18 32823 625
224309
썸네일
[디갤] 소끼끼 미세먼지 때 보는 축축한 비온 뒤 135mm 40장
[15]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695 14
2243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418
[114]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776 70
22430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킹차 186cm남 150여자 고백공격당해
[899]
ㅇㅇ(106.101) 04.18 39465 488
224305
썸네일
[국갤] 윤대통령 홍준표만나 국정전반 인사문제논의
[299]
ㅇㅇ(39.118) 04.18 14812 226
224304
썸네일
[야갤] 일본 미토마 해역에서 진도 9.3 지진 발생 ㄷㄷ
[286]
ㅇㅇ(118.235) 04.18 21444 64
224302
썸네일
[퓨갤] 최정 1회부터 사구.. 결국 교체.webp
[91]
아비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398 36
224301
썸네일
[싱갤] 전여친 두둘겨패서 죽인새끼 체포했다가 풀려남 ㅇㅇ
[926]
ㅇㅇ(112.214) 04.18 41830 315
224300
썸네일
[무갤] '놀라서 내려놓을 뻔'...편의점까지 심각한 상황
[350]
ㅇㅇ(118.43) 04.18 30272 139
224298
썸네일
[싱갤] 전라도 13세 여아 실종....경기도 이천에서 찾음
[371]
ㅇㅇ (116.123) 04.18 40428 238
224297
썸네일
[인갤] 옆집 런던파도 이해하는 프로스트 펑크2 정치 시스템
[103]
ㅇㅇ(106.254) 04.18 14097 110
224295
썸네일
[위갤] 로엔히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1부 : 더 넥타 시음회)
[48]
아일라일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84 31
224291
썸네일
[부갤] 4월에 솔플 지원 게임들 했던거
[41]
민트안줄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416 15
224289
썸네일
[싱갤] 대학교 강의 도중에 형사들 난입해서 체포한 교수.jpg
[289]
ㅇㅇ(113.130) 04.18 31088 291
224287
썸네일
[P갤] 삿포로에서 코난보고 하코다테 여행 (스포X)
[39]
ㅂ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150 39
224285
썸네일
[유갤] 데이터) 마블에 진출한 한국배우들.....gif
[161]
ㅇㅇ(175.119) 04.18 20013 37
2242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존예 러시아 여친 특징
[601]
ㅇㅇ(61.82) 04.18 64918 619
224281
썸네일
[군갤] EU "시간은 러시아의 편이 아닙니다"
[4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571 116
224279
썸네일
[인갤] 13 Seconds 출시 한달차... 수익인증
[83]
멩멩한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039 113
224277
썸네일
[미갤] 사마천도 잘 모르면서 카더라로 적었던 기록
[180]
ㅇㅇ(185.114) 04.18 17749 73
2242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위대 생활.manhwa
[124]
ㅇㅇ(220.77) 04.18 22360 141
224273
썸네일
[디갤] 나로 인해 고통 받은 많은 디붕이들에게 사과합니다...
[41]
난꽃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598 20
2242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지인 결혼식 가는.manwha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6859 378
224267
썸네일
[군갤] 북괴 무인기와 대응 방안에 대한 생각. Ft) AHEAD 그딴거 왜 함?
[139]
unmp0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921 55
224265
썸네일
[나갤] 19 영철 & 순자 대화 모음
[75]
나갤러(175.120) 04.18 24192 130
224263
썸네일
[싱갤] 무한도전 하차통보 받은 사람들이 말하는 그당시 심정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122 187
224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의 가슴이 큰 캐릭터를 알아보자 2...jpg
[451]
ㅇㅇ(125.136) 04.18 57733 3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