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를 헐리웃 전설로 만든 사진..JPG

무명배우를 헐리웃 전설로 만든 사진..JPG앱에서 작성

leeloo

2024.04.23 16:05:01

조회 32282 추천 143 댓글 134

7cea8174bd866df23ded85e14f9f2e2d7f25deb1e9f854a4203397ad

데니스 스톡은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군복무중에 접하게 된 사진을 계기로

제대후 사진의 길을 가고자 1978년 뉴욕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세계적인 여성 사진가 베레니스 애보트를 만나 사진의 세상에 눈을 뜬다.

그러나 그는 아카데미 예술사진이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음을 알고

포토저널리즘의 길을 모색한다.

7cea8174bd866df23ded87e54e9f2e2df983e7b03395bad62c99e2d2

7cea8174bd866df23dee81e7459f2e2d6698b980a418c8c1621219c8da

1951년 <LIFE>지가 젊은 사진자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하고자 맨해튼으로 이주해온 독일, 폴란드 이민자들을 찍었는데 픽처스토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후

데니스 스톡은 매그넘 사진가들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

새롭게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헐리우드 영화였다.

7cea8174bd866df23ded86e0459f2e2d50f19efdfd9863c9a923cdea

1955년 그때까지만 해도 유명스타가 아니었던 무명배우 <제임스 딘>을 만나게 된다

이 무명배우에게서 어떤 특별함을 느낀 데니스 스톡은

제임스 딘의 고향인 인디아나 방문, 그리고 뉴욕으로의 귀환 여행에 동행하며 사진을 찍었다.

당시 라이프<LIFE>지에 분위기 있는 새로운 스타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사진을 소개 했다.

7cea8174bd866df23ded81e5459f2e2d7d78ca514ed6ae6623ae6d489b

제임스 딘이 비오는 날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광고판을 배경으로 오버코트 깃을 세우고 담배를 문 채 브로드웨이 방향을 쳐다보며 걸어오고 있다.

신인배우의 불안, 야망, 도전, 우울 등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순간 포착하여 데니스 스톡에게는 최고의 사진작가 명성을, 제임스 딘에게는 불멸의 청춘스타 타이틀을 안겨주어 오늘날까지도 유명한 걸작 사진이 되었다.

7cea8174b18469f63ee883e1479f2e2d97b5b7a70618e940ba058fcf

1955년 3월 7일 라이프 사진잡지에 실린 이후 <에덴의 동쪽> 흥행 성공에 더욱 더 거센 불을 붙이게 된다

7cea8174bd866ef13def81e6429f2e2d2787f338d293ea9894e45a1771

그러나 제임스 딘은 데니스 톡과 촬영 작업을 마친 7개월 후

<이유 없는 반항> 개봉을 앞둔 1955년 9월 30일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여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7cea8174bd866df23fe98fed439f2e2d3ad17b981d20fdd68dd025dc

7cea8174bd866df23ee681e4439f333864fbfaf86ba2e17fd026afa8ac81

데니스 스톡이 촬영한 제임스 딘의 마지막 모습들

7cea8174bd866df23ded84e14f9f2e2de12274f3221c37c250155c6d33

"변덕스러운 신인 배우 인디애나 촌놈 제임스 딘이 할리우드를 흥분시키고 있다"

7cea8174bd866df23ded87ed409f2e2d0e82b7c16e65fa66e850779810

외양간에서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한 신인배우의 거칠고 원초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7cea8174bd866df23ded82e4479f2e2da8fe5f2c02cc1d46261b0dff72

7cea8174bd866df23ded83e7419f2e2dc2258666f57a24349b772e0b95

7cea8174bd866df23ded82e3429f2e2dee7eeba33cf90ca330bf8ab7f0

7cea8174bd866df23ded84ec409f2e2df25c98f7bf5095292fb0a1f558

7cea8174bd866df23ded80e5449f3338ec60e8a29f6b855498e90e97bb

7cea8174bd866df23dee8eed479f2e2d26a6e0077914c225bd7f0bde74

7cea8174bd866df23dee80e0479f2e2d83e1ee66e0cc76f86f9e8d44

7cea8174bd866df23ded86e5449f2e2dfac5afe51c8053602b57f0bc6c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143

고정닉 23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8304	[야갤] 중국 고속도로 갑자기 폭삭…최소 24명 사망.jpg [244]	ㅇㅇ	05.03	27503	170
228302	[싱갤] 싱글벙글 14년 사귄 커플만화.manwha [318]	ㅇㅇ	05.03	46157	224
228300	[도갤] 브라질 소녀의 인천 서울 부산에 대한 평가.jpg [367]	도갤러(220.119)	05.03	38119	310
228298	[기갤] 홍콩 여행 갔다가 개빡칠뻔한(?) 한혜진 [215]	긷갤러(223.38)	05.03	21690	68
228296	[이갤] 90년대생은 버려진 세대다. [1331]	테이리	05.03	48618	550
228294	[디갤] 쉬는 날 사진들 [41]	ㅇㅇ	05.03	11859	42
228292	[카연] 베르세르크 보는 만화 [154]	기음갤석사	05.03	24888	156
228290	[기갤] 유재석 다니는 체육관에서 대탈주 중인 아이브 [239]	긷갤러(185.144)	05.03	39274	85
228286	[야갤] 공정위, '슈링크플레이션' 제재 위한 고시 개정안 발표 [106]	야갤러(223.39)	05.03	15161	55
228284	[싱갤] 해리포터가 시체로 나오는 영화..gif [357]	방파제	05.03	52916	331
228282	[미갤] 김계란이 조사한 남자 턱걸이 1개 성공률vs여자 푸쉬업 1개 성공률 [1084]	ㅇㅇ	05.03	46446	669
228280	[야갤] 일본인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일본 캐릭터를 얼마나 아는지 물어봤다 [374]	ㅇㅇ(45.128)	05.03	34570	293
228278	[나갤] 독일 제조업의 위기- 티센크루프 [196]	미주갤블룸버그	05.03	21857	201
228276	[신갤] 애플페이 현실...jpg [605]	신갤러(121.182)	05.03	52415	185
228274	[싱갤] 싱글벙글 간달프가 마법을 안쓰는 이유...manwha [317]	빠요엔	05.03	23263	156
228272	[만갤] 블루아카이브 학생들의 패션에 대해 토론하는 서울대의류학과생 [232]	만갤러(103.216)	05.03	30082	104
228270	[야갤] 'UFO 운반 목격했다' 난리난 영상, 알고 보니…jpg [135]	ㅇㅇ	05.03	30252	55
228268	[기갤] 양세형이 당근마켓에 신발 팔러나갔다 개빡친 이유.jpg [201]	ㅇㅇ	05.03	34062	169
228266	[싱갤] 싱글벙글 IQ딸딸이 꿀팁 [578]	ㅇㅇ	05.03	69238	451
228262	[A갤] 어느 일본 게닌의 성욕이 낳은 허니트랩 몰카 요약 [229]	이즈리얼ε	05.03	41648	261
228260	[주갤] 우리 아이 선크림 공지 안해준 학교.blind [373]	ㅇㅇ(146.70)	05.03	32307	287
228258	[야갤] “나 형사인데”..사칭 전화에 속아 개인정보 유출한 경찰 [170]	야갤러(223.39)	05.03	19113	90
228256	[카연] 아랍인 처음으로 차단박은 썰 (2) [123]	헬구리	05.03	22093	185
228254	[싱갤] 훌쩍훌쩍 모쏠아다들의 공통점 [801]	ㅇㅇ	05.03	57799	538
228252	[특갤] 7조 달러 이야기에 관심있으면 봐라 [198]	ㅇㅇ(58.123)	05.03	26233	58
228250	[유갤]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하와이안 피자의 비밀 [230]	ㅇㅇ(146.70)	05.03	28376	124
228249	[오갤] 지방 영화관 문 닫는 CJ, 롯데 곳곳서 임대차 해지 잡음 [325]	ㅇㅇ(221.158)	05.03	29323	156
228247	[야갤] 에스컬레이터 옆에 검은솔 정체.jpg [118]	ㅇㅇ	05.03	34972	101
228246	[싱갤] 싱글벙글 영포티 일본가서 21세 스시녀 목조르다 체포 [475]	해피,	05.03	42640	289
228243	[일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3편 (누마즈 수난시대) [30]	하짱	05.03	5569	21
228241	[새갤] 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으로 늘리겠다” [1001]	정치마갤용계정	05.03	25451	349
228240	[싱갤] 싱글벙글 웹소설 사이트 이벤트 보상 근황 [139]	노루망고상륙작전	05.03	27810	78
228238	[도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지킨 대한민국 1세대 조경기술사 [122]	ㅇㅇ(185.206)	05.03	15940	134
228237	[야갤] 폭력 전과 7범 나훈아의 깡패 건달들과 맞다이 썰 [505]	야갤러(5.252)	05.03	30431	661
228235	[주갤] 념추))뻐꾸기 새끼를 키웠던 블라남 (뻐꾸기론) [424]	주갤러(211.220)	05.03	27927	469
228234	[더갤]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국힘 김병수는 재발의 [177]	고닉팠	05.03	16409	41
228232	[싱갤] 싱글벙글 한때 페미했던거 후회하는여자 [395]	ㅇㅇ	05.03	45713	603
228231	[부갤] 주방 싱크대가 기본 옵션이 아닌 베트남 신축아파트.jpg [155]	ㅇㅇ	05.03	23638	18
228229	[이갤] 일본 만화가&애니메이터 순수재능 TOP 10..gif [552]	leeloo	05.03	26341	108
228226	[방갤] 아무런 관련없다면서…단월드의 묘한 BTS마케팅 [182]	방갤러(124.58)	05.03	21686	251
228225	[해갤] 멕시코로 여행간다고 하자 조언해주는 미국인들 [345]	해갤러(146.70)	05.03	25674	287
228223	[야갤] 중국 3번째 항모 푸젠함 첫 시험 항해...대만 '위협'.jpg [266]	ㅇㅇ	05.03	13556	64
228222	[이갤] 스압)) 일본의 유네스코 유산에 대해 알아보자...jpg [272]	설윤아기	05.03	14089	69
228220	[카연] 보리차 마시는 만화 [251]	달동무	05.03	15821	261
228219	[싱갤] 위꼴위꼴 인도 길거리 음식 종류 [265]	ㅇㅇ(211.215)	05.03	29210	75
228217	[야갤] 가락시장의 기막힌 유통구조 [353]	ㅇㅇ(45.84)	05.03	26490	387
228216	[프갤] [스압] 브로큰 연대기 6화- 누가 악인인가? [40]	조커스팅아재	05.03	9439	85
228214	[싱갤] 싱글벙글 시속 230으로 달리던 오토바이 [332]	ㅇㅇ	05.03	25342	271
228213	[특갤] 식물 즙 발라 스스로 상처 치료하는 오랑우탄 첫 보고 [219]	ㅇㅇ(182.230)	05.03	21681	140
228210	[부갤] 한국처럼 실시간으로 추락하고있는 유럽경제jpg [409]	테클란	05.03	32509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