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브룩라디앱에서 작성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22:25:01
조회 7250 추천 26 댓글 48

7cea8172bc806af53aef8fe7449f2e2d379fda706dbf02f5e9ae6aaeaf8d


4일차 동선 :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 - 브룩라디 미니 마켓 - 브룩라디 증류소 - 보모어 증류소 - Labels -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

-

아일라에서의 4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브룩라디 증류소와 보모어 증류소에 투어를 예약한 상태였다.

7fed8272b58668f551ef8ee440817d707317e080907d5397ffe46e9cb5f0d40a8bea493e


숙소인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

3일차까지 함께 2명이 나가자 독실을 쓰게 되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몰리기 바로 직전 기간에 내가 여행을 온 것이라고 했다.

7fed8272b58668f551ef8ee641857070623bcceabb542b583007fe6dabc1a580852b1de0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버스를 잡기 위해 건물을 나섰다.

포트샬롯에는 2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다. 로큰달 시푸드 레스토랑 앞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호텔 근처)과  SPAR 우체국 겸 마트 앞인데, SPAR에도 위스키를 판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구경 겸 마트로 걸어갔다.

7fed8272b58668f551ef8fe042857c753e0f68252630adbc82d254516acd77e5c8bf15505ed1de

포트샬롯 SPAR. 마트 겸 우체국 업무를 함께하는 곳이다.

포트샬롯에서 브룩라디까지는 걸어서 약 35분이 걸린다. 전에 중간 지점에 있는 교회까지 걸어갔던 적이 있는지라 걸어갈까 고민을 하던 중 멀리서 버스가 다가왔다.

브룩라디 증류소 옆 미니 마켓에 가보고 싶었는지라 SPAR 구경을 접어두고 버스에 올라탔다.

7fed8272b58668f551ee86e547847770a56a4f42a13d94cc9e31bad419353f664ad502b3


도착한 브룩라디 증류소.

브룩라디 증류소에서 약 5분 거리에 브룩라디 미니 마켓이 있다. 이름대로 마트인 동시에 샌드위치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이기도 하다.

7fed8272b58668f551ee86e5408177705484de6bac29dfba321046b0cfb3ef7344e78f41

7fed8272b58668f551ee86e541807c70459941f7169371fb74e64bb9d7255b3b2d02f8a7

7fed8272b58668f551ee86e541817370c249c9d71180dbb5611a48281de62cc290e68cad


마켓 내부에는 택시 기사님들이 모여있었다. 마치 동네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444837c7069a39897a53086f65dc0d951d97bcb1b2ad41792

7cea8172bc8361fe3de685e7449f2e2dff468d701e081930ddc92560ef80


구글 리뷰에서 커피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발견했는데, 정말로 여행 기간 중 마셨던 커피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545827d701331a2ae4c9cefba4620ba8c40bb64657b1db748

7fed8272b58668f551ee86e544847d708d541308a343c5e26159aa16506982c566ab0dc4


다시 돌아온 브룩라디.
간판의 앞에는 브룩라디, 뒤에는 포트샬롯이 적혀있다.

매일 숙소인 포트샬롯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곳에 드디어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기대감이 부풀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746807670442b9f5386418a6a6b6d5dd70512c8ecd316075b


브룩라디는 여러 의미에서 독특한 색을 가진 증류소다.

저 멀리서도 명확히 눈에 들어오는 하늘빛 민트색은 물론 아일라 증류소 중에서 가장 실험적인 정신을 가진 증류소이기 때문이다.

7fed8272b58668f551ee86e746857c70735849f8fa40cccb71e2bafc1ba2b216469adb7c


브룩라디 증류소는 4가지 대표적 제품이 존재한다.

우선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보타니스트 진. 그리고 위스키로는 증류소 이름을 딴 논피트 위스키 브룩라디 라인업, 피트 처리를 한 포트샬롯 라인업, 엄청나게 강하게 피트 처리를 한 옥토모어 라인업이 있다.

7fed8272b58668f551ee86e746847d70aabb2287c1bdea57c75f23b2e6dd1389e12f2766

비지터 센터 한쪽 벽이 통채로 보타니스트 진을 테마로 하고 있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640817d706dc106a07331b39a506965e6c68169f2a7dd71c7

7fed8272b58668f551ee86e640807770c9cb19a2a6c8b0a4a076b230db94861f00afaf30

7cea8172bc8361fe3de687e2469f2e2dfb64b5be236bc67686c44cd943abe0

7cea8172bc8361fe3de686e74f9f2e2d6e69e6b413cd961d7531f7c0373809

브룩라디 30년.
1500파운드니 한화로 약 255만원 정도 한다.

7fed8272b58668f551ee86e745827170fa0f82bb664a2437f2d1658beaf6b0871bcf4af5

7fed8272b58668f551ee86e745847070edf3241aa5ef237f2330757c73ab5b8f38d23a50

7fed8272b58668f551ee84e740817c70b09e7fc0df648dc0a9aad07015e75e8782d4076b

7fed8272b58668f551ee87e5468276707dc51156d1cd39cb69478594679c2d7d82c3428e

7fed8272b58668f551ee87e5468572709cc2aec3b1e367e815d549fed0ba7172f39fd17b

휴먼 리소스 핸드필 제품들.

방문했을 때에는 Emma Crawford 라는 분의 사진이 걸린 핸드필을 판매중이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6468376701a7bdecc909b7cdf68deb9b25f7d45d46041a5d2


브룩라디에는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중 하나인 옥토모어 포스터를 인쇄해서 챙겨갔다.

아일라에 13.1과 13.3 총 2개를 챙겨왔는데, 13.1은 숙소인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에 선물했는지라 13.3만 전달할 수 있었다.

일러스트를 매우 좋아해주신 것은 물론, 비지터 센터 내에 전시해두겠다는 이야기까지 해주셨다. 또한 혹시 모르니까, 라며 마케팅 담당자 분이 명함도 하나 받아가셨는데 그 사실 자체가 굉장히 기뻤다.

7cea8174bd8769f23cea80ed449f2e2da63d490ecb7c70330eb9be6b03ae


브룩라디 증류소 비지터 센터의 장점은 바로 판매중인 모든 위스키를 무료로 테이스팅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포스터 전달을 마친 뒤 궁금했던 위스키들을 마셔볼 수 있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6438275702439d864f99a02f33b18cd8c27e8b506661208d8

포트샬롯 페스아일 로큰달 2023

첫 잔으로 선택한 포트샬롯 페스아일 로큰달 2023 제품.

달다! 50도라는 도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생각보다 피트는 치지 않는다. 산뜻하고 부드러움. 유러피언 와인 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한다.

7fed8272b58668f551ee86e64f83777002dc31beac3f76beb8018a3dbf0381cef1e54748

더 터너리 프로젝트, 52.1도

터너리 프로젝트는 브룩라디 증류소 대표 위스키 라인업 3가지(브룩라디, 포트샬롯, 옥토모어)를 섞어서 만든 블렌디드 싱글 몰트 위스키다. 엑스 셰리, 엑스 버번, 엑스 와인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한다. 비율로는 브룩라디 30%, 포트샬롯 40%, 옥토모어 30%가 사용되었다.

7fed8272b58668f551ee86e64f827d70c0ab6a96fb5a78c8b35f8124c21b69805e654ae9


“미쳤음 개맛있음”

메모장을 보니 실제로 이렇게 시작했다.
밀크 초콜릿이 떠오르는 직관적 달달함에 워터리한 질감, 중간 길이의 피니쉬에서 와인캐스크의 탄닌감이 느껴지며 스모키한 피트가 강하지 않게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다 제치고 이거부터 구매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터너리 프로젝트의 맛에 감탄하고 있자,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불러왔다.

바로 2일차 라프로익에서 만난 프랑스인 부부였다. 이미 어제 투어를 해었고, 오늘은 봤었던 넥타이가 사고 싶어서 다시 들렀다고 했다. 물론 좁은 섬에 관광객들의 목적지도 다 비슷하다는 점이 있겠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는 인연은 매번 엄청나게 반가웠다.

7fed8272b58668f551ee86e04f857d708b50c2f51323a099c24297c419d9bb15bb7e36b4


그렇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뒤, 이번에는 옥토모어 3종을 함께 주문했다.

좌측부터 옥토모어 14.2, 14.3, 14.4. 사치스러운 기분이었다.

7fed8272b58668f551ee87e5428275702e989036a867fd3e92352f1f46b077a90d2dbb1f


옥토모어 14.2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한 14.2.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밤꿀과 레몬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녹진한 느낌보다는 드라이한 달달함이라 표현하고 싶은 단 맛이 났다. 또한 쌉쌀한 끝맛과 누룽지 같은 구수함이 느껴져서 와인캐스크의 특징과 짠맛에 가까운 피트함이 느껴졌다.

-

옥토모어 14.3
폭발하는 피트향, 경쾌하고 부드럽다. 피니쉬에는 꽃 향기가 느껴지는데, 주로 4월의 아일라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노랑 꽃 같은 느낌이다. 솔직히 셋중에 가장 맛있었는데, 투명한 병을 포함하여 가장 아름다운 맛이었다.

-

옥토모어 14.3은 스코틀랜드 타 지역의 보리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아일라 섬에서 재배한 보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아일라에는 브룩라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농장이 20곳 있는데, 제품별로 다른 농장의 보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내가 1일차와 3일차에 봤던 팻말이 걸린 농장도 그 중 한 곳이었다고 한다.

-

옥토모어 14.4
향부터 앞선 두 옥토모어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피트를 입힐 때 페놀 수치가 앞선 두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그런가 달짝지근함이 먼저 느껴졌다. 초콜렛이 바로 떠올랐는데 뉴오크를 사용해서 그런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 피니쉬는 14.3보단 짧았고 조금 더 끈덕한 초코맛이 느껴졌다. 굉장히 직관적인 맛인데, 오일리한 질감이 맛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았다.

7fed8272b58668f551ee86e040857d708ef0521114ef91a6e9e9e7d6e202ea334c777e72


옥토모어를 마시고 나자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시간이 되었다. 투어 가이드인 애슐리는 자신의 삼촌 또한 투어 가이드였는데, 8년간 라프로익에서 일하다 지금은 퇴직했다고 한다.

7fed8272b58668f551ee87e444817370fa43f81c54d625d8f951ee437c4f4b7e8b176b87

테이스팅 투어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잔과 바이알, 그리고 5파운드 할인 쿠폰.

7fed8272b58668f551ee87e74f83767025384911af684d88e526340851052a07e9e823fc

7fed8272b58668f551ee87e64682707049fe65248e56d0b601a4c37f22833ca435e0ba1b

웨어하우스로 향하는 길. 도중에 이야기로만 들었던 노란 잠수함의 레플리카를 구경할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브룩라디 증류소 앞 바다에서 한 어부가 잠수함을 건지게 되었는데, 군대에서 자기네 잠수함이 아니라 발뺌을 한 덕분에 증류소에 아예 전시를 해버렸다고 한다.

이후에 군대에서 다시 자기네 장비가 맞다며 회수해 갔고 이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브룩라디에서 옐로 서브마린이라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7fed8272b58668f551ee87e64684707010e4fed4e700bdd854890aebaccf96950ae973b3

캐스크가 잔뜩 쌓인 더니지 사이를 걸어가자 테이스팅 장소가 나왔다.

7cea8175b38268f238e980ec439f2e2dacaca49509420d1eb62ff4e541403c


브룩라디 증류소는 이전 주인이 약 7만 파운드를 주고 매입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5만은 기존 캐스크 가격, 2만은 증류소 설비와 기타 비용이었다고 한다.

이후 2021년에 레미마틴이 브룩라디를 인수했는데, 그 당시에도 기존 판매 구조와 방식을 유지하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고 했다. 브룩라디는 실험적이고 개척자의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다행히 레미마틴 또한 그런 점을 원하고 존중했기에 인수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했다.

7fed8272b58668f551ee87e6448174707ac8f53a230d58f31e2f024364af052040676acd

브룩라디 한정판 제품이 물병으로 쓰이고 있었다.

7fed8272b58668f551ee87e6408077702df45b7b4d3ee71299c450a1599904482cebd2f5

7fed8272b58668f551ee87e64f83747018dc2e03be6cee45a68a58d595c85f27639330b6

첫번째 잔
브룩라디 베어 2009, 13년, 버번캐스크, 언피티드 61.8도

가이드 애슐리가 꿀 같은 느낌이 나지 않냐고 물었는데 바로 동의가 갔다. 프루티함과 함께 피니쉬에 꽃이 엄청나게 남았다.  마치 보모어가 생각날 정도로 긴 꽃의 느낌이 남아서 신기했다.

7fed8272b58668f551ee87e046817c70d4a19cbf610eff0f428e79e1ff2050144b710534

베어 발리와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2줄 보리

베어 발리는 약 1,000년 전 스코틀랜드에 바이킹이 들여온 보리의 품종으로 땅의 환경과 조건이 굉장히 중요해서 키우기 매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그 대신 더 달고 맛이 짙다고 했다.

노즈에서 느껴진 꿀 같은 달콤함이 피니쉬에서는 초코향으로 남았는데, 이런 아카시아 꿀 같은 오일리함은 전부 베어 발리에서 나온 특징이라고 한다.

7fed8272b58668f551ee87e045837270d842af89d82bf6fddd23bd607b779488d25d56da

7fed8272b58668f551ee84e541857170d6923b800ac6b02eed8d515a8fd6b00071244f94

두번째 잔
포트샬롯 2003, 20년 54.9도

현재 증류소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포트샬롯 중 하나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출시된 포트샬롯 18년도 사실상 굉장히 오래된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토피, 카라멜, 다크 초콜릿 같은 달달함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1일차에 마셨던 PMC 0.1보다는 투어 전 마셨던 포트샬롯 로큰달 2023과 조금 더 결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fed8272b58668f551ee84e540827670fb0c054fb563d9a2b6dfbfa266cf153e81629b3f

보여준 차링된 캐스크의 일부. 단면을 보면 차링의 영향이 나무의 어디까지 전해지는지 알 수 있었다.

7fed8272b58668f551ee84e443857d700e687bde12a0fbd816b29f878bab4a8d6f2255df

7fed8272b58668f551ee84e44e807570de6fa0100eaf14f97cbd89d3b64d27c42bfb7236

세번째 잔
옥토모어 7.3 2010, 13년 (추가적으로 8년 더 숙성)

옥토모어는 브룩라디의 전체 위스키 생산량 중 1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다. 전체의 53~60 퍼센트는 논피티드 제품이라고 하니 브룩라디 제품군의 비중을 체감할 수 있었다.

사실 이쯤에서 상당히 많이 취해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1시간 가량 뒤에 있을 보모어 투어에 맞추기 위해 옥토모어와 남은 포트샬롯을 바이알에 담고 이른 인사를 건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7fed8272b58668f551ee84e744817670f80a0fa737c8744bea4015ac262ad47c085bedd7

7fed8272b58668f551ee84e744807170ef836bbc403b52d36a319b2efcbdd9c79fa8b4b5

7fed8272b58668f551ee84e741847270302406f1d4488677bd6352ff42ecfa6481c2c0c4

그렇게 왔던 길을 되돌아 도착한 비지터 센터에서 5파운드 할인권을 내고 옥토모어 14.4를 한 병 구매한 뒤 증류소를 빠져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테너리 프로젝트를 살걸 그랬나? 싶다가도 처음부터 정해뒀던 제품이라 자연스레 손이 갔던 것 같다.

7cea8172bc8361fe3de684e0459f2e2d9707bb4d2176265b65b2b5d29ae8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4일차 : 브룩라디 끝


5일차 : 보모어로 이어집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6

고정닉 22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28/2] 운영자 21.11.18 5188535 424
232328
썸네일
[이갤] 일본의 텐메이 대기근에 일어났던 식인행위...jpg
[5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235 24
232326
썸네일
[싱갤] 임플란트 수술 의료사고 근황
[152]
ㅇㅇ[1.22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4984 94
232325
썸네일
[새갤] 이재명, 호남서 당원 간담회... ‘탈당’ 달래기
[5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978 11
232323
썸네일
[미갤] 선전 방식 바꾼 북한..jpg
[1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7454 30
2323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제 차량 돌진사고.gif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7340 101
232320
썸네일
[무갤] 위기의 '밥상 물가'...이번엔 마늘까지 '말썽'
[344]
ㅇㅇ(110.70) 13:20 5958 40
232316
썸네일
[트갤] [스압] 개같이 떨어진 내 요리 보고 가죠
[49]
백청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4344 55
232315
썸네일
[상갤] 헐리우드 연예인들의 첫경험 썰
[186]
ㅇㅇ(220.76) 12:50 15193 60
2323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빠니보틀의 연애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27402 179
232311
썸네일
[무갤] 펌)이대로면 한전파산 및 국가부도 3년남음
[999]
また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7305 200
232310
썸네일
[야갤] 성공한야붕이.. 화끈하게 5.18 민주화운동 FLEX
[416]
ㅇㅇ(118.235) 12:20 24705 645
232308
썸네일
[대갤] 中, 시속 133km 강풍 강타... 밥 먹다가 날아간 남성들
[19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0561 114
232306
썸네일
[야갤] 개통령 강형욱 논란 떳다...jpg
[435]
ㅎㅎ(211.36) 12:00 19291 142
232305
썸네일
[편갤] 개추 가능하냐?
[186]
ㅇㅇ(223.62) 11:50 11217 143
232304
썸네일
[싱갤] 메이저한 게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23]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7098 83
232302
썸네일
[해갤]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에서 4번째로 무패우승 달성.gif
[154]
ind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4698 208
232299
썸네일
[싱갤] kc인증 안된 미승인 국가들
[186]
일리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264 74
232297
썸네일
[키갤] 어느 일본 버튜버의 "눈을 떴구나 미정갤로 오거라".txt
[6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1166 344
232295
썸네일
[기음] 영양군 1박2일 갔다온 압축후기.jpg
[356]
dd(182.213) 11:00 15066 214
2322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딩같은 남편
[3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39949 253
232292
썸네일
[이갤] 일본 전국시대 다이묘의 갑옷들...jpg
[31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2035 76
232290
썸네일
[중갤] 대구 아파트 근황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18634 180
232289
썸네일
[야갤] 그래 차라리 자퇴해라” 빠르면 '중학교' 요즘 아이들이 자퇴하는 이유
[661]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7795 281
232287
썸네일
[싱갤] 직구 금지 보류 기사 기레기 낚시질이다
[5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25215 478
232285
썸네일
[새갤] 정성글) 히틀러는 어떻게 정권을 장악했나 -2-
[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6466 43
232284
썸네일
[리갤] T1 vs BLG 1세트 요약...jpg
[356]
ㅇㅇ(116.127) 09:50 52194 1400
232282
썸네일
[야갤] 변호사가 말하는 여성판 N번방 사건 jpg
[428]
야갤러(106.101) 09:40 32677 977
232281
썸네일
[디갤] 경기도 양주 카페 다녀옴
[45]
ㅇㅅㅇ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1 6343 22
232277
썸네일
[주갤] 시어머니랑 전화하기 싫어 분노하는 한국여성들.jpg
[429]
ㅇㅇ(211.234) 09:10 19690 376
232275
썸네일
[새갤] 김호중 술자리 동석 연예인 곧 조사... 콘서트 '강행'
[20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16032 120
232274
썸네일
[카연] 짝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만화
[89]
아바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3860 66
232272
썸네일
[미갤] 혼자 이탈리아 시골에 간 한국인.jpg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2695 295
232270
썸네일
[디갤] zfc 1년의 사용기록
[37]
새가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4919 23
232269
썸네일
[모갤] 스압, 데이터) 시애틀 --> 밴쿠버 암트랙 후기
[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5434 29
232267
썸네일
[포갤] 일본인에게 시티팝을 아냐고 물어본 결과
[4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6957 297
2322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사 참배를 하러 가보자!!!(장문주의)
[127]
여우야여우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8876 71
232262
썸네일
[새갤] 1978년, 박정희 대통령 수도이전 계획 발표순간..mp4
[651]
합성망고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17163 396
232260
썸네일
[이갤] 미국에서 할렘같은 흑인 빈민가가 생긴 이유.jpg
[1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7670 85
232259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5화
[43]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7933 71
232257
썸네일
[디갤] 20년 야로나 직전에 다녀왔던 교또 거리 사진 (17장)
[25]
ㅇㅁ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5189 11
232256
썸네일
[카연] (ㅇㅎ) 다우지수 4만 돌파 기념으로 TS해본.manhwa
[57]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2419 70
232254
썸네일
[걸갤] 직장인 블라인드 뉴진스 여론..jpg
[1016]
ㅇㅇ(106.101) 01:50 48149 622
232252
썸네일
[유갤] 강남 안과의사가 말하는 서울대 현실..jpg
[381]
유갤러(195.181) 01:40 42963 357
232250
썸네일
[야갤] 피식대학 사과문 ㄹㅇ...jpg
[1230]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4519 447
232247
썸네일
[미갤] 범인을 꼭 알아내겠습니다.라는 약속을 16년 뒤 지켜낸 형사.jpg
[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5848 102
232245
썸네일
[야갤] [속보] 직구금지 철회
[1132]
루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0 60053 888
232244
썸네일
[이갤] 영국 BBC 선정 가장 위대한 영국인..하 끝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30271 86
2322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인크래프트속 아르마딜로의 디테일....
[108]
minh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34524 208
232239
썸네일
[디갤] 시그마 30.4 + a6000, 도쿄
[32]
스무살겜안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11757 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