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출 20억 카드깡' 잠적, 단골▪+직원 다 속여.jpg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단독] '매출 20억 카드깡' 잠적, 단골▪+직원 다 속여.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28 10:55:01

조회 19683 추천 86 댓글 17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7b4c0c41e4810ab8bb75c84d872da44c80e4070f3b2d960e7c9c1

서울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서 단골과 내부 직원에게 20억 원가량의 피해를 입힌 '카드깡' 성격의 사기 행위가 신고됐습니다.

매장 관리자가 실적을 위해 신용카드를 빌려 많게는 수억 원씩을 긁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7b5c1c41e4810ab8b623b3e7fe8038f992f25decb45572de7661d

백화점 고급 여성의류 매장을 5년 넘게 이용해 온 단골 A 씨와 B 씨.

3년 전쯤 매장 관리자 이 모 씨에게서 난감한 부탁을 받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7b2c0c41e4810ab8b22f464ac214393eb6b64621d5fd19075bbf2

실적 압박이 심하다며 옷을 산 것처럼 신용카드를 결제해주면, 다달이 돈을 돌려주겠다는 거였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7b2c9c41e4810ab8b74ff35dba681feb65f59f24b9fdc4d299ac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7b3c3c41e4810ab8b3a977ef5f8d6e4b4dfef86b8f8e1c6a5344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6c1c41e4810ab8b75f3e03e9eb0eda7f3c01dbd36fcbcf4a4e4

이 씨도 처음에는 돈을 잘 갚았습니다.

옷을 살 땐 30% 가까이 할인도 해줘 신용카드를 계속 빌려줬는데, 결제액이 많게는 3억 원대까지 불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6c7c41e4810ab8bb330110e7dbdf8a6f759f2e5c976f32112c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7c0c41e4810ab8bb42e5dcad92d6aa01adee8e88c23d82c877f

문제는 최근 들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초부터 이 씨가 갑자기 잠적해버린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7c6c41e4810ab8b90eb12e4f486abec1bbd98f318dc6454ffe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5c0c41e4810ab8baad8405b56aeed81d9bc44403494367bbc9d

뒤통수를 맞은 건 이들만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일한 매장 직원들에게도 이른바 '카드깡'을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5c8c41e4810ab8b2a286cbd6bb0f2710e924eb138efe3fe9f2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4b2c7c41e4810ab8b6918f526388825b507661a2b13f014161d7b

카드 여러 장을 발급받게 한 뒤 허위 매출을 올리곤, 다음 달쯤 뒤늦게 취소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6c1c41e4810ab8b2e4aed5518b46bc62be100837d3474f5fb34

그러나 취소한 금액만큼 매출을 다시 채워 넣어야 또 다음 달 실적이 생기다 보니

이 씨가 도망친 뒤 직원들 역시 한순간에 1억 원 넘게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7c0c41e4810ab8b42e76c68545bd482f98747e34d170da918c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7c7c41e4810ab8b5b6d3285019c096338067759b70460fe847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4c5c41e4810ab8b4bd80e74bc696c0f8f281ea37ccb0e8d8832

이렇게 단골과 동료 직원 카드로 허위 매출을 올리면서, 이 씨는 전국 최상위 실적을 거두며 매달 성과급만 수천만 원씩 가져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5c3c41e4810ab8b78019b5b94abd4f560042848e4df117a0321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매장 관리자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매출조작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산된 피해액은 20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자는 열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당장 돈을 돌려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5b3c1c41e4810ab8b449b49752d2a552782ac63e6e3a77ef95d38

피해자들 주장대로면 허울뿐인 거래였지만 백화점이나 매장 의류업체 측은 매출을 취소해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ab6c0c41e4810ab8bd8d586f1e4c4d234fffc441dcaba99be4d7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ab7c3c41e4810ab8b4b1779e37cf96d9bfa94bf926f1b25a566e6

거래 승인과 취소가 반복돼왔지만 백화점은 개인 사업자가 벌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 씨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온 의류업체도 발주한 옷이 모두 나간 거래였다고 주장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ab4c1c41e4810ab8b6458e5f6cb671fe7f531648700d0abd268c5

피해자 모두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수억 원대의 카드값이 밀려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34483d3d1c8bab4c5c41e4810ab8b032dfbcee19e857946fdadcaeddcf182024b

YTN 취재가 이어지자 해당 백화점과 의류업체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보상하는 방안이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https://youtu.be/6qfsD8aDQw0?si=F8v7PGgnwZ_xvp2D

[단독] 단골도 직원도 속여...백화점 '매출 20억 카드깡' 잠적 / YTN

[앵커]서울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서 단골과 내부 직원에게 20억 원가량의 피해를 입힌 '카드깡' 성격의 사기 행위가 신고됐습니다.매장 관리자가 실적을 위해 신용카드를 빌려 많게는 수억 원씩을 긁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권준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기자]백화점 고급...

youtu.be

와...

20억 카드깡

ㄹㅇ역대급 카드깡이네... 진짜 뭐하는 인간이냐...

사람들은 저걸 또 왜 빌려주고 앉았냐...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4

원본 첨부파일 2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793	[기갤] "4살 아기한테 욕 가르쳐놓고 귀엽다고 웃는 시댁".jpg [357]	ㅇㅇ	06.19	34735	197
240791	[필갤] 콘탁스g2 에어로컬러 일본여러장[webp] [20]	sterotype	06.19	8816	15
240789	[싱갤] 싱글벙글 각 언어별 갤러리 [366]	ㅇㅇ아닌반고닉	06.19	45339	299
240787	[기갤] 휴대폰 꺼냈다가 '화르륵'…주유소 태울 뻔.jpg [127]	ㅇㅇ	06.19	26743	61
240785	[이갤] 희귀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자...jpg [133]	설윤아기	06.19	24335	164
240781	[싱갤] 어질어질 건초버거 [264]	ㅇㅇ	06.19	29893	152
240779	[기갤] 와이퍼 뚝…차량 위협한 곰 '공포의 순간'.jpg [223]	ㅇㅇ	06.19	22344	43
240777	[토갤] 뉴비 토탈워 워해머 하는 만화 [75]	Mordi	06.19	19244	124
240775	[싱갤] 싱글벙글 잠자는 시간과 치매의 관계 [429]	가상현실여친	06.19	56743	319
240771	[야갤] 의대증원 토론... 한국의사들의 반대논리 수준.swf [831]	ㅇㅇ(223.33)	06.19	40116	701
240769	[군갤] 미 육군은 우크라이나 군의 브래들리 운용법을 보고 충격을 먹음 [375]	KC-46A	06.19	30367	79
240767	[싱갤] 싱글벙글 악어 다구리 놓는 하마 레전드 [263]	Lauren	06.19	25729	141
240765	[디갤] 교토토토왔습니다아아아이아 [33]	디붕이(124.110)	06.19	7738	26
240762	[아갤] 양지 CJ 올리브영 온라인 물류센터 알바후기 및 고발 [243]	아갤러(192.241)	06.19	25506	307
240759	[야갤] 뉴진스 배그 복장 기사 올라왔는데 삭제됨 ㅋㅋ [411]	ㅇㅇ(211.36)	06.19	42118	552
240753	[야갤] 속보) 푸틴 "북러 침략당하면 상호 지원" [822]	시립	06.19	25615	231
240750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가 강대국인데 가난한 이유 [413]	운지노무스케	06.19	34002	192
240747	[이갤] 딸의 대학 첫 MT에 따라오신 아버지..jpg [453]	ㅇㅇ	06.19	50313	130
240742	[건갤] 뉴건담 ver.ka 메탈스트럭쳐 완성했어(스압) [48]	ㅇㅇ	06.19	13411	56
240740	[싱갤] 안싱글벙글 나만없는여자친구 [164]	취직을등진자	06.19	38521	89
240738	[야갤] 북한 고등학생들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 [841/1]	ㅇㅇ(223.39)	06.19	58728	521
240736	[대갤] 문어 가격 상승에 징징대는 일본... 자의식 과잉까지?! (스고이 닛뽄) [304]	난징대파티	06.19	24943	272
240734	[싱갤] 싱글벙글 고양이과 동물 TOP10 [217]	아싸아랑	06.19	21472	118
240732	[일갤] 빡대가리의 기묘한 교토 탐험 [71]	평범씨	06.19	16338	117
240730	[이갤] 이혼한 탁재훈한테 축의금 주는 김보성.jpg [153]	ㅇㅇ	06.19	24411	361
240728	[상갤] (좀 많음)이번주 극장 개봉 영화들 모음...vowel [111]	나가노이케맨	06.19	16585	21
240726	[코갤] "한국 떠납니다" 부자들 '탈출 러시'…심각한 상황 터졌다 [1435]	ㅇㅇ(158.255)	06.19	44853	862
240724	[싱갤] 말 안통하는 외국인이라 편파 당하고 묻혀버린 안타까운 사건 [148]	ㅇㅇ(222.108)	06.19	36673	312
240720	[중갤] 전세계의 대형게임회사들이 주목하는 한국의 자동차 근황 [207]	ㅇㅇ(118.40)	06.19	28694	129
240718	[싱갤] 싱글벙글 청주 시내 그래피티 범인 [226]	ㅇㅇ	06.19	36017	286
240716	[디갤] 오늘의 망원 +@ (29장) [22]	백본	06.19	8236	11
240714	[기갤] 박세리 눈물 본 부친 입 열었다..."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 [271]	ㅇㅇ(106.101)	06.19	26221	98
240712	[주갤] 블라)) 스킨십이 파혼 사유가 돼?? [457]	주갤러(121.160)	06.19	33743	365
240710	[싱갤] 싱글벙글 바키 기술 따라하는.manhwa [105]	XIII	06.19	24952	203
240708	[야갤] 여시)전역하니 통장에 3200만원, 해외여행 준비하는 Z세대 장병들 반응 [914]	실시간기자	06.19	36295	428
240706	[이갤] 전사 출신 박군과 UDT 출신 덱스보다 군생활 힘들었다고 말하는 탁재훈 [242]	ㅇㅇ	06.19	23288	194
240704	[싱갤] 어떤 만화가의 친누나 경험담.manga [198]	ㅩㄺ	06.19	37398	270
240703	[타갤] 윤석열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범국가적 총력 대응" [1241]	ㅇㅇ(222.239)	06.19	25361	123
240702	[야갤] 방망이로 집단 폭행에 후배 '고막 파열'... 경찰, 수사 착수 [159]	ㅇㅇ(106.101)	06.19	15837	83
240698	[헤갤] [망한머리 구조대 미용실형] 히피펌 망한 머리 밖에 못 다님 [119]	미용실형	06.19	15314	87
240697	[싱갤] 훌쩍훌쩍 방문을 나선 싱붕이.manhwa [117]	어둠의만갤러	06.19	20830	103
240695	[중갤] 드디어 검사 조지기 시작한 민주당.jpg [670]	k_wind	06.19	27864	278
240694	[주갤] 카페 테이블에서 5살 자녀 귀저기 간 맘충 ㄷㄷ [318]	ㅇㅇ(37.120)	06.19	22178	82
240692	[싱갤] 미국 강가 선착장에서 백인그룹 vs 흑인그룹 패싸움 ㄷㄷㄷ [228]	ㅇㅇ(61.35)	06.19	26975	107
240691	[미갤] 권도형-몬테네그로 총리 수상한 관계…"알고보니 초기 투자자" [101]	ㅇㅇ(186.233)	06.19	16762	91
240689	[전갤] '슈퍼엔저'에 가난해진 日...외국인들 당황케 한 특단조치..jpg [556]	몽쉘통통	06.19	30753	124
240688	[이갤]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잠자는 사람 깨우는 법.jpg [310]	ㅇㅇ	06.19	40516	85
240686	[카연] 본인 초2때 담임선생님한테 억울하게 맞은 만화 [309]	ㅇㅇ(121.151)	06.19	22902	250
240685	[싱갤] 싱글벙글 전쟁 일으키는 놈들 특징.jpg [1026/1]	ㅇㅇ(110.12)	06.19	41868	693
240682	[즛갤] 스압) 겁나뒷북인 철면피 깐 지방러 즛붕이 토욜콘 후기 [46]	ミン	06.19	10529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