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개나 부러졌다" 음주운전 막으려다, '날벼락'.jpg

"이 3개나 부러졌다" 음주운전 막으려다, '날벼락'.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04 17:40:01

조회 21917 추천 164 댓글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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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달리던 차량을 다른 차 운전자들이 앞뒤로 막아서서 멈춰 세웠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됐기 때문인데, 그 운전자는 오히려 자기 차를 왜 막느냐며 사람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다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조사 결과 무면허에 음주 운전 전과도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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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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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반대 차로로 넘어가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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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도로 가장자리 가드레일 쪽으로 향합니다.

위험천만한 지그재그 운전이 계속되자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사고 위험을 직감하고 앞차를 추월해 가로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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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명이 자신들의 차로 앞뒤를 막아 가까스로 세웠는데 잡고 보니 50대 남성 운전자, 역시나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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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린 음주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막은 시민에 발길질을 하고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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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민이 말리려고 다가가자 얼굴을 그대로 가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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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한 시민은 치아 3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음주운전을 멈추라고 했다는 게 폭행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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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막무가내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운전자, 알고 보니 무면허 상태에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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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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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6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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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서도 음주 측정 거부 논란이 불거졌는데, 경찰에 따르면 2022년 음주 측정에 불응한 사례는 3천900여 건으로 3년 전보다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https://youtu.be/AvZ8mDm7biU?si=E8hbqPEVGy4DDd-0

[단독] 음주운전 막으려다 폭행당한 시민…운전자 잡고 보니 / SBS 8뉴스

〈앵커〉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달리던 차량을 다른 차 운전자들이 앞뒤로 막아서서 멈춰 세웠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됐기 때문인데, 그 운전자는 오히려 자기 차를 왜 막느냐며 사람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다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조사 결과 무면허에 음주 운전 전과도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youtu.be

어떻게 보면 저 피해 당하신 분이

음주운전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구한

은인인데

폭행까지 하다니...

엄벌 받아라...ㄹㅇ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164

고정닉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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