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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양심, 요양보호사편 (도쿄 스미다구)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6 00:55:01
조회 19186 추천 149 댓글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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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양심, 오늘의 주인공은 요양보호사(개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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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도쿄 스미다구의 어느 주택

고령의 여성 이용자와 간호사,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함께 있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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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노인과 간호사가 잠깐 산책을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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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는 그들이 나간 방향을 힐끔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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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곧바로 벽장으로 직행

거침없이 문을 열고 마구 뒤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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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목적을 달성했는지 벽장을 닫는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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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그년의 손에는 놀랍게도 지폐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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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는 자신이 돌보는 노파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치고 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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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현금은 노인과 간호사가 돌아오기 전에 재빨리 바지 안에 숨겨버리기까지 함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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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아들이 카메라를 통해 범죄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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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아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마침 쉬는 날이라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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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을 열고 돈을 훔치는 게 계속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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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엣!?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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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 따르면 당시 지갑에는 10만엔이 들어있었는데 요양보호사가 3만엔을 훔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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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아들]

범행이 익숙하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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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도 도둑질도 모두 베테랑이었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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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과는 친하게 지냈는데 그런 신뢰를 배신한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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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이 끝나자 시큰둥한 얼굴로 방에서 걸어나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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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집을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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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산책에서 돌아온 피해여성을 만나자

"아, 어서오세요. 다음주에 뵐게요, 우후훗"이라며 기죽는 기색도 없이 뻔뻔하게 말을 건네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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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아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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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영상이 확실하다보니 요양보호사가 소속된 회사도 절도를 인정한 상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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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설마... 아닐 것 같기는 한데 ㅋㅋㅋㅋㅋ

어쨌든 스시녀의 양심 SUGOI~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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