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도 한번 써보는 말딸 그림 그리기 과정

별부름폭격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13:35:02
조회 10600 추천 71 댓글 119

그저 말딸이 너무 좋아 팬아트를 하나 둘 그리다 보니 어느새 말딸 그림을 그리게 된 지도 1년이 넘었음

말딸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갤에서 우연히 본 그림 과정글이었는데, 그림 도구부터 시작해 그리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글을 보고 나니 ' 나도 한번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을 직접 그려보고 싶다 ' 하는 열망이 생겼고, 이후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오고 있음

본인도 아직 갈길이 먼 초보지만, 좋아하는 말딸들을 그리는 즐거움을 한 명의 말붕이라도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 싶어서 한번 그림 과정글을 써봄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53dd17f3b65a40e1f883c06



가장 먼저 할 일은 우선 그릴 말딸을 고르는 것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애정캐들을 그리면 한층 그림에 대한 열정이 샘솟고 의욕도 업되기 마련


오늘은 쿨뷰티 아가씨다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4차원 품행, 시원솔직한 성격이 매력적인 칼스톤 라이트 오를 그려보겠음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bb6da86b4324442e08409647329a730736ffe20188e8734c25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46e84283a37f60c1f7672b4



그릴 대상을 골랐다면 관련 레퍼런스(참고 자료)들을 준비하고 5분 정도 관찰의 시간을 가짐

이번엔 사복을 그릴 예정이라 칼스톤 사복 이미지를 모으고, 옷과 캐릭터의 모습이 어떤 형태를 띄고 있는지 찬찬히 뜯어봄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33c852f3b64f6081facf391

사소한 요소들을 놓쳐 캐릭터 인상이 달라지거나 보는 이들이 어색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레퍼런스를 준비하고 짧게라도 파악하는 건 이후 그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됨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861847a3364a00b1ff4a58c

이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볼 시간


컨셉은 고양이 인형을 안고 트레이너를 바라보는 칼스톤


대략적인 포즈와 구도를 생각하며 연필로 도형 스케치를 해줌


첫 스케치 때는 이렇게 큼직하게 도형화를 해주면 한결 그리기 수월해짐


도형화로 큰 틀을 잡은 뒤 디테일을 늘려나간다는 느낌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66c857e3161a7081fdcb161

이어질 보다 수월한 펜선 따기 작업을 위해 스케치에 디테일을 넣어줌


이때는 전체적인 형태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에서 실제로는 가려지는 부분들(왼쪽 어깨&윗가슴&꼬리 시작부분 등)도 투시되는 것처럼 스케치함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03cd4233436f45b1f55d5fe

연필 스케치가 끝나면 펜으로 선을 따는 밑선 작업을 함


그림용 펜은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를 쓰는데, 굵기도 다양하고 번짐도 없고 사용감도 좋아서 그림용 펜으로 정말 많이 추천되는 친구임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46883223234f75f1fd3b451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560877e3539f25c1f99f8b6

개인적으로 LD 캐릭터 선따기는 0.1 짜리를, SD 캐릭터 선따기는 보다 굵은 0.2~0.3을 씀 ( LD는 보다 실사 비율에 가까운 종류고, SD는 많이들 아는 2~3등신 쪼꼬미 )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26a852c3435f35a1f1497dd

요게 LD 그림이고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36c8e293361f25c1f72d60c

요게 SD 그림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86dd52f3633a75c1ffae1ab

선따기 작업이 끝나면 이제 공앱 사진 편집에서 필터를 씌워줌


이 과정을 거치면 조명 때문에 거무튀튀하게 찍힌 손그림도 마치 그림 툴에서 작업한 것처럼 깔끔한 흰색 배경 그림으로 만들 수 있음


나는 스케치를 항상 손그림으로 하기 때문에 갤에 이쁜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선 필수 공정


필터 순서는 METROPOLIS 적용 -> 이후 STARLIT 적용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83c8e2c3032a4591fdbb9d0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83d8e783066f6581f378955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13a857a3633a0581fe2e7dc

이제 필터 작업을 완료한 이미지를 전문 툴(클립 스튜디오 등)로 옮기고, 필터 때문에 흐릿해진 전체적인 선을 다시 뚜렷하게 따줌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비율상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때 지우개 기능을 활용해서 좀더 다듬어줌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53f85226634a45b1f2a407c

큼직한 부분부터 색을 채우고 머리카락 위에 비치는 광원 등 조금씩 디테일을 늘려나감


디테일은 일단 실력적인 부분이 부족해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완성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음


디테일을 넣어 완성도를 높이는 게 그림 그릴 때 제일 자신과의 싸움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36bd52a3263fb091f5e8c69

머리카락&꼬리 윤기랑 인형&옷 그림자 등을 입혀주고 의상의 재단선이나 벨트, 호주머니 등을 그려주어 디테일을 살림


그림자는 면과 면이 맞닿는 부분, 그리고 빛이 비춰지는 방향을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그려나감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26e8f233138f50b1f127e24

캐릭터의 생기를 살려줄 눈을 작업해줌


눈은 크게 가운데 짙은 점인 동공, 동공을 감싸는 넓고 둥근 홍채, 빛이 반사되는 흰 안광, 그리고 눈꺼풀이 드리워지며 생기는 눈꺼풀 그림자 4개로 나눌 수 있음


가운데 동공과 홍채를 먼저 그리고 위에 안광과 그림자를 그려주면 완성


홍채는 위로 올라갈수록 색이 짙어지는 3~4개의 층을 생각하면 쉬움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396ed22c6339a1081fbaf3ec

클튜 스프레이 기능으로 인형의 부드러운 질감 표현, 그리고 그 외 자잘한 세부 요소들 마감 처리를 해주고 그림을 마무리함



a04424ad2c06782ab47e5a67ee91766dc28ff1ecd4acc7cdbf10d5c05ad0d321060410a79049966d2704cc22f1feb2

그림의 시작과 완성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bb6da86b4324442e08409647329d745062fce556872b17bfb6

viewimage.php?id=38b0d12bf0c12d&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65a00cc0ed4b6c46ff548d601ae6b435e135c9ecbb16365618f7e3038f10b1fefcbd6

여기까지 봐주느라 고생한 말붕이들에게 바치는 칼스톤의 미소



내 손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낸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그림은 굉장히 매력적인 취미임


물론 처음엔 마냥 쉽지만은 않겠지만 직접 그리는 과정, 또 내공을 쌓기 위해 그림을 공부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작업한 결과물을 말붕이들한테 보여주고 쓰담쓰담받을 때의 그 뿌듯함과 행복감은, 직접 그림을 그린 창작러들에겐 정말 일종의 도파민이나 다름없음


부족함투성이인 나에게 계속해서 그릴 힘을 준 많은 말붕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또 다른 말붕이들도 이런 재미와 행복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람


46!



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1

고정닉 49

9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273314
썸네일
[이갤] 스압) 한국인 여행 유튜버에게 시비거는 재일교포 할아버지
[482]
ㅇㅇ(93.115) 10.17 28216 193
273313
썸네일
[기갤] 어머니 아프다며 돈 빌린 이진호, 6개월 전 방송에서는...
[192]
ㅇㅇ(106.101) 10.17 24318 50
2733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박 2일 신입PD 몰래 카메라
[27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43131 320
273310
썸네일
[필갤] 오랜만에 필붕이 품위 유지비 내러 왔음!!
[14]
청상어교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6924 10
273307
썸네일
[야갤] "다 똑같아" 이상하다 했는데…결국 일 터지자 꺼낸 대책이
[22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5306 91
273306
썸네일
[부갤] 어제 일본 금리 인상 기조.. 밝히고 박수 친건
[129]
야스이■센타치(119.196) 10.17 16858 14
273304
썸네일
[싱갤] 어느 소녀팬의 뮤직뱅크 여정기 ㅋㅋ
[198]
ㅇㅇ(211.200) 10.17 31165 140
273303
썸네일
[야갤] "이건 아무나 구매 못 해"…'부르는 게 값' 물건의 정체가
[29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1239 30
273301
썸네일
[자갤] 무단횡단하던 목줄풀린 개 피하다 일어난사고
[260]
차갤러(211.234) 10.17 18026 132
273300
썸네일
[코갤] 전처에 아파트 2채 양육비 1억원, 하지만 친자가 아님
[238]
GoldenTi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164 264
273298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 다크 패턴 수준
[464]
라면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49177 717
273297
썸네일
[출갤] 여시)미대 석사까지 해봤는데 한소희 미술강사 구라같다는 여시녀
[198]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8749 43
273296
썸네일
[야갤] 약혐)과잉진압 논란으로 공개된 미국경찰 바디캠 ㄷㄷㄷ
[745]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9170 415
273291
썸네일
[유갤] (스압) 외국인들이 서울 여행을 만족하는 이유
[532]
ㅇㅇ(175.119) 10.17 24706 236
273290
썸네일
[독갤] 노벨상 한강 저작권료 0원
[4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8916 207
273289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you look lonely 밈
[98]
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247 56
273287
썸네일
[대갤] 日, 30대 남자 동료에게 집착 스토킹 하던 50대 스시녀 체포!
[30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5737 190
273286
썸네일
[야갤] 김정은 '쐐기' 박았다...남북 단절 공식화
[52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6788 138
273285
썸네일
[디갤] [후지필름] 그리스 여행 03(마지막)
[18]
헤로도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748 15
273283
썸네일
[블갤] 오늘 17일 열릴 게관위 국감 상황.moment
[1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1379 228
2732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양남이 말하는 개>고양이인 이유
[620]
ㅇㅇ(211.222) 10.17 34248 374
273281
썸네일
[이갤] [단독]투스타 출신 강선영 의원, 수해 중 군골프장…중단시키니 항의
[131]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4345 88
273279
썸네일
[국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태원사고 부실대응 무죄
[198]
빋갤러(222.237) 10.17 11261 125
273277
썸네일
[기갤] 유퀴즈보다 앞서 '한강'을 섭외해 인터뷰한 충주시 충주맨
[275]
긷갤러(149.102) 10.17 30987 140
2732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수로 탄생하게 된 음식들 모음
[23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9127 72
273274
썸네일
[냥갤] 구미 현수막 사건 종결
[243]
ㅇㅇ(118.235) 10.17 20590 208
273273
썸네일
[기갤] [디스패치 단독] "카톡, 판도라" 박지윤 최동석, 이혼 전말.jpg
[6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4306 118
273271
썸네일
[싱갤] 중국 싱크탱크: 중국칩은 쓰레기 미국 엔비디아 사용해라
[220]
ㅇㅇ(222.104) 10.17 36672 209
273270
썸네일
[야갤] 노인과 아파트 오줌밭이 되고 있다는 서울.jpg
[75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5353 407
273269
썸네일
[주갤] 스압) 아줌마라고 부르면 왜 화를 낼까?
[853]
주갤러(107.150) 10.17 29919 281
273267
썸네일
[야갤] "정상적인 업체선 불가"...대부업체도 의심하는 이진호 대출 경로
[9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1157 49
2732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무위키 첫 접속차단.. 저격한 기사 댓글 탐방
[642]
Whi-R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1901 241
273265
썸네일
[카연] 우주개새끼 철민이 77
[37]
수지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7356 41
273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웹 근황
[462]
클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5046 647
273261
썸네일
[일갤] 겨울 아키타 좋아
[66]
g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9791 40
273259
썸네일
[부갤] 와 ㅋㅋ 국민연금까지 부동산에 갈아넣네 .jpg
[402]
개두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0754 502
273258
썸네일
[야갤] 마트서 온몸에 우유 쏟고 고성 '민폐 틱톡커'…SNS 반응은 존경
[286]
야갤러(211.234) 10.17 25597 126
2732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3대 세습에 회의적이었던 김정일
[364]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42995 425
273255
썸네일
[스갤] 우왁굳 인력 대우 논란
[2565]
ㅇㅇ(210.90) 10.17 70686 1513
273254
썸네일
[미갤] [네이트판] 티켓팅 사례 만원이 적어요?
[208]
밑갤러(156.59) 10.17 14037 88
273253
썸네일
[K갤] 이거 폭로글 주어가 누구냐 기아선수라는데
[327]
갸갤러(223.38) 10.17 21392 108
273251
썸네일
[이갤] 문다혜 주택 자금 단독
[312]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2213 283
273250
썸네일
[야갤] 60대 경비원 '싸커킥'한 10대들 뒤늦게 "죄송해요" 했지만..
[39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3471 254
273247
썸네일
[대갤] 한국 영상을 보고 멘탈 나갔다는 중국 배달 기사.jpg
[499]
대갤러(31.171) 10.17 33761 290
273246
썸네일
[유갤] 철원의 안보투어와 고자휴
[78]
프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0165 35
273245
썸네일
[이갤] 서울시교육감 패배에 시작된 부즈엉~~~~정선거!!!
[431]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8567 165
273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기 용인서 발생한 트레일러 전복 사고
[176]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6371 62
273242
썸네일
[야갤] 버스서 女 승객 보며 '음란행위' 한 40대 남성…
[50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0509 136
273241
썸네일
[해갤]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이 평가하는 이라크전...jpg
[328]
ㅇㅇ(222.109) 10.17 33828 772
273239
썸네일
[유갤] 서울대에 꾸준히 이어지는 악습
[300]
ㅇㅇ(175.119) 10.17 33543 18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