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중 실종된 프랑스女... 프-일 갈등에 UN까지 수사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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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중 실종된 프랑스女... 프-일 갈등에 UN까지 수사 협조요청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7.29 12:45:01

조회 29232 추천 517 댓글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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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 중 실종된 프랑스 여성을 위해 UN이 일본 정부에 벌써 4번째 수사협조를 요청했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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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를 관광하다 실종된 프랑스인 여성

베론 티펜느(VERON TIPHAINE MARIE ALIX)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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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올해 6월 일본 정부에 그녀가 사건에 휘말렸을 수 있다며 4번째 수사협력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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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일본 정부가 방범 카메라 영상이나 후대전화 해석결과 등을 프랑스 수사당국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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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 정부는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거절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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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의 오빠]

여동생을 찾지 못해 가족에게 너무 힘든 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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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있는 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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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오빠는 몇년전부터 수차례 일본을 방문해 사건 현장을 탐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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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도 만들어 돌리는 등 여동생을 찾기 위해 필사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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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 사건에 더욱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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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오빠]

여동생의 휴대전화는 오전 11시 40분까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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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가족들이 일본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을 불신하고 프랑스 기술자에게 여성의 휴대전화 데이터 해석을 의뢰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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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 당일 오전 11시 40분까지 그녀가 체류중이던 호텔 와이파이에 그녀의 휴대전화가 접속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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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GPS 위치정보도 같은 무렵에 끊어졌음이 확인되며 거의 확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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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 경찰은 오전 10시 경 호텔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증언만을 근거로 10시 실종을 주장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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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그보다 1시간 30분 이상을 호텔에 더 머물렀거나

애초에 호텔에서 습격을 당했을 가능성까지 있다는 게 프랑스 기술진 덕분에 밝혀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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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백한 증거에도 일본 경찰은 자신들이 옳다며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

단순 실종이라는 입장을 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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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족들은 형사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간절히 요청했지만 수년 째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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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6년 째 죽었는지 살았는지 행방조차도 모르는 상태로 가족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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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와 UN도 이런 사정을 알고 수차례 압박을 넣고 있는 중이지만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본 정부는 이상할 정도로 협조를 하지 않고 있음

정치인이나 경찰 관계자가 연관됭 사건이 아니라면 이럴 이유가 있을지 의문일 정도임

더 웃긴 건 일본 쪽숭이들의 반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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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의 수사 요청을 쓸데없이 떼쓰는 인간들 정도로 격하시키고 있는 건 기본이고

조롱하도 비웃기까지 하고 있음

자국 경찰의 이해불가한 태도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비판조차 없는 것이 소름끼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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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실종된 윤세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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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실종된 김성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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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여행 중 실종되었다가 자위대 영내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채 속옷차림으로 발견 된 한국인 관광객 의문사 사건까지

일본 정부는 매번 미온적으로 대처하기 급급했음

일본 경찰의 구시대적인 수사 방식과 뒤떨어진 수사 능력 때문에 제대로 수사가 안 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지만

대충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덮기 급급한 의문스러운 태도가 가장 큰 문제임

거의 본토 짱깨 수준의 불투명성을 자랑하는 일본 검경을 뭘 믿고 저 나라에 가는지 의문

저기 갔다가 죽으면 개인이 다 뒤집어 쓰고 억울한 꼴만 당하는 거니까 갈 거면 각오하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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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뼛속 깊이 반성이나 하고, JAP숭이들아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517

고정닉 72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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