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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관 사건 수사한 경찰 "윗선서 용산 언급하며 수사 외압"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30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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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청문회에는 의혹이 제기된 '세관 사건'을 수사한 백해룡 전 영등포서 형사과장도 출석했습니다. 당시 외압이 있었다며 윗선에서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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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레이시아 마약 밀수단 사건을 수사한 백해룡 전 영등포서 형사과장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관 공무원 연루 의혹을 보도자료에 담지 못하게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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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이었던 조병노 경무관도 전화를 걸어 "관세청 국정감사 때 야당 도와줄 일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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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경무관은 이른바 멋쟁해병 대화창에서 이종호 씨가 승진을 시켜줄 것처럼 언급했던 경찰 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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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경무관은 이 씨와 모르는 사이며 승진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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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등포서장은 "용산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세관 연루 의혹은 마약조직원 진술뿐이라 보도자료에 담지 말도록 지시했던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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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은 "보도자료 내용을 실무적으로 조율했을 뿐, 수사외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영등포서장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당시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은 영등포경찰서장이 됐습니다.

백 경정은 최근 좌천성 인사를 당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3778


[단독]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장…'용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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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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