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위치에 왁스칠을 해보자 - 왁스 모드 후기앱에서 작성

MagicC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31 01:05:02
조회 19365 추천 117 댓글 96



0. 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윤활하는 원래의 목적은 '팅팅대는 스프링 소리'를 줄이기 위함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공장윤활이 일반화되어버린 요즘에 와서는 사실 원래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공장윤활이 아닌 본인 스스로 윤활을 하는 행위에 대한 목적은

'본인이 원하는 키감이나 소리'를 맞추고자 하는 쪽으로 기울었음.


물론 공장윤활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던가, 공윤의 상태가 영 안좋은(과윤활 등) 스위치의 경우엔 잡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잡아주고자 재윤활을 해주는 경우도 여전히 있지만

공장윤활의 기술도 점점 발전해왔기 때문에, 예전처럼 떡공윤이 되어있는 스위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


이를 위해 사람들은 점점 다양한 주도와 점도를 가진 윤활유/그리스를 찾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론 크라이톡스든 슈퍼루브든 몰리코트든 Nyogel이든

성분만 잘 보고 쓰면 스위치 윤활하는데 있어 성능적으로는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주도와 점도를 제공하면서도 안정성 등이 탁월한 크라이톡스가 보편적인 윤활유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







하지만 세상에는 이러한 일반적인 방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쉽고, 더 저렴하고,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진

또라이​  선구자들이 있었으니...























오늘의 주제, '왁스로 윤활하면 어떻게 될까? 가 되시겠다.



























​1. 본 ​

사실 왁스로 윤활을 하는 방법 자체는 이미 예전부터 있어왔던 방법임.

실생활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보자면, 바지나 상의에 달려있는 지퍼가 잘 움직이지 않을 때

양초로 좀 문질러준 후 다시 움직여보면 다시 정상적으로 풀리고 잠기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지.


그리스나 오일과는 달리, 먼지나 오염에도 강하면서도 (습기가 없어 비교적 잘 달라붙지 않음)

한 번 적용시켜두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위 양붕이는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오래된 알프스 스위치에 파라핀 왁스를 코팅해주는 모딩방법을 발견해낸거임.


하지만 제목에서부터도 알 수 있다시피, 이 모딩방법은 '윤활'보다는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방법임.

알프스 스위치는 체리에 비해 좀 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구조 상 오염이나 이물질에 취약한 편이라

오래 사용하거나 방치된 경우, 스위치 내부로 습기와 먼지가 침투하여 소위 'Binding'이라는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스위치 스템이 많이 마모됐거나, 이물질이 스위치 표면에 많이 달라붙어서 스템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것을 의미함.


그래서 위 영상처럼 해주면, 바인딩 현상이 없어지고 새 스위치처럼 컨디션이 돌아오기 때문에

윤활보다는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한거임.








근데 나는 ㅈ또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체리 스위치에 하면 어떨까' 가 궁금했고

궁금한건 못참기 때문에

즉시 실행에 옮기게 됨




















0490f719bc8b61f02095e69031f11a3965f69123d05f43003b


위 영상에 준비물이나 방법은 다 나와있기는 하지만, 여기에 글로 다시 적자면


<준비물>

- 신선한 스위치

- '파라핀' 양초 1g. 밀랍양초는 파라핀에 비해 마찰계수도 높고, 가격도 더 비싼데다 찐득찐득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사용해선 안됨.

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2,000원 짜리 향초캔들 썼는데, 1,000원짜리 티캔들도 상관없음. 뭐가 됐든 파라핀 성분이 최대한 높은걸 쓰셈.

- 유리병. 파라핀과 스템이 들어갈 크기면 됨. 이것도 다이소에서 2,000원이면 살 수 있음.

나는 유리병 남는게 없어서 그냥 초음파세척기 그대로 사용함

- 인내심 (가장 중요함)




처음엔 삼신흑을 실험대상으로 하려고 했으나, 이거 손이 좀 가는 작업일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필름작을 다시 해줘야하는 삼신흑은 제외하고 SWK 양축을 제물로 삼기로 함.



사실 뭐 귀찮은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고

양축같은 SWK 스위치들은 워낙 날카롭고 하이피치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그리스로 재윤활을 해주게 되면 원본 특성이 많이 지워진다고 해서 그냥 순정상태로 쓰는 것이 권장되는데


순정 상태로 써도 솔직히 뭐 나쁘진 않지만, 가끔 불규칙적으로 '서걱' 하는 소리가 나는 개체들이 있어서

약간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그럼 그리스가 아닌 파라핀으로 참교육을 시켜주면 되겠네' 하는

아무 근거없는 생각이나 하는 주인을 만난 죄로 이번 실험 대상에 자원입대 하게 된 것임...



14
































0490f719b58268f42095e69031f11a391605909326db4a21389d


일단 지난번에 이미 이 양축은 공장윤활을 지우고 건식윤활이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파라핀모드에 앞서, 깨끗하게 목욕재계를 시켜주도록 하겠음






























0490f719b58268f52095e69031f11a39bf785f42dc344afcf1


스템 분리 후, PB1으로 10분간 세척해줌






























0490f719bc8b61ff2095e69031f11a39ada01dc9cf3ea7fa70

Before

스템 슬라이더 부분이 건식 피막으로 덮여있음





0490f719b58268f02095e69031f11a397d66035a908418b3ec


After

건식피막이 제거됨




















0490f719b58268f12095e69031f11a39841e7208187bef1bbd


세척이 완료된 스템은 어차피 곧 파라핀과 함께 다시 물에 입수할 예정이므로 굳이 건조해줄 이유는 없음

세척이 완료되었으면, 그대로 모아두고 준비해둔 양초를 꺼내주자.


필요한 파라핀 중량은 1g이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전자저울이 없는 관계로 그냥 눈대중으로 잘라내주기로 함


















0490f719b58268ff2095e69031f11a39400f6a283dfa39920c

0490f719b58268fe2095e69031f11a393dbd8518f626df7533fb


뭐 대충 잘라내줬는데, 딱 봐도 1g이 넘어보인다.

하지만 뭐... 어차피 그리스나 오일처럼 과윤활될 껀덕지는 없으니 괜찮을 것 같음.







근데 이렇게 조각들을 잘라내놓고 나니까, 이거 어째 생긴게...






























0490f719b58269f62095e69031f11a39206e8169420e629613


?






























28b9d932da836ff43ced82e34481716549ae92d9abaf685ec4ba0b2a7f52e092921e


YEAH SMOKE WEED EVERYDAY

FUXK POPO BETTER GET GOIN



























0490f719b58269f22095e69031f11a39f5c0fe79a269bc3c9b


파라핀의 녹는 점은 성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충 65도 정도면 다 녹는 수준이니

이제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자




















0490f719b58269f42095e69031f11a39f0214cb2070dd945d5

0490f719b58269f02095e69031f11a39b2c77056ce340974dd


이런 온도계 달린 주전자 하나 구비해두면 좋음

난 작업하는 환경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있는 곳이었어서 한 80도까지 가열했는데, 각자 환경에 맞춰 알아서 가열하셈






























0490f719b58269f12095e69031f11a39640b5b6389e2706389


원래는 유리병에 다 때려박고 흔들어줘야하지만

나는 남는 유리병이 따로 없기도 하고, 어차피 초음파세척기라는게 진동을 주는 거니까

내 오른손 보다는 그냥 기계를 믿기로 했음


초음파 세척기 없으면 걍 유리병에 다 때려박고 흔들어주면 됨.




















28b9d932da836ff43ced82e34e81716921d9d7c36bb277c906d2c11dce1cae5feef4


따뜻한 물 투하




















0490f719b5826bf72095e69031f11a397ef018e0103788d804

0490f719b5826bf42095e69031f11a393325c3b73d235a4b8d


그러면 이렇게 물에 파라핀이 녹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음




















0490f719b5826bf02095e69031f11a397b8bb34eda87db1be3

0490f719b5826bf12095e69031f11a394759484137b24413c7


깨끗하게 목욕재계를 마친 스템까지 투하해주고




















0490f719b5826bff2095e69031f11a390a53d8ad470d676e25


압력밥솥 취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10분 돌려줌. 솔직히 그 이하로 돌려도 될 거 같긴 해.




















0490f719b5826cf52095e69031f11a39f2db33a7828ed266aa


4분 지난 후에 어떻게 되어가나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색깔이 우윳빛으로 변했음.

이게 파라핀 입자가 아주 고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용해되지 않고 물에 담겨져있는 상태인데, 이걸 '현택액'이라 부름. 영어로는 Suspension


아무튼 이 상태가 되면, 저 입자들이 스템에 달라붙을 준비가 되었다는 상태라는 말임.

이 상태 그대로 남은 시간 6분동안 유지해줬음.




















28b9d932da836ff43ced82e247827764239c8192fd31d0da5e3c59b70958af6005ea


궁금해서 한 번 만져봤는데 손에 바로 파라핀이 달라붙음

성능 확실하구만!






























0490f719b5826cf22095e69031f11a396a5bad93ce780f1e1bad


초음파세척기 작동이 끝난 후, 지체없이 바로 건져서 물에 린스해줌

주의할 점은, 물의 온도가 떨어지면 현탁액이 그대로 굳어버려서 스템이 함유된 양초가 되어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손으로 흔들던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하던 끝나면 시간끌지 말고 바로 건져서 세척해줘야 함




















0490f719b5826cf12095e69031f11a39716362b07fc7617151

0490f719b5826cfe2095e69031f11a397818fb22fef00caaa9


린스해준 후에 확대해서 보면 물방울이 잘 맺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파라핀이 표면에 고루 묻었다는 의미겠지?






























0490f719b5826cff2095e69031f11a393dfb666314aad599fc


대충 물기를 털어내고, 이제 건조시켜주면 되는데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음




















0490f719b5826df62095e69031f11a397078e558e8028d1d73


뭉친 상태 그대로 냅두면 즈그들끼리 달라붙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이렇게 뭉친 애들을 떼어내줘야 함


이건 뭐 스템 러브버그도 아니고, 좀 징그럽네




















0490f719b5826df42095e69031f11a39ef10192d9d5425b7bb

0490f719b5826df52095e69031f11a39c096653adaa3c54e43

0490f719b5826df22095e69031f11a398924e96293e2c6a236


일일히 다 떼어내준 다음 말리면 됨

요즘같은 날씨엔 창가에 두면 금방 마르기는 하는데, 하필 이거 작업할 때 비가 내려서 습도가 높은 상태라

그냥 에어컨 틀고 실내에서 건조시켜줌


분리해서 큰 물방울 묻어있는거 대충 털어주고 저렇게 키친타올 위에 올려주면 한 4-5시간이면 다 마름




















0490f719b5826df32095e69031f11a398249dae63035901d89

0490f719b5826df02095e69031f11a391499b8b4590f64f8b0

0490f719b5826df12095e69031f11a39c473bae42f30a6cce1


스템이 마를 동안, 파라핀으로 뒤덮여버린 초음파세척기를 닦아줬음.

존나 미끄럽고 잘 닦이지도 않아서 애 좀 먹음. 걍 PB1 넣어주고 15분 돌린 다음 칫솔가지고 박박 닦아냄






























0490f719b5826ef42095e69031f11a39f634c98d0b0ff1c8c8


스템이 전부 건조된 이후 모습. 여기서부터 좀 문제가 있었는데...

위에서 눈대중으로 대충 파라핀을 때려박았던게 아무래도 양이 좀 많았던 모양임.

일부 스템의 양 슬라이더 부위에 파라핀이 좀 두껍게 덮힌 애들도 있고

스템폴 쪽에 동그랗게 링 모양으로 파라핀이 달라붙은 애들도 있었고...


이런 애들을 그대로 결합시키면, 결합이 안되거나 파라핀이 갈려서 지랄날게 눈에 보이듯 선했기 때문에

존나 귀찮지만, 핀셋이랑 미세면봉을 이용해서 눈에 보이는 파라핀 덩어리들을 제거해줌. 진짜 이 작업이 존나 귀찮고 시간도 오래걸렸음.

특히 스템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제거해줌. 바치린데 파라핀이 스템홀에 들어가서 짓뭉개지면 진짜 개노답이니까...






























0490f719bc8b61f12095e69031f11a39898add81b1f6ccc1e8


아무튼 이 좆같이 지루하고 짜증나는 고된 반복작업을 90번 마쳤다. 꼬박 하루 걸렸네.

아무튼 다 됐으니, 이제 성능 시험 해봐야겠지?



























0490f719b5826efe2095e69031f11a3934af53f135d026f5ad


빌드는 알루 2t 샌드위치 마운트를 사용했음




















28b9d932da836ff43ced82ed4286726fd977f9a5f027fe50d8308b2eb08d19be2d3d


그럼 이제 타건해봅시다


몽타주
알루보강 샌드위치마운트
SWK 양축 (파라핀모드)
노폼





[몽키타입]





















음...









뭐 일단 매끄러운거 OK

피치도 기존 양축의 하이피치 잘 유지가 되어줌. OK

근데

























61


나도 살면서 과윤활 조져본 스위치가 적지는 않지만

지금 얘처럼 쩝쩝이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음..

무슨 장판 들러붙는 소리가 나네 시발 ㅋㅋㅋㅋ


쩝쩝이 정도가 아니라, 진짜 '쩌억! 쩌억!' 들러붙는 소리가 남.

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 개체에서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파라핀이 유독 많이 들러붙은 개체인거 같음

뭐 파라핀이니까 마찰이 계속 가해지면 점점 얇아지겠지만...


진짜 도저히 못참겠음. 이건 아니야





























2. 결

애미

알프스에나 하셈


- dc official App


출처: 기계식키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7

고정닉 58

3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4790
썸네일
[미갤] 농고 학생들이 직접 키운 수확물과 부식만 이용해서 급식 만드는 백종원
[14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092 75
2747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열도의 대학 축제
[285]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0783 190
274785
썸네일
[유갤] 호불호 세게 갈릴거같은 덴마크의 삶
[254]
ㅇㅇ(208.78) 10.23 23800 147
274784
썸네일
[야갤] "의원님! 그건 불가능해요"…초·중·고 교사들 난리난 이유가
[45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4323 112
274782
썸네일
[싱갤] 후덜후덜 국내 트위터 심연 계정들에 대해.araboza
[1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8759 84
274779
썸네일
[탈갤] [경] 부산, 대구에 용산까지 '소멸' [축]
[300]
DUKE NUK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040 137
274778
썸네일
[야갤] 탈덕수용소 근황.jpg
[442]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0351 231
27477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중국으로 몰리는 한국 여행유튜버들
[5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5639 448
2747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무위키가 제재를 받을수밖에 없는이유
[308]
채식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8516 504
274772
썸네일
[야갤] “결국엔 다 잃는다”…성인도 청소년도 도박 중독 ‘심각’
[2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675 53
274770
썸네일
[흑갤] 대만에서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다는 흑백요리사 출연자
[217]
ㅇㅇ(106.101) 10.23 29809 200
274769
썸네일
[중갤] 한덕수 "노인 기준 75세로 상향 검토"…법적 정년연장 본격 시동
[3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279 96
2747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다시 열린다는 구미 라면축제
[4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7372 170
274766
썸네일
[취갤] 충주맨이 말하는 공무원 과장님 모시는 날의 진실
[217]
ㅇㅇ(155.94) 10.23 21007 167
274764
썸네일
[안갤] '명태균 폭로' 증인 출석.. "여사가 김영선 공천"
[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7794 67
274763
썸네일
[웹갤] 여성작가들이 매출타격없다는 말을 못하게된 이유
[3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5080 493
274761
썸네일
[야갤] "TV가 왜 갑자기 먹통?"‥케이블 업체의 대담한 '꼼수' 영업
[22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3619 278
2747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동의 즐거움을 아는 스폰지밥
[1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368 134
2747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터키 목욕탕 풀코스촌
[167]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420 120
274755
썸네일
[리갤] 파리 직관 다녀왔습니다.AdidasArena
[138]
용산0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486 351
274754
썸네일
[자갤] 레전드TV 한문철 또 갱신 ㄷㄷ
[396]
ㅇㅇ(104.129) 10.23 25669 111
274752
썸네일
[야갤] 1kg에 400만원하는 고오급 커피 마셔본 잇섭 근황 ㄷㄷ...jpg
[36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7525 70
274751
썸네일
[중갤] 북한 러시아 파병 여파 확산...유럽서 맞파병론 '솔솔'
[3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427 92
274749
썸네일
[야갤] 군부대 수백만 원 '노쇼'...단체 예약한 박 중사 '반전'
[10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976 81
274748
썸네일
[싱갤] 냉혹한 여자들이 아이폰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이유의 세계..jpg
[1097]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0292 406
274746
썸네일
[이갤] [단독]한, R&D 업종 주52시간 예외 추진
[248]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2945 36
274745
썸네일
[이갤] 개교 이래 최초로 상 받았다는 고등학생
[188]
슈붕이(211.234) 10.23 27555 109
274744
썸네일
[야갤] 인천공항, 10월28일부터 연예인 전용 출입문 제도 시행.jpg
[46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6789 298
274742
썸네일
[싱갤] 논란논란 해리스 저서 표절 논란
[1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422 207
274740
썸네일
[야갤] 머스크 "암살 위험 커졌다"...돈까지 뿌려가며 한 말
[18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133 79
274738
썸네일
[미갤] 배당금 환수결정 난 주식 종토방ㅋㅋㅋㅋㅋㅋㅋㅋ
[436]
ㅇㅇ(115.71) 10.23 41935 263
274737
썸네일
[해갤] 이강인 빅찬스미스 장면...GIF
[263]
해갤러(58.122) 10.23 17468 144
274736
썸네일
[군갤] 김여정 "한국·우크라, 정신 나간 것들...핵보유국에 도발"
[478]
돔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5962 142
274734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자라니 슬레이어
[521]
b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5910 437
274733
썸네일
[국갤] 단독) 문다혜 '불법 숙박업', 오피스텔 현장조사
[256]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379 197
274732
썸네일
[일갤] 스압)도쿄 원툴 카메라 뉴비 여행기(6) - 가마쿠라[完]
[10]
do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166 13
274730
썸네일
[야갤] 이진호, 경찰서 출석...불법 도박 입 열었다
[7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3120 28
2747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편의점갤 근황 모음....jpg
[2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7248 230
274728
썸네일
[야갤] 와이프가 외도 중인 것 같다... 오늘 결과 나온다
[437]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6472 428
274726
썸네일
[새갤] 훠훠때 북괴 GP 파괴 감시 부실검증 문서 공개
[165]
위대한게헨나의마코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1486 219
2747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연예인의 금연 계기
[218]
느낌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6365 86
274722
썸네일
[정갤] 연인 모친 앞에서 연인 살해한 그놈...리벤지 포르노 협박과 가스라이팅
[165]
ㅇㅇ(211.234) 10.23 21790 36
274721
썸네일
[해갤] 맥도날드 버거 먹고 1명 사망
[332]
Chic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5016 91
274720
썸네일
[만갤] 비상) 트위터 큰손.....네웹 불매 인증......jpg
[503]
만지생(1.224) 10.23 32135 410
274718
썸네일
[싱갤]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 구분하는 법
[145]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366 113
274717
썸네일
[로갤] 샹차이가 싫은 대만원정대 -5~8일차 (끝)
[23]
쟙쟙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6031 28
274715
썸네일
[부갤] “참여 의향 없다”… 의정협의체 참가 선 그은 전공의·의대생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744 72
2747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웃긴 시험문제와 답들
[97]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832 83
274707
썸네일
[장갤] 요즘 장갤 유입들은 모르는 "디씨의 딸" 사건 레전드..jpg
[192]
ㅇㅇ(61.81) 10.23 30727 507
274705
썸네일
[카연] 개똥철학, 고조선
[1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3483 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