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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윤석열-한동훈 “순해졌다”... 당정관계 변화 움직임?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5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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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이 두 사람 사이 뭐 들어갈 말이 있나요?

"순해졌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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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인선 놓고 또 한 번 부딪히나 했는데 일단 마무리 됐죠.

그런데 당대표 되기 전 되고난 후, 대통령도, 한 대표도 둘다 좀 뭔가 다르단 겁니다. 

특히 한 대표, 당대표 되기 전 충돌이 '매운맛'이라면 지금은 뭔가 '순한맛' 같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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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대통령 배신한 사람이란 지적에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말도 했었죠.

Q. 맞아요 기억이 나요. 건건이 말로 합을 주고 받았던 거 같은데, 이게 좀 달라졌다는 건가요?

'순한맛'도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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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단 뭔가 태도가 달라보이긴 하는데, 이것만 보고 판단할 수 있나요?

당선 이후는 물론 최근 독대도 한 대표가 먼저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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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재해보니 한 대표, 요즘 "대통령과 각 세울 생각 없다"고 주변에 여러번 강조했다더라고요.

측근들 이야기로는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시동거는 거에 "대통령과 힘을 모아 난국을 탄개하는 게 1순위"라는 데도 공감대가 있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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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고 식사 초대 거절했던 모습과 확실히 다르지 않나요?

대통령실도 한 대표 관련 발언 자체에는 말을 더욱 조심하는 분위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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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쩌다가 양쪽 다, 순해진 걸까요? 정치는 다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여권에서는 실리 추구로 보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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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부딪히고 싸우니 총선은 대패하고, 결국 민주당만 좋은 일 해줬다는 공감대가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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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서는 '핵버튼'에 비유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최후의 일격은 있지만 누르는 순간 공멸이란 위기감이 오히려 서로 선을 넘지 않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1816


[A] 국힘,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 내정…3기 친한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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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직자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내정된 인물 면면을 보면 모두 한동훈의 사람들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지난 총선 비대위부터 전당대회 그리고 이번 당직 인선까지, 친한계가 당내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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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내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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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총장은 한동훈 비대위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았던 대표적인 원외 친한계 인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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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 인선 갈등을 봉합하고 추가 인선에 속도를 내며 이른바 '3기 친한계'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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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전당대회 캠프 상황실장을 맡은 신지호 전 의원을, 수석대변인과 홍보본부장에는 한 대표의 비대위 영입인사였던 한지아, 장서정 두 사람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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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선을 정리하면 비대위원장 시절 '1기 친한계', 전당대회 캠프 출신이거나 선거를 도운 '2기 친한계'가 속속 주요 당직에 자리를 잡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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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계에서는 최근 인선을 유심히 지켜보는 의원들이 많다며 불편한 감정이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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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대표 측 관계자는 "계파가 아닌 대표와 함께 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물색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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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내일부터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차례로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인선 등으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1799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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