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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뉴욕서 우버 기사에 후추 테러…“갈색 인종” 차별 발언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6 16:25:02
조회 13778 추천 65 댓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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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우버 택시에 탄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느닷없이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 논란입니다. 

인종 차별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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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이 전화 통화를 하는 앞자리 운전 기사를 빤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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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기사의 눈에 정체 모를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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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안전 벨트도 풀지 못한 채 허겁지겁 내리려 하는데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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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친구가 뒤늦게 말려보지만, 차를 멈추려고 다시 차에 탄 기사를 막아 서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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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막아보지만 이 여성은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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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뿌린 것은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로, 뉴욕 경찰은 이 승객을 폭행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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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출신의 우버 기사인 마흐무드 씨는 단순 폭행이 아닌 "혐오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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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포함한 뉴욕 내 택시는 총 9만2700여 대로, 운전기사의 90%는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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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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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측은 가해자의 우버 사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하겠다며 경찰 조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1918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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