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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든 노선 한번 타보기 버킷리스트 (간사이) - 45편(完)

일갤놈(222.111) 2024.08.10 11:50:02
조회 10761 추천 33 댓글 22

※ 주의 이 여행기는 작년 8월 18일~27일간의 긴 여정을 담아낸 글이며,

엄청난 스압과 스토리가 많이 내장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1년이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봐주셈..)

깨진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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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선 타고 츠루하시 도착

깔짝 관광 맛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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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홈 뒤로 가면 킨테츠랑 바로 환승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음

참고로 저긴 환승게이트이며, 절대로 나갈 때 여기로 나갔다간 요금 폭탄만 되려 맞고 나갈 수가 없음

일례로 예전엔 바닥 스티커며, 포스터며 POP까지 주욱 길게 진열했음에도

알빠노하면서 카드 찍는 놈들은 꼭 있음, 지금은 안내판이 많이 줄어든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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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나갈 때, 여기로 나가고 따지지 마라"

여기말고 다른 곳에 서점으로 직행하는 게이트 출구 딱 1개도 명물이긴 한데

서점이 망하는 바람에 못 봐가지고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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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가서 츠루하시 역사

다리 바로 밑에 있어서 매우 할렘가같은 장면이 연출

오른쪽에 역 출구 바로 위로 지나가는 킨테츠 열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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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하시 관광 겸 점심 해결


다른 코리아타운과는 다르게 전통시장 방식을 유지하는 츠루하시

비린내나는 젓갈 냄새가 진짜 집 근처 전통시장이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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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테츠 츠루하시로 이동

예전 1,2번홈에 일본에서 가장 작은 편의점 패밀리마트가 있었는데 망해서 없어짐.

사진 계단 뒤쪽의 패밀리마트 저건 좀 큰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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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이제 난바로 다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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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난바로 이동 후 바로 딱 눈에 띄는 열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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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입고 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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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목조 분위기로 완전 깔끔하게 해 놓음

신차 특유의 냄새도 좀 있는 듯 에어컨까지 쐬니까 냄새가 더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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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후 저 뒤로 보이는 6300계

바로 위의 신차랑 너무 심하게 대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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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다른 플랫폼에서 도착하는 열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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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적대면서 오신 어르신 도착

이제 곧 가는데 한 번 타보는 것 쯤은 참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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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엄청 심하게 고물인 느낌은 안 듦ㄷㄷ

의외로 관리에 신경을 좀 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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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리지널 1차분은 아니어도 간접적으로 나마 고철이 될 열차를 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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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차야까지만 딱 체험하고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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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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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6200계랑 병결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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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난바로 가는 도중에 이마미야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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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난바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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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승강장에서 특급 라피트를 타기 위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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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 타는 곳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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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저 멀리서 모습을 드러내는 라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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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로봇으로 변신할 거 같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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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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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귀하러 떠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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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졸더니 어느새 다리를 건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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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공항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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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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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철분 섭취하는 8300계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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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만난 라피트 철인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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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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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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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마지막 현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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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 환




---완결---

매우 긴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일본 철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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