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분석) 야구, 축구단 운영비와 세금 이야기 A/S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6:50:02
조회 11461 추천 125 댓글 151

0898f570b6846e8223998594419c706c5751da149c7623a91239e2b57387ec9a0003b5fd8b5e06646731002b9b40b1f1660ffd9f


https://gall.dcinside.com/m/prospect/3447047

https://gall.dcinside.com/m/prospect/3447047

 


해당 글을 보고 관련 자료를 조금이나마 더 찾아본 입장에서

고칠 점이나 추가할 내용이 몇몇 보여 글을 하나 써 보겠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5a133a5e4ee00c6f4dc90ea3f96d9b82b87b15e0f0e25b76fbc86446fbf

참고로 본인은 아래 분석할 기업의 주주이며 아래 분석은 악의적인 비방의 목적이 없음을 밝힘.



1. 상위 구단 운영비 이야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f64ecc8

가장 먼저, 원 글에서는 운영비의 분모를 매출액으로 보고 계산했는데

매출액은 '번 돈'이지 '쓴 돈'은 아님.

물론 우리나라 야구단, 축구단이 사실상 쓴만큼 돈을 받아오는 구조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이건 그냥 알아두기만 하고, 나도 귀찮으니 그냥 매출의 xx%로 설명하도록 하겠음



원 글에서는 NC 다이노스 재무제표에서

광고 수입을 모기업 지원금이라고 보고 매출의 약 60%를 모기업 지원으로 추정함.


일반적으로 광고 수입의 많은 부분이 모기업에서 주는 매출인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 매출 전부가 모기업 스폰서인 것은 아님.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0caf62b

단편적으로 유니폼 스폰서만 봐도

팀명인 NC 외에 포크벨리, 농협은행 등은 모기업이 아닌 외부 스폰서임.


이외에도 홈구장에 붙은 광고라던가, 다양한 스폰서들이 많고

이런 매출이 모두 합쳐진 게 재무제표상 광고수입 항목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7f62c4b

그렇다면 진짜 모기업 지원금의 양은 어디서 봐야 하느냐?

재무제표 주석에 보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이 있음.


특수관계자란 계열사라거나, 대주주나 그 가족이 소유한 회사라거나 등등인데

아무튼 모기업 그룹사는 전부 특수관계자라고 보면 되고

그들과의 거래 내역은 따로 재무제표 주석에 공시하도록 되어 있음.


그래서 NC 다이노스 재무제표에서 찾아보면,

지배기업(모기업)인 주식회사 엔씨소프트에게서 발생한 매출은 대략 250억 정도임.


NC다이노스 매출이 550억이었으니 250억이면 대략 45% 정도.

원 글의 분석보다는 모기업에 덜 종속되었다는 이야기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d4bcbf2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3e2b8

다른 구단의 경우도 살펴보면, SSG 랜더스의 경우 매출 585억원 중 245억원으로

대략 42% 가량이 모기업 매출이었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631f6b5f1

https://www.seoul.co.kr/news/sport/baseball/2022/05/13/20220513014022

 


2021년 같은 기준으로 분석한 기사도 있는데,

이땐 코로나 시기였던만큼 자체 매출이 줄어들어 지금보다 모기업 매출 비중이 큰 편이었음.


코로나가 풀리고 관중수가 늘어난 지금을 모기업 지원 외 자체 매출이 당시보다 훨씬 늘어났고,

이에 따라 모기업 매출 비중도 많이 줄어든 상태임.


이미지로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구단의 2023년 재무제표를 더 찾아봤을 때

전체 매출 중 모기업 매출의 비중은 대략 30~50%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진행중인 올해, 2024년의 경우에는 관중도 작년대비 크게 늘었고 중계권료도 오른 만큼

매출이 많이 늘어나 모기업 매출 비중도 더 적어졌을 것으로 보임.




2. K리그 구단 운영비


여기는 재무제표만 봐서는 어느 정도가 지자체 지원금인지 알기 조금 어려움.


강원 FC, 인천유나이티드처럼 보조금수입을 매출로 잡는 곳도 있고,

광주 FC, 경남 FC처럼 보조금수입을 영업외수익으로 잡는 곳도 있으며,

수원 FC, FC 안양처럼 주식회사가 아니라서 금감원 전자공시에 안 나오는 곳도 있고,

대구FC처럼 보조금을 받긴 하는데 비용이랑 상계처리해서 재무제표에 안 써놓는 곳도 있음.


그래서 정확히 찾아보려면 각 지자체 예산서를 봐야 하는데..

일단 원 글의 분석은 딱히 틀린 부분이 없음.


그런데, 한가지 놓친 점이 있음.

K리그 시민구단이 지자체에서 받는 돈은 보조금 뿐만이 아니라는 것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7abfb39f1

역시 유니폼을 예시로 살펴보면,


all ways INCHEON은 인천시 슬로건이니까 모기업 이름이라 치고 넘어가는데,

메인 스폰서인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뭘까?


인천경제자유구역 유니폼 스폰서는 인천시 예산에서 주는 보조금과 별개로,

광고수입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있음.

이 돈을 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광역시 산하 기관이므로

야구단으로 따지면 특수관계인이고 당연히 세금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c48cff5

그러니까, 재무제표의 파란색 보조금수익만 세금이 아니라

광고수입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세금이라는 뜻임.


그게 과연 얼마일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9499b98

세금이니까 당연히 세출예산 자료가 공개되어 있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사업 예산서를 보면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유나이티드 스폰서비로 35억원을 줬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ecbf726

이외에 스폰서를 보면 인천공항도 스폰서에 있음

세금은 아니라지만 역시 공기업이므로 공적자금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음.


또 신한은행의 경우 인천광역시 금고 은행임.

신한은행이 인천유나이티드 후원을 할 이유도 딱히 없는 만큼

시금고 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천시 산하인 인천유나이티드에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줬다고 볼 개연성이 큼.


그러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매출 250억 중

지원금 120억 뿐만이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광고비 35억도 세금이고,

이외 인천국제공항공사, 신한은행 등 스폰서도 축구단 광고라기보단 인천시 때문에 들어온 관영 스폰서라고 봐야겠지.

즉,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 매출의 최소한 60% 이상은 세금이고,

나머지 40%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인천광역시 후광으로 들어온 돈이라는 것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5abff35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a4bcdf5

(2017년 기사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8f22f4e


타 시도민구단도 마찬가지임.


강원FC 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에서 꽂히는 보조금 120억만 보조금수입이고,

수십억원대로 추정되는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광고비 및

강원도 산하 각 시도의 지원금은 광고후원수입으로 계상하고 있음.


뭐, 이런 관영 스폰서 유치가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민구단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프로구단의 자생력과는 반대되는 요소임은 분명함.

그리고 잘못하면 어느 구단과 구단주가 재판받고 있듯이 제3자 뇌물죄로 형사적 책임을 질 가능성도 있어서..

이 방면으로도 미래가 밝지 않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340caf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9c2f7

하고 싶은 말이 좀 있긴 한데 정떡이라 썼다가 걍 지웠음..



3. 결론


KBO리그의 기업 구단들은 원 글의 분석보다 모기업에게서 더 적은 돈을 지원받고 있고,

K리그의 시민 구단들은 원 글의 분석보다 지자체에서 더 많은 돈을 지원받고 있음.


대부분의 자금을 지자체에서 받아 쓰는 K리그 시민구단의 운영은 매우 기형적인 형태이며

사실상 '시영 구단'이라는 말이 100% 맞다고 생각함.


이게 배가 아프다면 야구계는 어떻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낼 수 있을까?


사실 생각해 보면 야구계가 세금 지원을 아예 안 받는다고는 할 수 없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ac2f1

야구의 청라 돔구장이나 축구의 포항 스틸야드, 광양 축구전용구장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포츠의 홈구장 시설은 지자체 소유이며

건설에는 많은 세금이 들어감.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부산 야구장 신축 건처럼

인프라 관련 현안에 대해서 빠른 투자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방안임.


축구는 거대한 월드컵경기장이 이미 있는데도

시야가 나쁘다고 신축 전용구장을 턱턱 지어주는 꼴을 보면

야구팬 입장에서 열불이 안 터질 수가 없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eebbf60

히어로즈의 경우 2군이 고양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구단명도 '고양 히어로즈'로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 운영중임.


고양 히어로즈의 경우는 스폰서 광고비를 받는다기보다는

야구장 사용권을 얻은 정도의 지원으로 보이고

기업구단의 경우는 기업명을 빼고 지자체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므로 한계가 있기도 함.



스포츠 저변확대, 시민 여가선용 등 목적에서 시민구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음.

그러나 K리그의 경우 이런 시민구단이 과도하게 많은 기형적인 형태이고,

타 스포츠 팬이 보기에 상대적 박탈감마저 드는 것도 사실임.


지속가능성 없는 시민구단 예산 사용의 현실화,

그리고 타 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등을 요구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함.


다른 이야기도 좀 써봤는데 횡설수설이라 본론 관련 이야기만 남김.


끝.





출처: 퓨처스리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25

고정닉 34

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68330
썸네일
[잇갤] 대통령실에서 MBC 등 언론인들 고발을 사주 (뉴스타파+한겨레 특종)
[346]
아르테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7536 119
268328
썸네일
[야갤] 동아리 회장 결국 입 열자 '우르르 ..수사 중 드러난 충격 사실
[18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4306 221
268327
썸네일
[싱갤] 어미냥이를 죽이고 가는 담비
[674]
디시사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6628 159
268325
썸네일
[카연] 30살이 된 김춘봉씨 이야기
[125]
고래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5376 224
268323
썸네일
[야갤] "살려달라고 난리가 났어요"..돌진한 차량에 '날벼락'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6009 85
2683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동성범죄자 노빠구로 신상공개하는 미국
[7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58666 494
268318
썸네일
[메갤] 오늘자 로북공정 하다가 걸린 메벤남
[2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6259 198
268317
썸네일
[야갤] 피프티피프티 스브스 보이콧 선언
[427]
ㅇㅇ(112.156) 09.28 41139 605
268315
썸네일
[흑갤] 흑백요리사 팀전 썰 푸는 정지선 ....jpg
[327]
흑갤러(124.216) 09.28 43873 124
26831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유방암걸려서 가슴 다짜른 헐리웃 여배우..jpg
[487]
ㅇㅇ(61.82) 09.28 51376 161
268312
썸네일
[야갤]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경남 한 중학교 시험문제 논란
[8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46285 765
268310
썸네일
[카연] 클라이막스 2화
[14]
Mist_5uns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1103 11
268308
썸네일
[야갤] 어느 웹소설 작가의 상상도 못 한 휴재 사유.jpg
[4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47473 267
268307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코미디리벤지 공식 티저 예고편
[245]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2874 32
268305
썸네일
[한갤] 채널A) [단독] 신지호 충돌 "조치 검토" vs "해당행위 안 해"
[124]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4443 120
2683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턴 티배깅 레전드
[381]
ㅇㅇ(175.195) 09.28 31196 253
268298
썸네일
[중갤] 판교 사투리에 대해.araboza
[482]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3332 105
268297
썸네일
[토갤] [포돼지] 32세 손흥민, 매경기 계속 이렇게 뛰어도 되나?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6656 113
268295
썸네일
[야갤] "1억 공탁? 감형 어림없다" 발길질 '퍽' 아내까지 결국..
[31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0517 143
268293
썸네일
[싱갤] 미생물에 존재하는 면역체계인 제한효소
[135]
ㅇㅇ(183.107) 09.28 23776 126
268292
썸네일
[해갤] 6라운드 파리3vs1렌 골장면 및 이강인 주요장면 및 평점.gif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1455 584
268290
썸네일
[야갤] 경찰 문 열고 들어갔더니…"뭐야?" 예상과 다른 전개가
[14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1966 94
268288
썸네일
[이갤] 대선 때도 "쥴리가 직접 주문" 법원은 다른 판단
[425]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9699 147
2682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메이플 유저 수준에 질색한 김실장
[807]
ㅇㅇ(1.219) 09.28 48286 826
268283
썸네일
[야갤] 성심당 대전역점 5년 영업 연장...'월세 논란' 해결
[57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6042 125
268282
썸네일
[박갤] 일본 거주자가 알려주는 일본의 새로운 총리 '이시바 시게루'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1934 198
2682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선녀와 나무꾼.manhwa
[2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9327 354
268278
썸네일
[일갤] 미야기현 여행 ➄이시노마키(石巻)
[26]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5475 19
268277
썸네일
[야갤] 성범죄 저지른 중학생 아들..단호한 판사 "부모가 배상
[315]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8430 142
268275
썸네일
[해갤] 김판곤 - 홍명보사태에 대해서 드디어 입열음 ㄷㄷ
[341]
해갤러(118.37) 09.28 27044 374
2682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곧 역대급 한파 시작
[367]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40105 108
268272
썸네일
[카연] 건방진 로봇에게 농락 당하는 만화.manhwa
[115]
무앵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9728 234
268270
썸네일
[유갤] [취미공유] 그림
[107]
찬호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1044 44
268267
썸네일
[디갤] 별거없지만 별많은 시골 하루 담기
[61]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8676 26
2682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백종원이 중국어 배운 방법
[3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40107 239
268263
썸네일
[부갤] 프라이멀 후기: 몬스터 헌터 보드게임과의 차이 (초장문)
[29]
그린미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2040 18
268262
썸네일
[군갤]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저력을 보여준 전설적 전투
[406]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2630 415
2682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활동하는 너무 예쁜 러시아 모델
[400]
ㅇㅇ(61.82) 09.28 43877 259
268258
썸네일
[카연] 소꿉-상상-친구가 우는 만화
[52]
송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2729 67
268257
썸네일
[그갤] 쇼팽 무덤가서 기도하고 옴
[105]
EugenCice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4938 56
268255
썸네일
[상갤] <조커(2019)> 제작 비하인드...
[91]
이사벨마이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9592 30
2682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씹간지 동물 의인화 모음.jpg
[243]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2205 195
268251
썸네일
[인갤] 니드파이어 개발일지 (용량주의)
[60]
dry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1325 58
2682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증 잘지킨 레고
[86]
쌀쌀싸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0157 163
268247
썸네일
[일갤] 공항과 나고야 시내만 다닌 2박3일 - ①공항 탐방 (스압)
[31]
뜸부기따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2125 27
268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69년 옛날 한국의 모습
[256]
유미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26304 141
268241
썸네일
[문갤] 몽블랑, 루즈 앤 누아르에서 마이스터스튁으로
[34]
펜공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2776 30
268239
썸네일
[항갤] 카타르 항공 QR959, 1052 CGK-DOH-AUH
[31]
Ao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1607 24
268237
썸네일
[카연] 백호!!-1화
[53]
오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1423 132
268235
썸네일
[싱갤] 영화채널에 보이면 끝까지 보고 가는 고전 명작
[263]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35978 37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