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짤 연습겸 올려보는 타이틀 화면 예시. 스크린샷으로는 매력이 다 전해지지 않아 움짤을 따왔다.
▶ 개요 : 그래서 이건 뭔 겜인가?
2025년 발매 예정인 어드벤처 게임.
일본에서 어드벤처 게임하면 아무튼 미연시같거나 비주얼노벨같은 겜을 퉁쳐서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하니, 대충 줄여서 캐빨물이라고 하자.
그중에서도, 이 게임보다 전에 얼리엑세스를 시작한 마인드핵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스토리 : 마법학교 등교거부자 인붕이(퍼리)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참으로 인붕이스러운 이유로 악마를 소환해 버리고,
어중간한 모습으로 소환되버린 악마는 인붕이의 소환술을 높게 사 본래 모습을 찾을때까지 빵셔틀이 아닌 마나셔틀을 시키게 되는데...
학교 결석하는 인붕이를 걱정해주는 담임선생님, 철천지 원수인 악마를 잡으러 천사까지 집에 찾아오는 상황에서 과연 인붕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난리났다 아주....
장점 1. 단 1초도 가만히 있지 않는 그림
이런 류의 게임은 저예산을 핑계로 판떼기만 대충 세워놓는 경우도 흔하다.
판떼기가 위아래로 흔들리기만 한다던가, 싸운다는 묘사를 해놓고 판떼기 평행이동만 한다던가...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풍부하다.
어느정도로 풍부한가 하면, 체험판을 하는동안 캐릭터의 움직임이 단 1초도 가만히 있던 순간이 없을 정도였다.
텍스트 중심의 게임은 어쩔수 없이 게임이 정적인 부분이 있는데, 어디에 눈을 둬도 뭔가가 계속 움직이니 그런 부분을 많이 해소해준 느낌이 난다.
밝고 귀여운 BGM과 더불어 더욱 효과적인 장점이었다.
🔼 허~~~~~~~접 ♥
🔼 허접은 악마였고영
장점 2. 욕망을 가득 눌러담은, 개성적인 캐릭터
캐빨물이라면 무엇에 힘을 들여야 하는가?
연출/스토리/음악 이런 측면도 물론 필요하지만 결국 중요한건 다양한 캐릭터일 것이다.
물론 이 게임은 숨길 생각이 전혀없는 털겜이고, 이런 측면에서 호불호는 있을수 있겠으나
결국 이걸 보는 씹덕이 얼마나 그 캐릭터의 얇은책을 보고싶은가가 중요한 요소이다.
주요 캐릭터인 오스가키악마는 물론이고, 경건한 척 하면서 오스가키악마를 삼각목마 태우는 천사, 트루-교사 담임선생님,
그리고 마력을 빨아먹을 목적으로 소환되는 npc들도 각자 개성이 확실했다.
🔼 아무튼 만져보고싶다
장점 3. 깨알같은 이스터에그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다 말할수는 없지만, 화면의 어디를 클릭하느냐에 따라 출력되는 추가대사 및 이스터에그가 매우 풍부했다.
분명 짧은 체험판인데도 깨알같이 곳곳에 상당히 많은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정식판에선 얼마나 늘어날지...기대되는 바이다.
총평 : 귀엽다. 당신이 털을 좋아한다면 지금 당장 빨아먹으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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