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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尹, 통일 독트린 발표…北 호응 가능성은 미지수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6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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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통일 비전과 전략, 추진 방안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자유의 가치를 북한으로 확장해서 통일을 이루겠단 겁니다. 

윤 대통령은 남북 대화협의체 설치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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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의 완성은 통일이라며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통일 구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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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등 3가지 비전 아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을 촉진시킨다는 3대 전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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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개선을 비롯해 북한 주민들이 바깥 세상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하는 내용의 7가지 구체적인 이행 방안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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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는 "북한도 이미 디지털화 과정을 겪는만큼 북한 주민들이 바깥세상을 접하게 할 방도가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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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북한에 실무급 대화협의체 설치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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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식 정치적 만남이 아니라 경제협력, 인적왕래 등 작은 변화를 낼 수 있는 실질적 대화부터 하자는 겁니다. 

민주당은 북한 해방 선언이자 대화제의가 아닌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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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 과거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의 상당 부분을 '가짜뉴스'를 비판하는 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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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선동을 펼치는 검은 선동 세력이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고,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며 맞서 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통일 담론'을 발표했는데, 북한이 호응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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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가짜뉴스, 선동, 사이비 등의 단어를 10여차례 사용했습니다.

통일을 위해선 자유를 수호해야 하는데 가짜뉴스가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는 흉기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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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검은 선동세력'이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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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가짜뉴스가 무엇을 뜻하는 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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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정부의 새로운 통일 구상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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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통일 비전과 3가지 통일 추진전략, 그리고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 제안 등 7가지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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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도 북한이 호우피해 지원을 거절했듯 호응을 기대하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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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비핵화를 필두로 남북 협력 등 모든 걸 다룰 수 있다는 것으로 북한을 향한 열린 제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6352



통일장관 "남북연합도 자유통일 지향하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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