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게트맛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2편앱에서 작성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4 08:00:02
조회 12108 추천 30 댓글 28

[시리즈] 바게트만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
· 바게트맛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

1939년

28b9d932da836ff43aec86e24482776914f164c3ad31a884c7b56663d8ccf7019d86

한 미친 사내가 폴란드를 침공하며 시작된 2차 세계대전은 전세계를 전쟁으로 끌여들였음. 당연히 프랑스 해군도

28b9d932da836ff43aec86e24386756a58473e2c23181343f11f872d8327b478

그들이 전간기에 구축한 함대를 앞세워 나치 독일에 맞서려 했는데...

15

159e8373b6e36da37fa6ffe046ff0c27b0a35a00de7c056bd7b20adeb07ab66b4210b2e9c31ca77df3eb0a7ef1833d09332ec7a0b500404208fb3041a99accb10cced8da552abfd6

독일이 낫질 작전으로 프랑스와 영국의 주력부대를 모조리 격파해버리고 프랑스가 6주만에 나치 독일에 항복하면서 프랑스 해군은 할일이 없어지게됨. 그리고 이건 쉬르쿠프도 마찬가지였음.

28b9d932da836ff43aec87e54383756db55dc44b417195bbbd69587bad4d0a25be9f

1940년 쉬르쿠프는 셰르부르에 기지를 두고 있었지만, 5월에 독일군이 침공했을 때 쉬르쿠프는 안틸레스와 기니만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브레스트에서 개조를 받고 있었음. 독일군이 브레스트 코앞까지 들이닥치자 쉬르쿠프급은 함장의 지휘하에 잠수가 불가능하고 엔진 하나가 고장나고 방향타가 고착된 채로 영국 해협을 건너 플리머스로 피항했음.

1940년 7월 3일, 프랑스의 항복 이후 프랑스 함대가 독일 크릭스마리네에 점령될 것을 우려한 영국은 카타펄트 작전을 실행했음. 영국 해군은 프랑스 군함이 정박해 있는 항구를 봉쇄하고 최후 통첩을 내렸음. 독일과의 전투에 참가하거나, 독일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서인도 제도같은 곳으로 함선을 옮기거나, 침몰시키라는 것이었음. 그러나 메르스엘케비르의 북아프리카 함대와 다카르(서아프리카)에 주둔한 함대는 이를 거부했고, 교전이 일어났음.

영국과 캐나다의 항구에 정박해 있던 프랑스 선박에도 무장한 해병, 선원, 군인들이 탑승했지만, 이들은 순순히 영국군의 지시에 따랐음.

28b9d932da836ff43aed8ee344817d6465c239607e783736523e449b0e0b9238c963

이새끼만 빼고.

쉬르쿠프급에 승선하려는 영국군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했고, 이후에도 쉬르쿠프급의 승무원들은 영국군을 위해 복무하기를 거부해서 몇몇을 빼고 프랑스로 송환당했음.

3ab7f807ccff33813e8cd48001d42916407b7f6f26532cef9f24f2f3573a3c3ffd864edf9fe4a57ffd87081b265aaf536d5ed81076e787749681660a754947678b24a0735bdf85

이후 영국해군의 잠수함대 대장이었던 맥스 호튼 중장은 플리머스의 조선소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쉬르쿠프가 잠수순양함으로써의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며 고철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0b9ac331f7c42f843cafcc9241df2e310ed3a6e11e9e010ef8ad424cdae7a4ea9a98c67c7488c842f6b90ff2bb461bc010d7a6a1bd5852ab41654b386b2cf60176b45159363d52

자유 프랑스의 위대한 지도자 샤를 드골이
이 잠수함은 프랑스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바다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해서...윈스턴 처칠은 호튼에게 이 선박을 계속 운행시키라고 명령했음.

1940년 8월, 영국은 쉬르쿠프의 수리를 완료하고 호송선 호위을 위해 Forces Navales Françaises Libres (FNFL, 자유 프랑스 해군)에 인계했고, 자유 프랑스 해군의 2인자였던 피에르 오르톨리 가 선장을 맡았음.

28b9d932da836ff43aec87e644827d6f0ef3e5c2b2a04d273527a2352fc581b577

경험이 부족한 선장과 훈련조차 되지 않은 승무원의 지휘를 받은 쉬르쿠프는 전투를 준비했음. 1940년 11월 30일, 호튼은 쉬르쿠프에게 스코틀랜드 클라이드 지역에 있는 영국 해군 훈련 기지로 가라고 명령했음. 쉬르쿠프는 2주도 채 안 되는 훈련을 받았는데, 이는 복잡한 잠수순양함을 운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음. 호튼은 쉬르쿠프가 순양함으로 운항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확신이 들었고,

7bebd123b6d66aa73ae8d5b1128774390a97fdb7a061a82429fa453d2eea0f3404ce8ed5d289e5adc5cbb96d5fece5c7d08fbb62ea48d617ca03ca687ef7eeef6785d423ea0fabadd92f534fdfcfd619c8cd87a890aa8d2b428004a0

독일이 공습할수 없는 서부 대서양에서 호송선단이나 호위하라며 캐나다의 노바스코샤주로 보내버림. 쉬르쿠프는 1941년 2월 19일에 클라이드를 출발하여 예정보다 7일 늦게 도착했고, 추가 수리를 위해 헬리팩스에서 거의 한 달을 보냈음.
참고로 이때 당시 선장이었던 오르톨리는 승조원들을 수리하는 한달 내내 잠수함 내에서만 살게 했다고 함....

7feb8672b78b6b833be78ee532800718951d9e2b619dadf70e52e0e693ffb3cf58e8

쉬르쿠프는 마침내 1941년 4월 1일에 호위함으로 영국으로 향하는 호송선단에 합류했음. 그러나 이 잠수순양함은 다른 배들 사이에서 소문의 표적이 되었는데, 그들은 쉬르쿠프가 호위함이라기보다는 '적대적인' 존재라고 상부에 보고했음...호튼은 결국

7cef877fe1833ca738bed5e74082733ea21ff6e25c3531f93af7f0e9f8d214300bbdd3f929c151caf4191b1a5c2c0066

쉬르쿠프에게 호송선단에서 이탈하여 플리머스에 있는 Devonport 해군 조선소로 가라고 명령했음.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 전투기가 플리머스를 공격했고, 쉬르쿠프는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음. 이 공격으로 쉬르쿠프의 수상기와 고속단정이 손상되었고, 이들은 수리되지 못했음.

38ef8274f2d560a262abd7e0479f2e2d3f7ddd4cc62730306b6bfd53

여전히 이 잠수순양함에 명령을 내려야만 했던 호튼은 쉬르쿠프를 남대서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음. 남대서양은 적의 항공기가 없다시피한 지역이었지만 독일군의 수상함대가 연합군 상선을 격침시키고 있는 지역이었기에 그는 쉬르쿠프가 우월한 화력으로 수상함을 격침시킬 수 있다고 행복회로를 돌렸고, 따라서 쉬르쿠프는 6월 14일에 버뮤다에 도착했음. 그녀는 6월 30일에 첫 번째 해상초계를 위해 버뮤다를 출발했는데, 7월 20일에 버뮤다로 돌아올때까지 배에서는 세 번의 매우 심각한 전기계통 고장이 발생했고,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휘탑 해치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침수가 발생하고 압력선체 내에서 염소 가스가 방출되어 잠수함을 가스실로 만들었음. 참고로 쉬르쿠프는 20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항해만 했음.

28b9d932da836ff43aec87e14f85776d7d65db9286045b49695e2e916cd99b05744f

결국 미국 해군은 쉬르쿠프에게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해군기지에서 전면적인 오버홀을 받도록 했음. 곧 이 배는 전면적인 개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졌고, 이를 위해서는 원래 건조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이 필요했음. 한편, 포츠머스에서 승무원들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났는데,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샤를 드골을 좋아하지 않거나 신뢰하지 않는다는 소문...이나 사실이 퍼졌기 때문이었다고 함. 일단 오르톨리는 지휘권에서 해임되고

28b9d932da836ff43aec87e245897768ba0b378b2c0c08ad3b034e6a09da9b035603

블라종 중령이 그 자리를 대신했으며,
조선소를 떠난 후 쉬르쿠프는 승무원을 위한 훈련을 받기 위해 코네티컷주 뉴런던으로 갔음. 쉬르쿠프는 1941년 11월 27일에 뉴런던을 떠나 핼리팩스로 돌아갔음.

28b9d932da836ff43aec87e142877465f1b7d065b840cf0221f9308e0091d9dd82cc

쉬르쿠프는 버뮤다로 돌아갔다가 12월 7일에 헬리팩스로 다시 복귀함. 항해 중에 쉬르쿠프는 노르웨이 유조선 Atlantic을 마주쳤고, 기괴하게 생긴 잠수함이 자신을 검문하려 하자 Atlantic은 프랑스 국기를 게양한 대형 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구조 신호를 보내기도 했음. 사실 이건 쉬르쿠프호의 승조원들이 상선을 멈추고 심문하는 적절한 절차를 알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잠수함이 실제로 누구의 편에 있는지에 대한 소문이 계속 퍼졌음.

1941년 12월, 쉬르쿠프는 자유 프랑스 호위함인

2eb2c230e0c62ca32392dfb819c22573fe687d089f2812eeedec1a98346c24

미모사

0590f315dae03da167b1d78a3d837769f05832f2c27fbffa9754185a3f0651ef142926dca1a50f

아코니트

2eb2c230e0c62ca32399f8933a9c0531de43e70a1de73112a34ce75d34a5827574ced946

알리스와 합류해 12월 24일 생피에르 미클롱을 장악했음.

28b9d932da836ff43aec87e04f85726c7f0d1b9146f1892e1dabedfdef11643ebb11

28b9d932da836ff43aec87e24281736dc4ca7197ea7a0b7575bae0cc3ebf3f425ef3

이 생피에르-미클롱 공격은 상당한 외교적 파장을 일으켰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쉬르쿠프는 헬리팩스를 떠나 1942년 2월 7일 버뮤다에 도착했음. 영국의 제독 찰스 케네디-퍼비스는 호튼에게 쉬르쿠프가 "작전적/전략적 가치가 없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영국 정보부 장교들 또한 배의 승조원 절반 이상이 비시 지지자였으며 연합군의 명령에 따라 움직일 수 없다고 보고했음. 호튼은 이에 동의하여

2eaedd19c0e700f43eed8e8a33ff1b6eacfff9e21fabc962440e7d5627b62677c2bf0ab96faea4ed

쉬르쿠프에게 버뮤다를 거쳐 콜롱에서 프랑스령 타히티로 항해하라고 지시했음. 그곳에서 쉬르쿠프의 8인치 함포는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섬을 방어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었고, 쉬르쿠프의 충성심이나 배신은 타히티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었음.

7bebd123b6d66aa73ae8d5b1128774390a97fdb7a061a92829fa453d2eea0f34f4d3c4405d8ae57aae8b67ba0605c47916f81f9a62e52c97398371bc7b3c5ffa9e63dc863ef01994674c52287a902fd501c7

잠수함은 2월 12일 버뮤다를 출발하여 콜롱으로 향했고,
독일 U보트가 활동하는 지역을 호위 없이 항해했음.
쉬르쿠프는 1940년 이후 수중 추진에 필요한 전기 모터가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두 개의 프로펠러 중 하나만 사용하여  수면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이동해야 했고 10노트를 넘길 수 없었음. 그리고 쉬르쿠프는 콜롱에 도착하지 못했음. 쉬르쿠프가 버뮤다를 출발한 후, 그 누구도 쉬르쿠프를 보지 못했고, 그대로 8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쉬르쿠프가 어디있는지, 누구에게 격침됐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음.....



- dc official App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14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뉴스 ‘고딩엄빠5’ 이성은 “전 남편 외도 알고 우울증 심해져, 지쳤다” 디시트렌드 10:00
2774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후변화에 획기적인 발견
[2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743 77
277433
썸네일
[인갤] 래토피아 개발일지 #32 - 주술과 질병
[104]
카셀(221.142) 11.02 10084 28
277431
썸네일
[일갤] 다카마쓰 여행기 2일차 상편
[19]
브이알심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412 20
2774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露)문학에서 인정받는 법
[192]
잏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9747 95
277427
썸네일
[미갤] 한국 최초의 밀라노 유학생이자 1세대 패션 디자이너
[23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626 111
277425
썸네일
[카연] 깨달음이 가져온 시련.manhwa
[104]
한강수온관측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4838 128
277423
썸네일
[인갤] [THANKS, LIGHT.] 개발일지 - 버튼에 대한 고찰
[17]
Ligh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219 31
277421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16살 2차세계대전 참전자의 최후
[240]
잏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40397 238
277419
썸네일
[유갤] 자연발화 현상이 발생하던 어느 마을에서 10년만에 밝혀진 진상
[121]
ㅇㅇ(208.78) 11.02 22870 144
2774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객 제사상에 족발을 올린이유
[327]
싱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54335 325
277413
썸네일
[일갤] 고치 - 다카마츠 여행기 -3-
[25]
ㅇ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4837 20
277411
썸네일
[미갤] 이탈리아 남부의 200년 넘은 전통 가옥 트롤리
[7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920 40
277409
썸네일
[디갤] 할로윈이라 귀신 찍어옴ㅇㅇ...
[90]
2100k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443 71
277407
썸네일
[건갤] 우주세기 유입이 많아지는 만화.manhwa
[151]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178 180
277405
썸네일
[싱갤] 씹덕씹덕 각종 애니 여자 캐릭터.gif
[7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71030 437
277403
썸네일
[유갤] 인류가 불을 발견하게 된 계기.jpg
[524]
ㅇㅇ(149.88) 11.02 44859 108
277399
썸네일
[대갤] ㄱㅇㄷ) 서양식 궁전들도 되게 다채롭구나
[131]
HK88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256 44
277397
썸네일
[싱갤] 병-지구의 평평함에 관하여.manwha
[112]
생귀니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8777 179
277393
썸네일
[미갤] 기안84가 라면 먹고 설거지를 안 하는 이유.jpg
[3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54427 155
2773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내가 폴리모프한 드래곤이었다
[227]
Babu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7929 336
277389
썸네일
[카연] 암살 소녀 5화. 아들아
[32]
훌라호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3438 26
277388
썸네일
[위갤] 문장학에 대한 소소한 tmi
[63]
비앙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8955 76
277385
썸네일
[기갤] 조혜련의 다이어트 비디오 매출
[206]
ㅇㅇ(104.223) 11.01 41904 164
2773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대로 오나홀 배송시킨 만화.manhwa
[322]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59160 661
277381
썸네일
[일갤] 3달 지나서 올리는 넷카페 후기
[63]
ㅂㅅ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3437 74
277379
썸네일
[기갤] 고명환 작가가 홍콩반점 점검을 보며 한 생각
[404]
긷갤러(146.70) 11.01 31997 118
2773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왜 8대 전문직인가
[4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46831 151
277373
썸네일
[레갤] 결혼한 레붕이 미래....
[185]
ㅇㅇ(125.133) 11.01 31379 235
277372
썸네일
[미갤] 기안84의 카본화, 러닝에 대한 생각.jpg
[28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9610 130
277369
썸네일
[일갤] 여행객을 위한 일본의 지역구분 - 하편
[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1009 64
277367
썸네일
[야갤] 야스에 굶주린 탈옥수들의 인질이 된 부부...jpg
[189]
ㅇㅇ(106.101) 11.01 47104 352
277365
썸네일
[카연] 포커 경마
[74]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9348 109
277363
썸네일
[싱갤] 마약마약 대마초의 효능과 선진국에서 합법화 시키는 이유
[850]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3487 110
277361
썸네일
[디갤] [프리셋] 흔들리는 마음은 마시멜로처럼 후와후와 / Wave(Soft)
[17]
김도시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7068 13
277359
썸네일
[주갤] [블라같이보자] 의사 "국제결혼 할 만 하다"
[6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1707 433
2773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계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manhwa
[135]
Babu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2628 173
277353
썸네일
[부갤] 삼성 갤럭시 GOS 레전드 of 레전드...jpg
[464]
ㅇㅇ(119.207) 11.01 55770 1045
277351
썸네일
[기갤] 엄마와의 유럽여행에 같이 가겠다는 고모들
[376]
ㅇㅇ(172.98) 11.01 34138 51
277349
썸네일
[대갤] 日, 수면약 먹이고 지인 여성 성폭행 한 남성 2명 체포 (도쿄)
[24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72893 192
277347
썸네일
[싱갤] 좌익집안 친구에게 문코리타 티셔츠 선물한 후기
[455]
아내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45531 935
277345
썸네일
[카연] 병아리똥꼬와 치킨섹서머신 上
[97]
삼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8647 174
277341
썸네일
[야갤] 음식 상하면 어쩌려고?…"기름 아끼려" 상식 밖 꼼수
[322]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0845 160
277339
썸네일
[나갤] 솔직히 남자는 늙어도 괜찮아?
[945]
ㅇㅇ(106.101) 11.01 47902 242
277337
썸네일
[싱갤] 전 UFC 선수가 평가한 가라데와 태권도.JPG
[4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6476 229
277335
썸네일
[디갤] 파나 100마 엔지니어 작례
[38]
니콘3세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7870 13
277333
썸네일
[야갤] 이태원 실시간 상황과 근황모음
[844]
ㅇㅇ(106.101) 11.01 69841 441
277330
썸네일
[싱갤] 오늘자 일본 도쿄에서 헬로키티 특별전시회 개막 대참사
[2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4711 153
277328
썸네일
[이갤] 김용민,장경태의원 "임기 단축 개헌"
[550]
잼붕이(14.6) 11.01 17962 80
277327
썸네일
[대갤] 日, 달리는 택시에 매달린 남성... 아찔한 장난을 한 황당한 이유는?
[10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56462 111
277326
썸네일
[자갤] 오늘 낮에 일어난 아반떼 람보르기니 전손 사고..mp4
[1020]
ㅇㅇ(211.234) 11.01 51534 401
뉴스 [포토] 배드빌런, 중독성 강한 '숨' 무대 디시트렌드 11.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