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볼트, 리스크 오브 레인 시리즈로 유명한 후푸 게임즈.

금일 회사 공지를 통해 밸브와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

사실 이전부터 후푸 게임즈 직원들의 링크드인을 통해

밸브와 미공개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 다는 것이 유출된 바 있는데

이번 발표로 해당 내용이 오피셜로 밝혀짐..

참고로 밸브는 이전에도 재능있는 모더,

인디 회사의 개발진들을 영입했던 케이스가 있는데

겜창 채팅방에서 하프라이프의 대테러전 모드를 만들던 모더를 고용해서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발매했던 적이 있고

파이어워치 개발사 캄포 산토를 인수해서

하프라이프 : 알릭스를 만든 적이 있음..

과연 후푸 게임즈랑은 뭘 만들까 ㄹㅇ;;

아 참고로

후푸 게임즈의 리스크 오브 레인 IP는

기어박스가 인수했는데

레딧 등지에서는 기어박스가 리스크 오브 레인을 콘솔로도 출시해서 돈을 벌고 싶어

개발사 후푸 게임즈를 압박했는데

후푸 게임즈는 콘솔로 출시하면 본편의 개성이 많이 사라 질 것을 염려해서 끝까지 거부했으나

기어박스가 퍼블리셔 권한으로 반강제적으로 콘솔 출시 + 인수했다는 루머가 있음

참고로 이렇게 기어박스가 인수한 리스크 오브 레인은

최근에 기어박스가 단독으로 제작한 첫 확장팩에서

병신같은 버그와 밸런싱은 물론이고

콘솔 관련해서 본편 엔진도 억지로 바꾸면서

게임 본편 자체가 말 그대로 맛탱이가 가면서

병신같은 퀄리티 + 기어박스에 대한 반항의 의미로

평점 자체가 박살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