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우리 조상들이 어두워지면 밖에 안 나가려고 한 이유.jpg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8 13:30:02
조회 22870 추천 255 댓글 495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b192398e2d381f02aac95488

"조선의 밤"


 


어쩐지 청사초롱과 궁궐 야간 개장을 연상케하는


낭만적인 느낌이다


 


 


그러나 정작 조선 시대 사람들은 


밤에 돌아다니기를 무척 꺼렸는데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금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길털바퀴'들의 폐해였으니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1c76b8f296c1d02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09d6edb2c3b190f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be7217f34af9fb8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ae0712f39a69dba0e9a5d5d

 


이놈은 대개 '범'이라고 하는 가장 큰 길냥이인데


 무늬가 칡덩굴 같아서 '갈범'이나 '칡범'이라고도 부른다


 


산에서 날뛰다가도, 길냥이답게 민가에도 내려오는데


개는 물론, 소나 사람까지 물고 가는 몹쓸 버릇이 있다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09c38897a3d4e51aac95488

그래도 집에서 문 걸어 잠그고 있으면 안전하지 않겠냐만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de727296ea8caec0e9a5d5d

가끔 힘이 넘치면 가택침입 아니 파괴까지도 하는 모양이다


(순조실록)


 


너무 배고프면 초가 지붕도 뚫고 들어온다는 구전도 있다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5973f8f7e3a1901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9e1232e6dfdc8b6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ce1722c39ab9cb6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a926e8a296b4a0faac95488

'칡범'보다 좀 작은 길냥이도 사는데


'표범'이라고 하며 무늬가 동전 같아 '돈범' 따위로도 부른다


 


 


이놈은 덩치는 작은데도 성깔은 더 포악한 걸로 유명하니


(정조실록)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9e5767838ad9fec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aeb712835fcccb60e9a5d5d

오죽하면 '포'악해서 '표'범이란 농담(?)까지 나올 지경이다


 


 


요 악독한 길냥이들을 '범'이라고 묶어 부르기도 하는데


 


이놈들에게 사람이 죽임 당한 걸 '호환'이라 한다


 


 


호환은 '물에 빠져 죽는 것'과 


'불에 타죽는 것'과 동급인 재난으로


 희생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았는데


 


나라에서 유가족에게 곡식을 나눠줬다


(목민심서)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6c53dda7a6f1c06aad34a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b09068da776b1907aac95488


북쪽 함경도에는 또 이런 특이한 길냥이도 있었는데


'시라손'이나 '사리손' 또는 '토표'라고 불렀다


 


덩치는 표범보다도 작지만, 혼자 사슴 잡을 정돈 되는데


다행히도 사람에게 해를 끼친 사례는 들은 바 없다


 


일설에는 범이 새끼를 세 마리 낳으면


그 중 두 마리는 각각 표범과 스라소니가 된단다


 


 


 


 


 


하지만 이 조선 땅에는 길냥이만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길댕댕이도 눈치를 살피며 나름껏 활개를 치고 다녔다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b3c63edb2a3e180e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ee6267969a79fbc0e9a5d5d

이 개를 쏙 빼닮은 놈들은 '이리'라고 하는데


떼를 지어 큰 짐승도 사냥하는 습성이 있다


 


원래 조선 땅에선 크게 날뛰지 못했는데


범 개체 수가 줄어들자 만주에서 밀려들기 시작했다


 


고대 중국에선 이놈들과 범을 묶어 '호랑'이라 불렀다


 


 


이리가 풀밭에 앉고 가기만 하면 워낙 엉망이 되는 탓에


'낭자하다'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다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fb2277f34faceba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5c56e807c3f4d05aad34a88

이리와 닮았지만 작은 이놈들은 '승냥이'라고 한다


털색이 붉어서 '붉은 이리'라고도 하는데


 


생식기를 물어 뜯어 사냥하는 게 특기일 정도로 


잔인하고 흉포한 댕댕이들이라 


'범조차 두려워한다'는 말도 전한다


 


먹이를 잡으면 고개를 위로 드는 버릇이 있는데


그래서 유교에서 '제사를 지내는 짐승'으로 꼽힌다


 


 


 


그 밖에도 조선에는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6eb247c69fe9ab90e9a5d5d

범도 함부로 못 덤비는 큰곰(말곰)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b49c39882d394f03aac95488

화가 나면 범한테도 달려든다는 산돼지(멧돼지)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6c7398829391b00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b1c56ddb7c6b4f55aac95488

사람으로 변해 간 빼먹는다는 여우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a7b6e128889d123c43919ae09568d878384e0eaac95488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ae1737e6facc8be0e9a5d5d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3eb5767f34a6c6be0e9a5d5d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덩치가 큰 그야말로 말만한 사슴까지 살았으니


 


 


 


 


 


아무래도 밤엔 집에 있는 게 최대한 안전하지 않았을까?

viewimage.php?id=2ba8c234fc&no=24b0d769e1d32ca73fe98efa1bd6253151bcad3364a5cf36f260f34d486605abea90f59706032833d7cadae12a809113bbcc1f69b124223fabcbeb0e9a5d5d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55

고정닉 68

2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3935
썸네일
[부갤] “야근해도 수당 없다” 통보한 금감원…직원들은 부글부글
[3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2197 89
263934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요즘 일본 트위터 생태계
[488]
ㅇㅇ(222.112) 09.11 40340 225
263933
썸네일
[치갤] ㅋㅋㅋ아프리카 bj 세야 구속 ㄷㄷ
[4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81857 407
263931
썸네일
[중갤] 정치적 올바름에 빠진 일본 게임 업계 근황
[4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3001 209
263930
썸네일
[부갤] “이 월급으론 못 살아” MZ 공무원들, 한때 ‘꿈의 직장’ 떠난다
[8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9724 138
263929
썸네일
[야갤] 회생 절차 밟는 '티메프'••기준 못 지킨 업체 23곳 더 있다
[7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0959 8
263927
썸네일
[이갤] "건보 수가가 폭탄주 비율?" 尹, 추석 의료대책 내놓자..
[197]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0005 96
263926
썸네일
[대갤] 삼성 반도체 기술 다 털림
[1031]
대갤러(180.65) 09.11 37205 466
2639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온라인게임 다 말아먹는 소니
[277]
Eseka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5796 176
263923
썸네일
[부갤] 커지는 금투세 유예 목소리…진성준 여전히 “기득권자들 궤변”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2467 179
263922
썸네일
[필갤] 스압) 나홀로 포르투갈(3) 41장 (feat. 엑타크롬)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104 9
263921
썸네일
[야갤] 배우 안세하, 학폭 '추가 폭로' 및 동창들 증언 정리.jpg
[3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9102 165
26391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성추행 당한 편돌이
[906]
타락파워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0542 595
263918
썸네일
[야갤] "민희진 제안 받았지만?" 안성일·워너, 탬퍼링 파트너.jpg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5371 206
263915
썸네일
[중갤] 어제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정리
[295]
찢죄명(114.207) 09.11 20901 333
263914
썸네일
[야갤] [단독] "왜 안 만나 줘" 둔기 들고 미용실 '난동'..jpg
[37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098 270
263913
썸네일
[중갤] 속보) 스팀 ㅈ됨.png
[828]
ㅇㅇ(27.113) 09.11 69476 491
263911
썸네일
[해갤] 북한 VS 카타르 북한 골 장면.gif
[152]
갸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6620 72
263910
썸네일
[싱갤] 독도 광고 레전드.gif
[316]
ㅇㅇ (39.112) 09.11 31093 263
263909
썸네일
[야갤] “미성년 옷 안으로 손 쑥”…유명 ‘명상 유튜버’ 두 얼굴
[2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6768 110
263907
썸네일
[중갤] 실베간 참치뿌리는 머기업 실체ㅋㅋ +에타댓글
[158]
ㅇㅇ(223.39) 09.11 26148 189
2639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웹툰 검열 고발
[4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41568 479
263905
썸네일
[한갤] 채널A) 의과대협 “한동훈 제안, 상당히 긍정적”
[305]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4727 117
263903
썸네일
[해갤] 이봉원 야구단에 들어가서 행복한 수드래곤
[88]
ㅇㅇ(146.70) 09.11 10930 100
263901
썸네일
[해갤] 대한민국 vs 오만 주요 장면 모음.gif
[2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330 267
263899
썸네일
[의갤] 요즘 핫한 의사 커뮤니티 글들
[970]
의갤러(223.38) 09.11 39991 1021
2638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열강들중 가장 가진게 없는 나라
[410]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8539 194
263896
썸네일
[이갤] 2017년 일어날뻔한 진짜 계엄령 사건.jpg
[974]
ㅇㅇ(223.38) 09.11 28779 215
263894
썸네일
[디갤] 니콘갤에 애플 아이폰 사진이나 보고가라 (25pic)
[43]
Sier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9275 19
263892
썸네일
[야갤] 개화•단풍까지 예측, 놀라운 위성 기술.jpg
[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9569 15
2638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오는 방법
[188]
nigger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1498 251
263889
썸네일
[국갤] 동남아 업체혼 성혼자중에 가장 인상깊은사람 이야기 - 2 (상)
[354]
아니마델마르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687 143
263887
썸네일
[새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추석 때 생선전 먹지 말라" 국민들에 당부
[343]
76なな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134 93
263883
썸네일
[수갤] 용기사 전문학교 1~10
[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1077 130
263881
썸네일
[중갤] 정부 "추석 연휴에 중소·중견기업에 100.6조 자금 공급"
[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657 50
263879
썸네일
[디갤] 망원동을 갔다
[43]
더덛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9859 14
2638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내 딸이 이구아나로 보여요...manwha
[348]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6471 316
263875
썸네일
[메갤] 일본인이 해외에서 마주하는 현실
[2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9940 271
263871
썸네일
[뉴갤] 영국에서 발굴된 15세기 유골들...
[127]
칠삼칠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8724 134
263869
썸네일
[남갤] [‘진짜’ 패린이 필독]노베이스 패린이 기본템 모음집&제품 추천
[147]
ㅇㅇ(118.235) 09.11 23950 60
263867
썸네일
[조갤] 보령 다녀왔어~ (꽤 스압..?)
[22]
rrr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343 38
263865
썸네일
[부갤] 중국 시골 마을에서 친절함을 느낀 여행유튜버
[476]
ㅇㅇ(45.84) 09.11 36509 190
2638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이슬란드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식 오이 샐러드
[346]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9349 102
263859
썸네일
[만갤] AV 여배우.. 못 생겼는데 1위 ..jpg
[770]
3dd(121.183) 09.11 96639 179
263857
썸네일
[해갤] 거쳐간 국대 감독들 체제 이강인 주요 활약상.gif
[180]
해갤러(220.65) 09.11 24205 394
263855
썸네일
[유갤] 43세 남자가 28세 여자를 깐 이유
[1604]
ㅇㅇ(185.114) 09.11 65056 429
263853
썸네일
[야갤] "'개모차'가 더 잘 팔리는 한국" WSJ도 놀랐다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8042 217
263851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새 구분하기
[205]
Gumba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9652 171
263849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4일차 (네무로)
[24]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4844 29
263847
썸네일
[부갤] 25~39세 청년 3명 중 2명 배우자 없다…절반은 캥거루족
[6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9919 19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