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 25만 원 지원금’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유튜브 ‘삼프로TV’ 진행자들과 만나 "전국민 지급이냐, 선별로 지급하냐, 어느 쪽이냐"는 질문을 받자 "보다 어려운 계층에 두텁고 촘촘하게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 김 지사는 "지금 확대재정을 가져야 될 때다. 나는 나라살림을 10년 동안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다"며 "확대재정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지원금을 주는 건 동의하지만, 보다 어려운 계층에 두텁고 촘촘하게 주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금리나 통화나 환율은 누구에게나 해당하지만, 재정은 타겟팅이 가능하다. 지급하려는 계층에 대해 금액에 차이를 두면 지원할 수 있다. 재정은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목적에 맞게 써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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