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에 작은 꽃을 올려봅시다' 운동본부 입니다 ㅎㅎ
9월의 식탁 위 꽃놀이 모음.
올해의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몇 년간의 사진 중 괜찮은 것을 골라 모은 것임을 알려드림.
비비추와 잎까지 따다 꽂은 배초향(방아) 꽃
부채꽃(애기반꽃, 스케볼라에물라)과 며느리배꼽 열매
맥문동 꽃과 치커리 꽃, 그리고 초피나무 잎. 음식은 팟타이^^
배초향 꽃과 버베나 꽃, 싱고니움 잎과 보스턴 고사리 잎
어머... 옆은 진짜 이것저것 모둠인디... ㅋㅋㅋ 일단 꽃은 삭소롬, 발렌타인 자스민, 꼬리풀, 버베나 등이 보이는군요.
배초향이 흐드러지게 필때이긴 합니다. 빠지질 않는군요 ㅎ
그리고 핑크키세스카네이션
부레옥잠 꽃과 강아지풀 잎 하나
무릇꽃과 무꽃과 사초 꽃
폐튜니어와 강아지풀. 식탁위에 놓으면 이런 모습
닭의 장풀과 왕관쑥부쟁이
부추꽃과 당귀잎. 그리고 명아자여뀌
대청부채꽃과 저게... 뭐더라.. 여튼 뭔가 잡초포지션인데...
오른쪽은 아스타
여기에 깨풀이 있네. 버니테일, 꼬리풀, 발렌타인자스민 꽃.
쥐똥나무 열매와 차조기꽃과 무꽃 등..
9월엔 뭔가 좀 피어있는게 많아서 이렇게 나름 들풀에디션으로 꽂는 경우가 많았던 듯.
바질꽃인것 같은데... 종류가 좀 다른 바질이었던가...? 꽃송이가 하얗지 않고 보라빛이 나는군요 흠..
내가 봐도 참 잘 어울리는 화병을 찾아 꽂았어 ㅋㅋ
이게 참취꽃이예요. 그리고 보스턴고사리 잎 하나 딱!
같은 달걀후라이과라고 해도 구절초는 꽂으면 이런 느낌.
옆에 곁들인건 깨풀과 애기범부채 열매.
오이꽃이었던가? 저건 파대가리였던가? 뭐 그런거... ㅎㅎ
오른쪽은 황금소심과 사초과의 그 무엇..
노란장미와 명아자여뀌와 자금성(세시화) 열매
소국과 바질
기생초 꽃 핀것도 이쁘지만 꽃잎이 떨어지고 약간 마른 듯한 저 모습도 이쁘더라구요.
오른쪽은 루드베키아와 발렌타인자스민, 바질꽃, 염주괴불주머니 잎.
란타나도 빠질 수 없죠.
메리골드는 한송이만 꽂아도 이쁘지만 하도 많이 피니 저렇게 소복하게 꽂아보는 호사도 누려봅니다.
만데빌라와 물수세미 잎
금관화꽃과 일일초잎
화초고추 한가지
석산은 이렇게 새모양 화병에 얹어줘도 이쁘고...
홀로 빛 받는 이런 모습도 이쁩니다.
다른 걸 곁들일 수 없이 고고하게 혼자둬야 하는 꽃 ㅎ
핫립세이지, 패랭이 등 작은 애들은 이렇게 마구 뭉쳐서 꽂아보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ㅎㅎ
오른쪽은 붉은여우꼬리풀, 애기낮달맞이, 가우라 등
사계국화와 란타나잎인듯.
오른쪽은 일일초
미니장미와 버베나, 자금성 열매와 깨풀잎, 까마중 잎
버베나, 바질, 싱고니움 잎
명아주여뀌, 자금성 열매, 깨풀, 강아지풀,
아마릴리스, 보스턴고사리 잎
주황장미, 애기범부채 열매.
이렇게 꽃을 즐겼던 9월이었습니다.
9월은 특히 자연미 넘치는 형태가 많았던 것 같네요.
꼭 희귀하고 근사한 원예용 꽃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흔한 잡초를 잘 활용하면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으니 모두들 즐거운 꽃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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