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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웃집에 날계란 테러하던 스시녀 체포... 검찰은 징역 구형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5 17:45:02
조회 26490 추천 207 댓글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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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년아, 똑똑히 기억해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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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폭언을 내뱉으며 경찰에 끌려가고 있는 한 스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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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가와베초에 거주하는 카카무 요시코(53세, 무직)

8월에 체포된 이후 현재는 건조물 손괴죄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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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무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택에서 옆집에 여러 차례 날계란을 집어던져 벽 등을 더럽혀 손괴한 것으로 알려짐

아니 뭐 계란 던지는 건 나쁜 게 맞지만 재판까지 하면서 그걸 전국 방송에 보도하는 건 좀 오버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음

그렇지만 문제는 단순히 계란 몇 개 던지는 정도가 아니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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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방문한 날에도 열심히 계란을 치우는 중인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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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기 그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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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떨어지지 않은 계란 껍질이 붙어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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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날계란이 일상적으로 던져져있어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며 괴로움을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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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래요... 안 던져 놓은 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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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때는 5~6개, 많을 때는 20개 정도를 던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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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집안에 숨어서 계란을 몇 개 던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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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에 또 던지는 등 하루에도 몇 번 씩 던져대는 모습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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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부터 시작된 계란 테러에 매일매일이 지옥

계란 썩는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을 하는데다 그걸 피해자가 직접 치워야 하니 고역이 아닐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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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했는데 왜 5년인가 싶을텐데 이미 3년 전에도 같은 짓을 하다 체포된 적이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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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날계란만 던졌는데 어느 날은 실수인지 고의인지 삶은 계란을 던진 적이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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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에 농기구 보관 박스가 저렇게 파손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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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도 많은 계란을 던지다보니 가끔은 명중하지 못하고 가해자측 집에 떨어질 때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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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집밖까지 나와서 계란의 잔해를 주섬주섬 모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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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옆집에 던져놓는 정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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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년도 재판은 무서웠던 걸까

이번달 시작된 재판에 등장한 카카무는 마스크로도 불안한 표정이 가져지지 않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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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이 대체 왜 날계란 테러를 했냐고 질문하자 카카무는 피해자에게 심한 폭언을 들었기 때문이라며 변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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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무 피고인]

바보라던가 일 안 하고 집에만 처박혀 있으니 팔자 좋네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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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을 듣고 참다참다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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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언제 들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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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 폭언을 들어서 범행을 시작했다는 카카무의 주장에 피해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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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그동안 가해자와는 얼굴을 마주칠 일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대체 왜 저한테 그랬는지 이유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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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투척 횟수에 대해서도 재판에서 다툼이 있었는데

검찰측은 적어도 증거로 확인되는 것만 80회 이상은 던졌다고 주장했지만

카카무측은 여러차례 던진 건 맞지만 확실히는 모르겠다며 그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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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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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카메라에 찍히지 않게 집안에서 손만 내밀어 교묘하게 범행을 저지르고 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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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이런 걸 말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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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해자에 대한 원한으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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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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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카카무의 변호사는 그녀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상참작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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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은 이번 달 31일에 선고될 예정인데 과연 카카무는 실형을 면하고 집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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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에서는 만만한 이웃집을 먼저 괴롭히고 정신병자로 몰아서 동네 단위로 이지메를 주도하는 또라이들이 종종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정망 카카무의 주장대로 이웃집의 도발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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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습한 쪽숭이들아 이웃 좀 그만 괴롭혀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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