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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갤요리시간] 카요코의 피자 한 판)

팔백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6 23:10:02
조회 15531 추천 73 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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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콜라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이 카요코 가지피자지


정확히는 "카요코 추천 시실리아풍 피자"


이번에 맘스터치 콜라보에서 난 맘스터치 피자를 못먹었으니 이 두 콜라보를 이걸 내 방식대로 만들어볼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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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한 자료조사


확실히 가지피자는 의외로 있는 음식이다, 일본에서 살때도 동네피자집에 버젓히 가지피자가 메뉴에 올라와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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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실리아 피자


대충 사각형 두꺼운 빵-포카치아에 토핑 올렸다는 설명에서 더 확실해지 듯-을 기반으로 하면 대충 되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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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작하는 오랫만의 피자 만들기


예전에 피자는 거의 연속으로 100일 만들어본 적 있어서 그 때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었다


[링크1] [링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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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이스트 소금 설탕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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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만 섞은 다음 물과 기름을 넣는다


원래는 올리브오일 썼는데, 오늘은 그냥 식용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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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수분율 상당히 높아보이는 무언가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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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 결과이니 보울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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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씌워서 냉장실에서 12시간 이상 1차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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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가 오래되어서 영 맥을 못맞추길래 그냥 실온발효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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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발효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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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 때려서 가스를 빼고 모양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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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기름 바른 보울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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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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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토핑을 준비해보자


먼저 주역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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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을 만들거기때문에 2가지 모양으로 썰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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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유 + 갈릭파우더로 간단하게 조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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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방치한 다음 적절히 물기를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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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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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바로 더러워지는지라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가루반죽 튀김이지만


뭐 오늘은 가지 색이 드러나는 바삭한 튀김옷이 중요한지라 그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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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튀김


한 김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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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치킨도 올리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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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옥수수는 물기를 아주 잘 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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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피자조립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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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각팬에 기름을 충분히 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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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우를 그대로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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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펴준다


아무리 두꺼운 도우라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한거 같아서 좀 뜯어냈다


남은 도우는 튀겨먹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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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스와 치즈


소스는 사서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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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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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올려준다


괜찮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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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븐을 최대 온도로 예열하고 10분정도 구워준다


솔직히 250도 이상으로 올리고 싶지만, 내 오븐은 그걸 버티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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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보면 도우가 잘 부푸는걸 볼 수 있다


정말 이래서 내가 이걸 못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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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맘스터치 가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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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코의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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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 모든게 있는데도 가지 향이 묻히지는 않았다, 역시 여름 채소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 싶었음


근데 반대로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역시 좀 피자빵 먹는 느낌이 남, 다음에 한다면 도우 양을 절반으로 줄일듯


그거 외에는 제법 맛있었음



그러니 카요코 적당히 놀리자







출처: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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