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2 ~다카야마 시고리카와 버스투어~앱에서 작성

자몽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0 17:10:02
조회 11091 추천 36 댓글 39



[시리즈]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
· 3박4일 솔로 나고야 여행기#01 ~출국, 카이지 전시회~

7fed8272b48268f751ef81e041847073df6f8bfc174d212d20036d921b011de3

이틀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했던 당시 한국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낮에는 몹시도 화끈했음 (31도)

08시 10분까지 나고야역 정면으로 가야해서 아침은 못 먹고

7fed8272b48268f751ef81e040847573dddda002b18cc1023e7701de7d8c7717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도마도 베이스 야채주스, 간단한 간식을 사서 합류한뒤 버스 탑승해서 두시간 반 동안 달려감

7fed8272b48268f751ee86e543827573a8b3443375092d2c25f288e8f39a9524

이번 여행 포함 일본은 세번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이지만

생각해보면 일본 차 도로. 그것도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했던적은 한번도 없던 것 같음

햇빛이 뜨겁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73ff49d7177d462cb544d542a6217b1f972e40c7c6fcc87b53a26

다카아먀 (높은 산) 닉값하는 지역답게 목축업이 발달해서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한 손에 들고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22f4d10dcf0503cd5358b9d7295c8fe6f303e4b73931301956e67

7fed8272b48268f751ee86e54f807173c104477a5b94949c41eb97fee2b88fec

휴게소 주변 둘러보는데

며칠만에 날씨가 맑아서 주변 경관이 잘 보인다고 합디다.
보기 힘든 광경이라고 많이 봐두라고 하네여

7fed8272b48268f751ee86e545857273e896193caf2a4913a500a0aca445d4ef

(화장실 앞에 있던 쿵쾅 주의보)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9a9cf52ec424889e21d6647cec237d3e37ee7bb91822b5174145a

다카야마 도착.

7fed8272b48268f751ee87e442847073822a6b839946e4043dae8d9722990f38

일본에서는 소교토 (작은 교토) 라 불리는곳이 여럿 있는데
다카야마도 그 중 하나라고 함니다

과연 고즈넉한 옛 거리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서 걷는것만으로도 힐링됐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f4f9c274d57d0fc57d0ed25c3963674b35d5147cb55db7c19227759

빨간다리가 예뻐서 한컷


여기서 사진 찍으려는데 혼여행특) 사진 찍어줄 사람 없음

두명이서 서로 찍어주는 사람들에게 스윽 접근해서

님덜 사진찍어줄까여?? 하면 열에 아홉은 ㅇㅋ ㄱㅅㄱㅅ 함.

찍어주고 폰 건네주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함 찍어주셈 ㅎㅎ! 하는식으로 사진 건졌습니다


문제는 난 졸라 예쁘게 잘 찍어줬는데 개판으로 찍어주는 사람이 더 많다는거..

기준이 너무 높았을수도 있고 찍히는 놈 비주얼이 별로라서 그랬을수도 있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e3082df333f62d8e6c262acb54ec79cf9b46b5633ee978d2cee76

점심을 뭘 먹지 하다가 길가에 먹을 걸 파는 가게가 무척 많더라구요

일본에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고베규 등 3대 소고기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히다규 꼬치구이 입니다

과연 부드러웠음

7fed8272b48268f751ee84e545827d73b135111b28b380a0859b4c2f5596d8bd

7fed8272b48268f751ee84e54283767343dc557b681e874cd57a8c2d0995986d

히다규 스시도 사서 우물거리다가 문득 든 생각.

먹어보고 싶었던 일본 디저트 여기라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먹으러 갑니다 ㄱㄱ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e0ac4bc2289fc7a64ae7588e1bea2021142752ac61b00921f317dba86e3c351c169

지하노동자 선정 단것 제 1위...!

몽블랑, 배, 건포도샌드, 슈크림 겉에 뿌려진 하얀 놈을 제치고 당당히 1등....!

7fed8272b48268f751ee84e74f85757341f21a722d3629793f49b848c53b9199

안미츠 먹으러 왔슴다

사진 줠라 잘 찍은듯 ㅇㅈ?

7fed8272b48268f751ee84e74f857c027d64b93efc783cbc8381574045b6c785de78

안미츠가 무엇인고.

우묵가사리, 과일, 팥, 얼음가루, 단밤, 아이스크림들을 한 데 곁들여먹는 일본 디저트라는데

방구석에서 일일외출록 만화 보면서 궁금했던 먹거리 중 하나였는데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적당히 달달하니 괜찮았음

마 니 그거 무밨나 했을때 하모예 먹어봤심더 할 수 있겠네여


7fed8272b48268f751ee84e746837d7321431b8e99dcdbd88d5443717206b9b9

7fed8272b48268f751ee84e144807573138f050c8170260e25f417e16bbda3aa

날씨가 더웠어서 딸피 일보직전 이었는데 재충전 잘 하고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83977292d7d26d88755f7e9022f8f915d5001af6e4a96fcfcd9f3de


시고리카와로 넘어가기 전 자판기에서 줄곧 찾던 음료수 발견

편의점에서는 그렇게 안보이더니 자판기에 있었을줄은..


수제콜라맛에서 나는 진한 끝 향을 제법 재현 잘 해뒀음 ㅅㅌㅊ
옛날에는 복숭아맛 코카콜라를 보일때마다 사 마셨는데 이번 여행에는 이 놈을 제일 많이 마심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탓에 입 벌리고 자던중에 시고리카와 도착


7fed8272b48268f751ee85e04e807175e0beba176fb7c50fd9fa76211e0a3392bb6175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6d74e9ae7b4f26a643682b87e4a2711a9d592ee57bfaa2d4b87ac

주차장에서 시고리카와 마을로 넘어가는 흔들다리입니다

근처에 일본 3대온천이라는 게로온천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물빛이 옥색을 띄는게 신기했음

이하 쭉 시고리카와 마을 경관 사진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17901b7296148fceb32341f417fc6188de85237dc654625f09a3cba

7fed8272b48268f751ee82e5468375732d6cfff2421e9acf9a9d22ab2b6035ed

28b9d932da836ff436eb81ec45827d69859a5244eb8a9440dbcf93a0b70af92594dabd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fb130b1284f3c5660a7b8194ff49cedd75517dc9b8903b25599a5e4

이 동네는 고산지대고

고산지대인탓에 적설량이 무척 높댑니다

그래서 지붕이 억새풀을 엮어서 만든 삼각형인데

지붕을 만드는데만 1억 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함

이 마을이 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나 그래서 총 금액의 90%은 나라에서 지원해주지만, 나머지 금액은 본인 부담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돈천만원 비용이 주기적으로 드는 셈.

이밖에도 이 마을 특징으로 한 가정에서 장남만 결혼 할 수 있고, 장남이 아닌 아들이 결혼을 하려면 데릴사위로 들어가야만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ef04cd925c18c212e88eb414cb87b3a5e96d6dc9ffe04340d65185d

7fed8272b48268f751ee82e6468572731894611a3702a8ffbdfc62af2fb73292

무튼 삼형제 집인지 하는 그걸 보려고 설렁설렁 걸어서 코너를 딱 도는데..

펼쳐진 풍경이 기가멕힙니다.

때마침 외국인 커플 말고는 사람이 없던 때 갔는데


가을로 접어드는 탁 트인 하늘

그 하늘에 날아다니는 수십마리의 고추잠자리떼

그 밑으로 펼쳐진 시골풍경에 순간 압도돼서 으어 씨발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옴.


아 나 이런거 좋아하네...

여태껏 일본여행중에 제일 좋다 생각이 절로 들었던 순간

7fed8272b48268f751ee82e64f81737375abe3d07e4a43812de49be8ba515d

매 : ㅇㅈ

7fed8272b48268f751ee82e7438273731ab26825cdd78800bf117451e4f5b705

7fed8272b48268f751ee82e64681707321afd652b32941e568f7cb43ae95a262

7fed8272b48268f751ee82e641807173367cbcf4da835f6a7fbd1edd1d4bf32a


그렇게 한동안 혼자 사진 열심히 찍고 구경하다가

전망대로 이동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a2f860e83dd4e48f3cabf0cc415476d9e9fca31ac7eb96fc482010b

시고리카와 마을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애니메이션 쓰르라미 울 적에 (안 봄) 의 배경이라고 하더라고요?

298dc721ffdf1ebc45b3fdb412da710fbf11217240f637424ce2749aede3db3bf515e777f2529c8f869f661f9b3ca4c3b4ad68b191ee7e81c2a858bf907c9db61697151c4d4450e5f357d016330a659824970d47724a059d0e9b95ac25f694a6ead8b066705de7

(작 중 배경)

안 봐서 몰랐는데, 좀 잔인한 애니라고 함

애니 폭도들이 방영되고나서 얼마 후 찾아와,
온 마을 천지삐까리에 피칠갑이랍시고 케첩으로 범벅을 해 놨답니다

그걸 본 마을 촌장이 극대노해서 17시 이후로는 주차장에 관광객들 차를 못 들이게 했다고.

7fed8272b48268f751ee83e7408474023454670de2d9090003f14418586a650777e4

7fed8272b48268f751ee83e747847273e6a7cb65bd42d74ac513c46cd2152b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877be9ed3157af3cc62c76eaafa7e4240a8f7d1b3f5e99f90a6f81356

그치만 알게 뭡니까

끝내주는 경관, 전망대로 살랑이면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땀을 식히면서

바가지 금액 치킨소세지랑 맥주 쭉 들이키니 아주 좋았음 ㄹㅇㅋㅋ

7fed8272b48268f751ee83e647847473e1847acedb130a33631915864e48fb50

내려오는길에 지방방송 (추정) 녹화도 보고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0f8e356a4e139eff6d31e66aee9b8e7cc7d77116433b9e5d5fd9495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c5bdc1f39a2074fdf7868efd5a54a3b31a7638e8c06d63d9d6ae09515

풍경 마저 보다가 나고야역으로 복귀합니다.

마을 전체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고, 삼각집 창가에서 노오란 형광등 빛이 새어나오는 광경을 상상해보니

가족들이랑 오면 좋겠다 싶어서 겨울 숙박비 얼마 잡아야해여? 물어보니까 인당 1박 50은 든댑니다.

그 돈이면 씨발 삿포로 료칸을 가고말지 싶어서 생각 접음 ㅋㅋ


7fed8272b48268f751ed86e54f847373515ac2ca01b16503b00ffd174bffa905

나고야역에 복귀하고

저녁밥을 위해 갤에서 추천받은 초밥집을 찾았습니다


한국인 짱개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현지인만 있는 가게라서 좋고.

운 좋게 다찌석 한 켠으로 안내받아서 더 좋고.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0f8e356a4e23cedfbd31c66aee9d9fdf4e5f7add2f6f5f8517dfaba

뭘 시킨담.. 하고 고민하다가

O-SAMA 세트라는 세트메뉴가 (1980엔으로 기억) 있길래 그걸로 시켜봄

한국에서도 스시 먹으러가면 맥주보다는 사케를 마시는 편이라 사케 시킴.


문제는 사케 종류가 무척 많길래 어버버 하고있자니

푸근한 인상의 사장님이 (민머리) 내가 젤 좋아하는걸루다가 줄까? 하길래 아 그래주십쇼 하고 맡김

여기까지는 솔플이었는데



7cea827eb58761f03dea98bf06d6040320a1145422c0dca75f


옆자리에 ㄹㅇ 짤처럼 생긴 후덕한 아저씨랑 짧은머리 짧은수염 한 젊은 형아가 대합국물 하나 시켜서 먹고있는데 되게 맛있어 보였음



7fed8272b48268f751ed86e145807273f5c750def488103cb955772276972f48

각 재다가 그거 뭐에용 물어보니까 일본어로 된 메뉴판 가리키면서 알려주다가 자기가 직접 주인에게 시켜줌


달큰한 조갯살에 실시간으로 해장되는 기분 ㅅㅌㅊ


그때부터 군대 이야기 동방신기 아냐 빅뱅. 그것도 지드래곤 존나 좋아한다 야구 이야기 일본 첨이냐 혼자 여행왔냐 나고야 첨이냐 나고야 왜 왔냐 일본어 뭘로 배웠냐 삼성 LG 이야기 자기랑 옆애 애 (앞서 말한 짧은머리 짧은수염 형. 강레오 닮음) 도요타 다님 참고로 옆에애 LGBT다? LGBT 혐오자들이랑 싸우고 다님 (여기서 표정관리 빡셈) 이무진 앎? 내가 좋아하는데 일본영화 OST 부름


기타등등 족히 한시간은 떠듦 ㅋㅋㅋ


현지인이랑 현지인만 있는 가게에서 대화나누기 이거 ㄹㅇ 로망이었는데 잘 안되는 일본어라도 서로 번역기 돌려가면서 잘 대화했음


두명 먼저 일어나면서 훈훈하게 빠이빠이 하는데 후덕한 아저씨가 자기 젠더라고 하는데...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였나...


그 나잇대에 중년남자에 빅뱅 동방신기 이무진 좋아하는게 다 복선이었던거지..
어쨌든 2차로 호텔에서 술 마시러 가까? 소리는 안 들었으니 좋았쓰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ded4066e59709a1c08452afef3ba9f214407e6551998fdd3ec72c0a


(옆자리 듀오의 흔적들)


두명 가니까 이번엔 사장님이 한국사람이냐 여행 혼자왔냐 나고야 음식 뭐먹었냐 미소카츠 먹었냐? 하시실래

라무치이 먹었는데용 하니까 ??? 표정임


7fed8272b58b6bf651ee82e646827073c9e4b95a63345169657aa12befe1bfd8


이거 먹었어용! 하니까 나니고레 뜨악한 표정이고 불려온 사모님도 첨 본다면서 고개 절레젤레 흔듦  ㅋ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f32e4bd5e1aa02f29c859f05ee4c78225d72fa8678f19b654a48eb2

마 햄이 나고야 원톱 미소카츠 알려주께 하면서 보여준 가게.

여기가 이만큼 맛있으면 야바톤은 얼마나 맛있음? (손바닥  대충 눈높이에 올리며) 물어보니까 손바닥 한참 아래로 내림 대유쾌 ㅋㅋㅋ

그리고 저 내일 히쓰마부시 먹으러가용 하니까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0f8e356a4e23deefcd21e66aee96783ddbfbcccd0e58fa0c72324ba

여기가 나고야 원톱이라고 알려줌


근데 분점이랑 본점이랑 차이는 분위기밖에 없음 ㅇㅇ 여기 가도 ㄱㅊ 하길래


아 여기 들어봤음요 근데 암만 그래도 본점 가는게 낫지 않나용 물어보니까


ㄴㄴ 본점은 웨이팅 세시간인데? 하길래 무리데스 젯타이 무리데스 절로 나옴; 명단 줄 서는것도 한시간이래


옆에 앉은 롤렉스 데젖 찬 동네 할아버지도 손 절레절레 흔드면서 젯타이 분점가라 하시길래 와카리마시타 함


그리고 파무더기 미소카츠 거기 어디임? 물어보길래 라무치이라고 알려드림


현지 사람에게 현지 음식점 알려주기..


28b9d932da836ff436eb8ee74688766a95e836546fa1f9cda24497071268a428c05f3f


가격은 이정도 나옴

여행기 보면서 꼭 하고싶던일이 가게에서 옆자리 현지인 + 사장이랑 떠드는거였는데

잘 안되는 일본어라도 서로 번역기 돌려가면서 한시간 가까이 웃고 떠들고 건배하면서 놀아서 좋았습니다

여행기 쓰는 지금 돌이켜보니 이틀차가 제일 밀도높고 재밌는 하루였음 ㄹㅇ


7fed8272b48268f751ed84e445837173bcc8e886372cea7582976a5c0e00a726

사케로 술 알딸딸하게 취해서 숙소로 가는길에 닭날개구이 파는 가게 세카이노 야마짱이 보이는겁니다.

나고야까지 왔으니 세카이노 야마짱 함 무야지 하고 들어와서 맥주 작은거 닭날개 미디엄사이즈 (5개) 시켜먹고

숙소가서 욕조 뜨신물로 몸 지진 후 잤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ded4066e5970aa2ce855fafef3b478f2223e3775d8135962164f0e0


3일차에 꼐속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6

고정닉 12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2902
썸네일
[싱갤] 8천만원짜리 돈까스
[793]
씹퇴물메드클라운(221.156) 10.16 52774 435
272900
썸네일
[대갤] ㄱㅇㄷ) 소설이 원래 역사를 잡아먹는 과정
[223]
카다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9524 247
272898
썸네일
[디갤] 어제 전시랑 우당탕탕 일상 사진 (22장)
[31]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3487 14
272896
썸네일
[인갤] 넥스트 페스트 기다리는 게임들...
[21]
라우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0490 28
272894
썸네일
[싱갤] 오피셜 드래곤볼 적 캐릭터 인기순위.jpg
[367]
■x(203.232) 10.16 35334 52
272892
썸네일
[토갤] [램재앙] 손케 듀오가 나와 드록바의 합작골 기록을 깬 것에 대해서
[91]
닭리시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3098 113
272888
썸네일
[필갤] 9월 도쿄, 변두리 종합 골드 200
[21]
히키니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5152 24
272886
썸네일
[유갤] 오징어 게임 촬영때 진짜 많이 맞았다는 이정재
[151]
ㅇㅇ(156.59) 10.16 49715 254
272884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중고거래 흑마법사 빌런
[84]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9614 133
272883
썸네일
[장갤] 문피아 주독자가 50대인 이혼물은 진짜 보법자체가 다르네
[290]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3704 384
272880
썸네일
[카연] 그거야 당연히 용사는 최강이지
[142]
ㅈㅎ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4124 220
272878
썸네일
[기갤] 남희석 11대조 조상님 ㅋㅋㅋㅋㅋ
[252]
ㅇㅇ(106.101) 10.16 36680 300
272876
썸네일
[싱갤] 현금수송차 실제로 털수 있을까?
[330]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7854 180
272874
썸네일
[닌갤] 오오모리가 당한 일 정리.jpg
[117]
ㅇㅇ(61.74) 10.15 43647 362
272872
썸네일
[싱갤] 씹덕씹덕 애니 캐릭터들의 명대사
[535]
ㅇㅇ(124.57) 10.15 36661 252
272870
썸네일
[유갤] 셰프님도 실수하시면서 왜 직원한테만 뭐라 하시는지?.jpg
[429]
ㅇㅇ(217.138) 10.15 40969 263
272868
썸네일
[토갤] [포돼지] 토트넘이 우승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잖아요.
[1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8701 42
272866
썸네일
[흑갤] 프랜차이즈 관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보여주는 백종원
[221]
흑갤러(211.234) 10.15 36898 121
2728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계란 삶기 대회 멸망전
[275]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7034 135
272861
썸네일
[디갤] 뒤늦은 블랙이글스 및 비행기들
[54]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9653 50
272858
썸네일
[야갤] 해외 …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놀란 한국 할배들 패션 ㅋㅋ.JPG
[3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7948 259
272854
썸네일
[카연] 99년생 오수민 1화
[89]
오십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9782 152
272852
썸네일
[이갤] 약혐) 왁싱샵 사장님이 말하는 손님중에 간혹 있다는 손님...jpg
[527]
슈붕이(185.195) 10.15 68163 278
2728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터미네이터 트루엔딩.jpg
[220]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40484 294
272848
썸네일
[해갤] FC서울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는 린가드 ㄷㄷ
[124]
ㅇㅇ(104.129) 10.15 25233 223
272846
썸네일
[발갤] 최근 미국 힙합 '상남자 호소인'들의 근황은
[427/1]
ㅇㅇ(39.121) 10.15 42950 179
272844
썸네일
[야갤] 100억 원 썼지만...산사태 취약지역 찾지도 못하는 산림청
[14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2408 45
272842
썸네일
[이갤] 우당탕탕 일본의 발주 미스 모음
[102]
ㅇㅇ(185.217) 10.15 31874 48
272840
썸네일
[싱갤] 금수저 특) 장항준이 딸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5314 121
272832
썸네일
[야갤] "절대 만지지 마세요"...서울 전역에 흩뿌려진 물건의 정체
[16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57464 141
2728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임산부석 앉는 청년에게 한마디
[1513]
ㅇㅇ(220.79) 10.15 65795 1317
272826
썸네일
[기갤] JYP 아이돌이 될 뻔했다는 배우 최태준.jpg
[102]
긷갤러(146.70) 10.15 27870 25
272823
썸네일
[야갤] '주 1회 주사로 살이 쏙' 위고비, 오늘 출시... 37만원에 공급
[441]
ㅇㅇ(106.101) 10.15 39067 35
272820
썸네일
[싱갤] 깜짝깜짝 서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외국게임;;;
[133]
럭키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4255 86
272817
썸네일
[디갤] 어제자 slr 레전드 ㄷㄷ
[115]
ㅇㅇ(106.102) 10.15 30670 150
272814
썸네일
[카연] Girl Crush!제시!
[153]
괴짜보이(175.115) 10.15 28035 815
272811
썸네일
[흑갤] 대체 얼마나 맛있었길래 이러나싶은 안성재의 급식대가 사랑.jpg
[242]
흑갤러(211.234) 10.15 45806 232
272808
썸네일
[야갤] 아일랜드에서 일어났다는 한국 관련 논란
[627]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43097 409
272803
썸네일
[부갤] 올해 노벨상 후보 정리
[287]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9037 48
272801
썸네일
[야갤] "나 홀로 특혜는 싫어" 안세영, 국대 후원사 경기화 신고 쾌승
[419]
ㅇㅇ(106.101) 10.15 23606 49
272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의 현무-5 분석하는 대만 방송.jpg
[730]
ㅇㅇ(121.161) 10.15 39831 312
272798
썸네일
[스갤] 역사상 가장 비싼 집을 사려고 했던 한국기업 가족들ㄷㄷㄷㄷㄷㄷ
[408]
中囯中心(185.242) 10.15 40164 114
272797
썸네일
[주갤] 스압) 반신이 마비된 한국남자에게 시집온 일본여자
[463]
주갤러(110.13) 10.15 50486 1010
272795
썸네일
[야갤] 이스라엘 뒤덮은 공포의 사이렌... 헤즈볼라 무인기 돌격
[14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2730 59
272793
썸네일
[싱갤] 깻잎에 대해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는 것
[3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28747 227
272792
썸네일
[카연] 아줌마 놀리는 만화.manhwa
[378]
조바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1131 225
2727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술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이유
[284]
4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5092 189
272787
썸네일
[역갤] 시집살이 때문에 이혼위기에 처한 정대세 명서현 부부.jpg
[276]
ㅇㅇ(118.235) 10.15 34090 105
272783
썸네일
[싱갤] ㅗㅜㅑㅜ 서핑 배우는 일본 누나들
[261]
ㅇㅇ(211.201) 10.15 71798 242
272781
썸네일
[부갤] 한국, '아시아판 나토' 가입 조건으로..." 일본 이시바 총리를 진짜
[699]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34519 28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