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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육군+공군 VS 해병대, 해병대원 숨지고 육군과 공군도 인력손실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4 11:50:02
조회 17209 추천 125 댓글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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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육해공군이 모두 출진하는 대전투가 벌어져 사상자까지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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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만 핑둥현 핑둥시 루이광로에 위치한 어느 노래방

남성 여러명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데

의자가 날아다니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게 보통 싸움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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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서도 멈추지 않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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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몸싸움이 재개되고 치열한 교전이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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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 상태에 빠져 승부가 나지 않자 결국 무기까지 사용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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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 명이 가슴과 복부, 엉덩이 왼쪽 등 신체 곳곳을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며 인명 손실까지 발생함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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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랬음

사진 속 장소는 사건이 일어난 노래방 (폐건물 같지만 지금도 장사하고 있는 가게 맞음)인데 이곳은 군부대 근처에 위치해 군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라고 함

10월 11일 금요일 밤에도 군인 손님들이 몰려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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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육군과 공군 병사팀 3명이 술을 마시며 놀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해군육전대(한국의 해병대) 부사관 일행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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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쩌보다 양측이 말다툼을 하게 됐고 술을 마신 상태라서 쉽게 흥분해버리며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

10월 12일 오전 2시 40분경

육군+공군 VS 해병대

라는 다소 황당한 구도로 벌어진 이 '핑둥 가라오케 전투'는 인원수가 많은 해병대 측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지만

육군과 공군 연합군에게는 인적 열세를 뒤집을 비장의 카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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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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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33여단 소속 병사인 24세 린(林) 상병은 칼을 들고,

공군 방공 미사일 642대대 제2중대 소속 병사인 20세 인(鄞)씨는 맨주먹으로

그리고 그들의 동료였던 31세 장(江)씨 역시 맨손으로 분전한 끝에

그들은 수적 열세를 뒤집고 해군육전대 중사(한국의 해병대 하사에 대응)인 20세 홍(洪)씨를 참살하고 그 일당은 부상을 입히고 제압하여

핑둥 가라오케 전투는 육군과 공군 연합군의 승리로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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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투에서 승리한 대가로 이들은 사이좋게 경찰에 체포된 상태 ㅋ

가장 죄질이 무거운 린 상병은 군경에 의해 구속된 상태고

공군 병사 인씨와 일행 장씨는 각각 보석금 6만 대만달러, 1만 대만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임

(1만 대만달러 = 약 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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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해군육전대 중사 홍씨는 핑둥 지역 출신의 청년으로 가오슝 해군육전대에 자원 입대해 2년간 복무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날 핑둥에 놀러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

그냥 간만에 고향 친구들과 놀려고 간 게 아닐까 싶기는한데 운이 없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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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핑둥에서 군인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임

올해 6월 이곳 핑둥에서 육군 병사 왕씨가 음식점에서 식사하다가 17세 소년과 시비가 붙었는데 몸싸움 끝에 칼에 찔리는 사건이 있었음

더 흥미로운 건 이 병사도 육군 333여단 소속이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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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몸 곳곳을 찔린데다 대퇴동맥이 절단된 상태라 결국 사망함


핑둥 주민들은 4개월 만에 또 현역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며 두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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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랑 싸우라고 미군이 무기도 주고 훈련도 시켜주면 뭐함

툭하면 중국에 포섭돼서 기밀도 넘기고 무기도 넘기고  

장성들은 사기 떨어뜨리는 말만 하면서 내부총질하더니

이제는 진짜 병사들끼리도 내전이나 벌이고 있네 ㅉㅉ

전쟁 나면 짱깨 상륙전에 지들끼리 싸우다 전멸하는 거 아닐지...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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