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북한 지역에 열병합 발전소 설립을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억 원 넘게 들여 연구 용역을 진행했는데요.
그 보고서엔 평양, 개성 등 북한 8개 도시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발전소를 짓는 안이 포함됐는데, 그 돈 대부분은 남한이 조달하고, 그 방안으로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하는 안도 담겼습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4억 원 넘게 투입된 이 용역 보고서에는 평양과 개성, 함흥, 남포 등 북한 주요 도시 8곳에 '열병합 발전소' 설립을 검토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시별 투자 예상 금액도 적혀 있는데, 석탄을 활용한 열병합 발전소에 평양에만 약 1조 1400억 원, PNG 발전소까지 합하면 전체 투자금은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금 조달 방안은 '남한 정부의 재원을 우선 검토'한다'고 썼고, 남북 관계 경색 등 투자 리스크가 있다며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건설비를 조달해야 한다는 시나리오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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