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디씨하던 사람은 아닌데 우연히 백진원이라는 사람에 대해 문의가 들어왔음
처음 듣는 사람이라 우연히 검색해 봤다가 흥미가 생겨서 여기저기 알아보게 됨
잘 아시겠지만 웹소설을 넘어 수많은 분야에 능통한 성좌신 만큼
여러분들이 롤모델로 삼으면 좋을 듯하여 지금까지 알아 본 내용을 공유드림
그 커리어가 너무도 화려하여 감히 존함조차 부르면 안 될 것 같아 앞으로 성좌님이라 부르겠음
1. 성좌님이 누군데?
지식과 정보의 보고 나무위키에 따르면 성좌님의 직업은 다음과 같음
> 영화감독
> 연극 감독
> 뮤지컬 남배우
> 영화 제작자
> 영화 각본가
> 영화인
> 드라마 각본가
> 작사가
2000년생이신데 지금까지 이루신 것이 너무 많아 눈이 부실 지경... 과연 성좌님...
이렇게 빛나는 성좌님이 이제야 발굴된 것은 < 웹 소 설 자 격 증 > 을 부여하시는 분이시라는 게 드러났기 때문인데
어째서 웹소설 작가에는 이름이 없는 것인지 아쉬울 따름이나,
분명 필명으로 연재하시며 매출 순위권에 연독률 95%는 달성하고 있지 않으실까?
과연 경력으로 승부를 보지 않는 성좌님답다!
근데 아쉽게도 이분이 연출한 연극, 제작한 영화, 작성한 시나리오, 작사한 노래는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영화는 어제까지만 해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이거에 대해선 좀 이따 얘기하도록 하자.
그런데 여기, 좀 의아한 내용이 있다. 위에 어그로가 끌려서 그렇지 진짜 중요한 대목은 아래에 있다.
University of West London Amazon Web Services Weston Hall Program을 수료하셨다고 한다.
성좌님을 롤모델로 삼은 사람으로써 이 발자취를 쫓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냈다.
알아보니 아이쿠스라는 곳에서 4주 동안 어학 연수 겸 영국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웨스트 런던대학교 수료라는 이력은 바로 이 어학 연수 겸 영국 여행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마침 성좌님께서 작성하신 활동보고서가 아이쿠스의 홍보 자료로 이용되고 있으시다는 걸 발견했다!!
[유럽여행] "내 생애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경험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후기 - 106기 백진원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평이 눈에 들어온다.
"영어수업에 있어서 기본회화나 기초회화를 다루는 등 다양한 어학숙지능력들을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되었다.
한국의 영어수업과 런던의 영어수업은 차별화가 있는 건 알고있지만 나는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와 런던 영어수업에는 차별화는 많이 없었던 것 같다"
행복하게 여행을 다니신 것 같아 나도 기쁘다.
그런데 아마존 웹 서비스 프로그램은 뭘까...? 답은 위 3번에 있다.
아이쿠스에서 웨스트 런던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아마존 웹 서비스를 소개한 페이지가 있다
아마존 웹서비스의 기본적인 이야기를 설명해주셨는데 대표적으로 Cloud Computing 이 있다고 하더군요!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네이버 N 드라이브!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영어도 배우고! 여행도 하고! 기업 특강도 듣고! 알차다 알차!
영국 런던에서 연극영화과 (연출,연기) 과정을 수료...?
2000년생 성좌님께서는 2018년, 고등학교 3학년 부터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특강강사를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강의 활동을 해오셨는데
도대체 언제 유학을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한국과 영국을 오가시며 잠은 비행기에서 주무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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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수인가?
놀랍게도 성좌님은 교수가 맞다
정확히는 시간강사시다
이는 한 대학 홈페이지 강사진 소개에도 나와있는 것으로 증명된다
어 근데 hilda30...?
나무위키에서 백진원 항목을 열심히 쓰던 분과 같은 아이디인 건 분명 우연일 것이다
2024년 4월 12일까지도 열심히 강의하신 자료가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걸로 보아
대학교 강사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신 듯하다
3. 영화감독?
나무위키에서는 성좌님께서 영화 입봉 기준 날짜까지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감독인가? 그렇다
일반적으로 영화감독의 기준은 영화제 등을 통해 영화를 [상영]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
영화제 이력이 거짓이 아니라면(성좌님께서 거짓말을 하실 이유가 없으므로) 영화를 상영한 바가 있으므로 성좌님은 영화감독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업 영화감독으로) 입봉한 아니다
입봉은 영화 제작사를 통해 계약한 것을 입봉의 기준으로 둔다
여러분들이 소설을 써서 어딘가에 올리기만 해도 소설가인 건 맞지만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메이저 플랫폼에 계약한 메이저 작가가 아닌 것과 같다
그리고 아쉽게도 지금은 성좌님의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오늘 갑자기 삭제됐다. 너무 아쉽다.) 왜 삭제된 건지 모르겠다
영화계는 경쟁이 정말 정말 치열한 곳이고 요즘 독립영화 수준은 상상을 넘는다
(물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작품 바이 작품이긴 하다)
많은 능력자들이 상업영화 입봉하려고 줄을 서고 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백진원 감독님의 영화를 보게 되면 그 영압에 짓눌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경고하는 것이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이것을 넘어서는 영화를 보게 될 준비를
우리 같은 범인은 위대한 성좌님의 작품을 이해하기엔 아직 한 없이 부족하다
쓰고 싶은 내용이 더 있긴 한데 오늘은 우선 여기까지만 하자
모두들 성좌님을 본받아 SS급 웹소설 작가 자격증을 따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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