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신 원나블 포지션으로 점프가 대폭 푸쉬해줬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주인공이 찐따컨셉이라 NTR드립이 원래도 좀 있던 편인데

엔딩에서

1. 주인공 무능력자됨

2. 히어로 대신에 교사됐는데 별로 자기가 어떤 큰 뜻이 있어서 한것도 아니고 걍 공무원이니까 한 느낌

3. 최종화에서 다른 조연들이랑 대화 거의 없음

4. 최종결전에서는 우정 어필 존나 하더니 어른되고 바쁘다고 연락끊어짐 (정작 빌런 수는 감소 추세라고 나옴)

5, 친구 소식을 지인 통해 건너서 전해 들음

6. 아무 이유없이 주인공 행적 말살행 (도시전설돼서 실존여부 의심받는 중)

7. 히어로물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인 '능력이 없어도 영웅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부정

8. 주인공은 히어로 되려고 모든걸 바치겠다는거처럼 말하더니 능력 상실하자마자 바로 포기함

9. 주인공만 빼고 서로 좆목질 열심히 하는 조연들

등등 역대급으로 독자를 좆같게 만드는 엔딩을 뽑으면서 전세계를 경악하게 함

스핀오프 주인공인 코이치와 비교도 당하고

팬덤도 존나 흑화하고

마지막화 단 하나!로 꺼라위키 논문도 생길 정도로 후폭풍이 거셌는데

작가도 좆됐다 싶었는지 단행본에서 전례없는 60페이지를 추가한다고 함

60페이지면 점프 주간 연재로 약 5주치 분량임

과연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는 개씹좆같은 퐁퐁엔딩을 수습할 수 있을것인가?????????????????????

막짤 작가 : ratatatat74 (AKA 해골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