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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던지는 사나이 양현종앱에서 작성

무툴(125.136) 2024.10.29 18:55:02
조회 20139 추천 100 댓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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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미새 (꿈에 미친 새끼) 양현종

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꿈의 무대 MLB 마운드에 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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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고

19시즌 MVP급 활약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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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2020시즌이 끝난 후 드디어 꿈에 그리던 MLB 에 도전하게 됩니다.

물론 FA 신분이었으니 다른 KBO 구단들의 백억원 이상의 오퍼도 들어왔었죠. 하지만 그에게 돈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뱀의 머리로 지내는 것보다 용의 꼬리로 사는 것을 택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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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나이에 빅리그에 도전하는 그는 좋은 조건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다 와도 괜찮습니다" 이 한 마디는 양현종을 좋아하지 않는 야구팬들마저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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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데뷔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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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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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경기로 감독이 그를 신뢰하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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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그는 전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를 잊지 않았습니다.

19세 신인 좌완투수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신인 시절 자신과 닮아있었습니다.

창단 첫 9위를 기록한 팀을 보니 '내가 이 팀에 없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한국 복귀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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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에 복귀하여 그 신인투수의 좋은 튜터가 되어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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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투수 1위 기록들을 달성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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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본인의 신인시절과 닮아있었던 어린 투수는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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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복귀한 한국시리즈에서 7년 전과 견줄만한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크게 공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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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의 마지막 54번
낭만을 던지는 사나이 양현종


출처: 퓨처스리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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