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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 료칸 '토센 고쇼보' 후기앱에서 작성

향긋한트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3 13:30:02
조회 15953 추천 44 댓글 45

이름: 토센 고쇼보

위치: 아리마 온천

접근성: 좋음(오사카 Hankyu Expressway Bus Terminal에서 버스로 약 80분, 고베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 30~40분)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거리.
이런저런 료칸 찾아보니까 온천 료칸 마을은 대체로 대도시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걸리면 접근성 좋은 편에 속하고, 유명 료칸 중에 렌트카 없이 가기 힘든 곳도 많음

유의사항: 일행끼리 서로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남녀 온천탕 사이의 벽이 낮아서 탕에서 이동할 때 앉아서 이동해야함.
이와 관련해서는 토센 고쇼보 홈페이지 참조



송영 서비스: 토센고쇼보에서 아리마온천역까지 차로 데려다줘서 비 오는 날 편하게 이동했음

1인 예약: 가능(가능한 날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예약 방법: 공식홈페이지

요리: 고베 비프 스테이크 포함 플랜으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요리가 너무 훌륭해서 놀랐음. 나름 일본에서 미슐랭 3스타 가이세키 레스토랑도 가봤는데 료칸 요리가 이 정도면 더할 나위 없는 것 같음.

가격: 석식, 조식 포함 7만 엔 정도 들었는데 구체적인 플랜 종류랑 날짜 등에 따라 다르고, 다른 료칸과 마찬가지로 1명이 아니라 2명이서 예약하면 인당 가격은 아마 훨씬 낮아질 거임. 일단 1인 예약 자체를 안 받아주는 료칸이 많고, 되더라도 숙박에 식사가 포함되는 료칸의 특성상 1인 요금이 2인 예약 기준 인당 요금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음.

체크인 시에 소액의 온천세를 추가로 냈고, 저녁 먹으면서 주문한 음료(아리마 사이다)는 체크아웃할 때 결제했음

선택한 이유: 대도시 접근성, 1인 예약 가능한 곳, 가용한 예산, 수백년 된 전통 료칸, 전통 건물, 요리 포함, 노트북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곳 등의 조건을 다 따지다보니 생각보다 몇 군데 안 남았음.
료칸 검색만 몇 주 정도 했는데 가격이 더 비싸고 고급스럽더라도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곳도 있었고, 정원이 크고 멋진 대신에 식사는 안 주는 곳도 있었고, 온천이 없는 곳도 많았고, 호텔형 료칸도 많았고, 전화 예약만 받는 곳도 있었고...

서비스: 훌륭한 편이고 특히 영어 잘하는 직원이 최소 2명 이상 있어서 소통에 불편함은 못 느꼈음.

주변 편의성: 생각보다 엄청 시골은 아니고 어느정도 도시화되어있었음. 주변에 편의점도 있었고, 아라시야마랑 분위기 비슷한 상점가가 있어서 짐 맡기고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동네 구경하기에도 괜찮음.

객실: 디럭스 객실 '라쿠'

Wi-Fi 속도: 보통(로밍이랑 비슷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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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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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체크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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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티 메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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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푸드 딸기 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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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료칸에서 준건 아니고 오사카에서 개인적으로 사온 시나노스위트 사과
진짜 맛있었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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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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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나서 이불 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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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8시, 8시 30분, 9시 중에 전날 미리 선택하는 시스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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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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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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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층에 아직 조성 중인 공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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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공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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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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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1층에서 송영 차량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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