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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문워치 321 에드화이트 100일 사용기 (사진 다수)

ㅍㅊ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4 09:30:02
조회 10346 추천 79 댓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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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문워치 321 에드화이트 (이하 321이라 칭함)

기추로부터 100여일이 지났다.

지금까지 많은 시계들을 기추하면서 여러 감정들을 느껴왔지만

321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감정은 특별했기에,

나름 정성을 담아 리뷰를 작성해본다.

출처가 적히지 않은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사진임을 알려둔다.



1. 기추의 이유 - 왜 321이어야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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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달탐사에 얽힌 헤리티지를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슴슴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에 반하기도 하며

멋진 수동 크로노 무브와 줄질까지 잘 받는다는 등 이유로

문워치를 좋아한다.


물론 나도 이러한 이유들로 문워치를 좋아했다.

올해로 고급 시계에 입문한지 딱 10년이 되는데,

의외로 그 동안 문워치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구너치 운모/사파, 신너치 운모/사파를 매장에서 혹은

지인의 시계를 빌려 손목에 올려보기를 수차례...

그리고 그 때 마다 느껴지는 어색함......

내 손목 위의 문워치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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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줄질된 신너치사파를 올려본 모습


매장에서는 브슬밖에 올려볼 수 없었어서
그동안 브슬때문이라고 착각(?) 하고 있었는데,
얇은 줄로 줄질된 신너치를 올려보고서야 알았다.
트위스트러그와 크라운가드의 벌키한 쉐잎이 내 얇은 손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럭투럭이 내 손목 안에는 들어와서
방간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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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공홈에서 발췌


그러다 321을 알게되었다.
3세대 케이스의 날렵한 러그와 크라운가드가 없는 케이스는
내 손목에서도 괜찮을 것 같았다.
게다가 최초의 NASA 테스트 통과 헤리티지와
아름다운 321무브의 모습은 누구나 탐낼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321은 VIP만 살 수 있는 한정판 아닌 한정판이라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볼 뿐인 시계였다.
321이 출시된 2020년부터 오메가 매장을 갈 때 마다
321의 구입 가능 여부를 물어보았지만,
그 때 마다 돌아오는건 안된다는 말,
대기리스트에 들어가려면 실적이 얼마 이상이어야된다는 말들 뿐.
오메가에서 그만큼의 시계를 살 자신은 없었기에
그저 힘없이 돌아나오는 수 밖에 없었다.

그 동안 장터를 기웃거려 보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매물 자체도 귀했고, 321은 늘 나보다 빠른 사람의 몫이었다.
(몇 시간 차이로 놓친 적도 있음 ㅠㅠ)
그렇게 실물을 볼 기회조차 없이 4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던 2024년의 어느날,
파리올림픽 특수를 노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오메가 매장에서
정말 운 좋게도 321의 실물을 영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 손목에 올려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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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찍은 사진은 아님


내 손목에서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문워치라니...!!!

너무 예뻐서 한참을 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역시도 내 것이 될 순 없었다.

매장에서 요구하는 실적은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매장에서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금액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를 지불할 상황은 되지 않았다... ㅠㅠ


실물을 본 뒤로부터는 고뇌의 시간이 깊어졌다.

이제는 살 이유보다는 사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것이 더 빨랐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하는 시계.

단지 리테일가격 이상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만이 문제였다.

그리고.... 모 플랫폼에서 미착용 신품이 매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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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21은 내 품으로 왔다.

글을쓰는 지금도 기추 당시의 그 흥분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ㅎㅎ



2.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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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쭉 뻗은 인덱스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한다.

다이얼 안쪽에서 시작하여 바깥쪽까지 쭉 이어진 인덱스는

전체적인 비율을 더 시원스럽게 만들어주며,

쭉 뻗은 러그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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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양각인덱스는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이얼을

그렇지 않게끔 균형을 잡아준다.

빛에 반응하는 로고가 무척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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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링이 없는 박스형 사파이어 글라스는

쭉 뻗은 인덱스를 깨끗하게 보여준다.

글라스 가운데 새겨진 로고를 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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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살짝 굽어있는 크로노 초침도 깨끗이 잘 보인다.



3. 세라믹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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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특유의 느낌은 사실 세라믹 베젤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알류미늄 베젤에서는 볼 수 없는 세라믹 특유의 광택과

화이트에나멜로 채워져 대비가 명확한 타키미터는

321의 깨끗하고 시원한비율의 다이얼과함께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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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중요한 디테일인 DON도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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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면 프린팅이 아니라 음각 가공 후

에나멜을 채워넣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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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과 함께 빛나는 양각 로고의 모습



4.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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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티드러그와 크라운가드가 없는 케이스는 날렵한 인상이지만,

반대로 다이얼이 케이스보다 더 커보이는 가분수 형상이다.

즉, 케이스보다 베젤이 더 크다.

결과적으로 프로페셔널과 321의 다이얼사이즈는 같고

케이스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히려 쭉 뻗은 러그 덕분에 321의 럭투럭은 프로페셔널보다 0.5미리 더 길다.

결국 프로페셔널이 방간처럼 보인다면

321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

수치상으로 작다고 더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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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의 플랫 브레이슬릿은 321의 깔끔한 인상을 더해주는 완벽한 파트너다.

폴리싱과 브러싱이 어우러진 너무 넓지 않은 크기의 링크가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지만,

브러싱의 수준은 평범하다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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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의 빈티지 로고도 디테일이 좋다.

다만 미세조정이 2칸 뿐이고 간편조정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최근 FOIS 신형이 나오면서 같은 디자인의 브레이슬릿에

간편 조정이 가능한 버클이 달려서 나오던데,

매장에 별도 구입 가능 여부를 문의해본 결과

321의 브슬과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




5.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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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21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무브.

이런 아름다운 무브를 2천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컬렉션을 꾸려나가면서

아름다운 수동 크로노무브 시계를 갖고싶다고 늘 생각해왔었는데,

오메가나 론진, 미네르바 등의 빈티지 무브를 사기에는 너무 위험부담이 크고

하이엔드로 올라가기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321의 등장으로 문제 해결!!!

다만 아무나 살 수 없었다는게 문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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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무브를 하이엔드급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게다가 헤리티지까지 넘치는 문워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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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321 무브는 세드나골드 코팅으로 화려함까지 겸비했다.

구석구석 손으로 마감한 흔적이 남아있는

수제품의 느낌이 물씬 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무브먼트.

감성 넘치는 컬럼휠도 그대로 복각하여 누르는 손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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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사양을 그대로 구현한 레귤레이터다.

웨이트 핀이 있는 밸런스휠에

블루드 브레게 오버코일 헤어스프링.

브레게 오버코일을 현행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계는 정말로 흔하지 않다.

성능은 떨어질지 몰라도 감성 만족도는 10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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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 시계를 뒤집어 무브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시계를 좋아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름답다. 그 한 마디로 모든게 설명된다.





6. 마치며...

이 리뷰를 작성하기위해 꽤나 오랜 기간동안

사진을 찍고, 고르고, 편집하며

어떤 내용을 적을지를 생각해왔다.


내가 느끼는 이 기분이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공을 많이 들여서 작성을 했으나

내의 글솜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제대로 전해졌을지는 의문이다;;


누군가 321의 기추를 망설이고 있다면,

그리고 321의 단점을 굳이 찾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점: 최고의 헤리티지, 아름다운 무브.

단점: 아는 사람만 아는 가치. "작은"시계는 아님. 쉽게 살 수 없음.


리뷰를 마치며 몇 장의 사진을 더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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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손목에서도 핏이 괜찮으며 줄질도 잘 받는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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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과 문워치 ㅋㅋㅋ

배경 사진은 아폴로 12호의 대원이었던 앨런 빈.

헬멧에는 피트 콘래드도 보인다.

따라서 위 사진 속에 있는 문워치는 총 4개

(문스와치 포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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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 좋은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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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샷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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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뭘로 찍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속광 2개 + 링플래쉬 조합으로 조명 치고

Olympus PEN-F 에 60mm F2.8 마크로 렌즈로 촬영함.


접사는 먼지와의 싸움이라 블로워와 브러쉬도 꼭 있어야함 ㅋㅋㅋ



쓰느라 힘들었다.

개추 좀 눌러주고가.... ㅎㅎㅎㅎ




출처: 오토마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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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갤] 등산해서 노지에서 캠핑하는 노르웨이인과 사표 쓰고싶은 제작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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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레이브, ‘새 역사 쓴’ 미니 3집 활동...음원-음반-음방 3연속 호성적 디시트렌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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