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군 병사가 그려낸 한국전쟁의 풍경

군지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7 07:40:02
조회 31006 추천 280 댓글 165

7cf3da36e2f206a26d81f6e04081746c87


북한의 시골 풍경








7ff3da36e2f206a26d81f6e74387746a62


비 오는날 경계 서는 군인







7ef3da36e2f206a26d81f6e64487706830


무한히 이어지는 산줄기와 산봉우리들






79f3da36e2f206a26d81f6e14080726c7a


대공포화를 피하기 위해 아군 포진지 근처에 불시착한 P-51. 파일럿을 제발로 걸어나왔으나 기체는 일주일이 넘게 포진지에 방치됐다.







78f3da36e2f206a26d81f6e646827068d1


진지 시계확보를 위한 제초작업








7bf3da36e2f206a26d81f6e6428676647a


계곡을 지나 흐르는 강 (금성천으로 추정)








7ced9e2cf5d518986abce89543817d6c20c9


도하훈련







7ceb9e2cf5d518986abce89545847d6fd868


전투지역으로 이동








7ce89e2cf5d518986abce89545867665f484


P-51의 공중지원







7fec9e2cf5d518986abce8954084736a2c43


1951년 10월 15일, 중공군을 격퇴했지만 불발된 수류탄들이 진지 사방에 남아있었다








7ce59e2cf5d518986abce8954082756b6bf7


논밭을 달리는 전차들







7fe89e2cf5d518986abce89540817c699079


헬리콥터까지 부상자를 데려가다








7fef9e2cf5d518986abce89540807469f097


7eee9e2cf5d518986abce89543897169c60d

버려진 농가








7fea9e2cf5d518986abce8954383726836d7


I중대의 새로운 HQ







7fe59e2cf5d518986abce8954389736f5ce5


고갯길을 넘는 보급트럭







7fe49e2cf5d518986abce89545857d687420


산등성이의 외로운 나무







7eec9e2cf5d518986abce89545807169d32a


아침 안개낀 산하를 내려다보는 벙커






7eea9e2cf5d518986abce895458472691302


계곡 사이의 평화로운 마을








79ec9e2cf5d518986abce89540817c682995


조명탄 낙하







79ee9e2cf5d518986abce89542817d6e3f02


한국의 겨울







79ef9e2cf5d518986abce89545877d6e5f50


중기관총 사수 안톤(Antone)







089b877fb3f01ef123ef8e97309c701f9a99c9e57251cacc5426dda982f75a79c3ba84f57dc052b752da7f7e280fe8e95a3ab0cd9fa79e8d0324bd87


야간 정찰







79e99e2cf5d518986abce8954585736b8932


추운 겨울의 얼음결정과 태양의 만남







79eb9e2cf5d518986abce8954283726dd295


낮게 깔린 구름에 반사된 탐조등빛







2fb8807fb1d36da423ba80e6179c706d475fb5da1b0479ffc022f883e667b6cc7ff4b427357e729fad9ae0cb3ed834c10af2fb


퀼트 파카를 입은 중공군과 육박전을 벌인 호프만 상사(Sargent Hoffman).


그는 살아남았지만 통역이었던 중국계 병사Lee는 전사했다. 소설가가 꿈이었던 루 가이젠도퍼(Lew Geisendorfer)는 실종됐다.








12ed8268efc23f8650bbd58b3686756b553dcc


부대원들로 가득찬 막사








12ed8468efc23f8650bbd58b36827765c0001cc9


전입 2일차의 본부중대 풍경







1abcc423f7d137aa61ad9be4479f2e2d8cbafaa0e01607bb6a6bf8c3


혹한 속의 순찰










7cf3da36e2f206a26d81f6e64e86726e


7ff3da36e2f206a26d81f6e14082746e


7ef3da36e2f206a26d81f6e14588736e


75f3da36e2f206a26d81f6e24781706f


7ce49e2cf5d518986abce8954381716a5b

캘리포니아 출신 로저 스트링햄(Roger Stringham)은 1950년 징병되어 1951년부터 1952년까지 제21 보병사단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그의 부대는 유엔군과 중공군의 고지전이 벌어지던 금성에 주둔했었다.



스트링햄은 삭막한 한반도의 산하에 매력을 느끼고 그 풍경과 자신이 겪은 일들을 그림으로 그렸다. 당시 부대에서 종이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맥주 깡통, 담배곽, 치약상자 같은 열악한 재료로 그려야 했다. 그는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한 편씩 동봉해 보냈다. 그의 어머니는 스트링햄이 보내온 그림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 스트링햄은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은 없었다. 그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스케치로 강원도 화천군의 풍경을 담아냈다. 일부 그림들은 나중에 귀국 전 일본에 머무를 때 산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했다.


1952년 전역한 스트링햄은 제대군인지원법(G.I. Bill)의 혜택을 받아 UC 버클리에 입학했고 물리화학 분야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상온 행융합 전문가가 되어 일생평을 살았다.


그의 그림들은 최근 한국전쟁유업재단의 도움으로 수집되어 부산 유엔평화기념관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0

고정닉 95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278864
썸네일
[국갤]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 당선! 앤디 김은 빨갱이인가?
[171]
레오(211.36) 11.07 19349 122
2788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전드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최근 근황
[160]
ㅇㅇ(221.166) 11.07 26477 78
278861
썸네일
[카연] 호텔에서 위로받는 만화
[133]
뎃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2265 270
2788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러지 마세요, 저 미성년자에요!!”
[30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5234 465
278856
썸네일
[국갤] [차별금지법] 투표할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
[1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6595 277
278855
썸네일
[리갤] 페이커 유퀴즈 각 떳냐 ㅋㅋㅋㅋㅋㅋㅋ
[359]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2495 698
278853
썸네일
[컴갤] 현재 난리난 운영진 경품 조작상황
[215]
ㅇㅇ(106.101) 11.07 30213 255
2788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해리스가 유리하다고 할때 반대의견 냈던 타일러
[35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0114 274
278850
썸네일
[대갤] 日 유명 제과 기업, 벌레 혼입된 과자 팔아놓고 소비자 무시해 논란
[12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0744 165
278849
썸네일
[샤갤] 샤니마스 성지순례 여행기 (2) -도쿄 서쪽,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36]
유기농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279 34
278848
썸네일
[국갤] 윤, 시정연설 불참에 "국회 난장판 국민께 보여주는게 도움되나"
[356]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4005 131
2788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 최고의 떡볶이.jpg
[333]
ㅇㅇ(218.144) 11.07 40992 200
278844
썸네일
[초갤] 241105 PD수첩 요약본
[217]
라이스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230 61
278842
썸네일
[싱갤] 스압) 싱글벙글 수능 영어 풀다 멘붕 온 영국 교장 선생님
[65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6450 265
278841
썸네일
[미갤] 성 정체성 때문에 부모님께 미리 효도해뒀던 유튜버.jpg
[333]
ㅇㅇ(198.44) 11.07 29368 63
278840
썸네일
[부갤] 일본보다 어려운 외국인의 한국 영주권 획득 난이도
[23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9150 106
278838
썸네일
[퓨갤] 팩퀴즈 현종이형 활약상.gif
[26]
도긩시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605 36
278837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트황상에게 해리스가 일방적으로 공격당한 이유
[311]
댕댕이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6228 284
278836
썸네일
[아갤] '글로벌♥' 받는 '아파트' 로제…"댓글이 나를 무너뜨려"
[29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945 59
278834
썸네일
[M갤] 상위 12년생 리틀야구선수별명
[142]
ㅇㅇ(221.159) 11.07 13963 121
278833
썸네일
[미갤] 미국 대통령 취임때마다 ㅈㄹ하는 만화.jpg
[312]
미국주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8847 408
2788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 당선되자 화난 사람들, 기쁜 사람들
[420]
r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9674 369
278829
썸네일
[카연] 인어공주가 마녀를 찾아가서 이것저것 하는 만화.manhwa
[112]
캔디쿠키샌드위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4429 208
278828
썸네일
[야갤] 충격의 폐업에..사생활 논란 '흑백요리사' 스타들 '시끌
[199]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7495 122
278826
썸네일
[미갤] 미국사는 내가 트럼프에게 기대하는 것
[426]
ㅇㅇ(158.255) 11.07 37578 615
278825
썸네일
[기갤] 유재석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새신랑 조세호
[135]
ㅇㅇ(104.223) 11.07 17567 37
278824
썸네일
[싱갤] 한국 급식 퀄리티를 본 SNS 외국인들... jpg
[744]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5238 222
278822
썸네일
[닌갤] 닌텐도 이번 주주총회 QnA 번역
[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9889 63
278821
썸네일
[야갤] 대통령실 발표에 국토부 '엥?'…뉴스 보던 국민 분노한 순간
[13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8696 59
278820
썸네일
[국갤] '전쟁보다 성인물' 북한군, 성인물에 푹빠져 논란
[362]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5730 153
278816
썸네일
[야갤] “보이기 부끄러워” 전자발찌 훼손 20대女 변명
[30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6324 175
278814
썸네일
[해갤]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위헌적 발언 레전드...jpg
[508]
수능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9549 297
2788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머스크가 "이제 당신이 미디어다" 라고 선언한 이유
[4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2711 624
278812
썸네일
[디갤] 이야기가 없는 사진 33장
[33]
교촌허니섹시콤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094 27
278810
썸네일
[이갤] [단독]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책상 준 것" 명태균 새 녹취 공개
[94]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926 61
278809
썸네일
[미갤] 11월 7일 시황
[29]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455 37
278808
썸네일
[싱갤] 여자들은 자기 친구들한테 남친 욕 하는거 국룰임?
[428]
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8094 269
278806
썸네일
[부갤] 인천 200억대 전세사기 발생
[238]
ㅇㅇ(106.102) 11.07 25613 150
278805
썸네일
[스갤] 나는 갤럭시를 씁니다 여론 근황 ㅋㅋㅋㅋㅋㅋ
[589]
ㅇㅇ(118.235) 11.07 39538 467
278804
썸네일
[부갤] 미국 대선 트럼프 압승, 한국 언론은 왜 틀렸나
[574]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8044 569
278801
썸네일
[전갤] 고영욱 "지드래곤 패션, 내가 영감 줬다"
[247]
니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6064 195
278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양이 주변에 절대 키우면 안되는 식물
[199]
ㅇㅇ(218.233) 11.07 24524 157
278798
썸네일
[이갤] [단독]친윤서 “독소 조항 없는 김 여사 특검 받자” 목소리
[96]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690 23
278797
썸네일
[카연] 엄마 두통약 사와야 되는 만화
[27]
꿈돌이(121.159) 11.07 11042 9
2787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 캠프측 주장을 살펴보자
[335]
lsd777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0547 283
278794
썸네일
[K갤] 요청짤)네일 각도 지리는 스위퍼 모음..gif
[91]
도긩찬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759 121
278793
썸네일
[코갤] 한샘 사모펀드에 팔린 이후 ㅈ되가는중.news
[284]
ㅇㄷ(203.234) 11.07 24372 141
2787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방탄멤버에게 대리 의심받는 백종원...jpg
[155]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3111 181
278790
썸네일
[미갤] 뉴욕증권거래소 근황ㅋㅋㅋㅋ
[1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1778 386
278788
썸네일
[싱갤] 냉혹한 NC의 기대작 대호연...근황의 세계..jpg
[330]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705 288
뉴스 박명수, 비상계엄 언급 “너무 어이없어..국운 걸려 있는 문제” (‘라디오쇼’) 디시트렌드 12.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