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제과 기업, 벌레 혼입된 과자 팔아놓고 소비자 무시해 논란

日 유명 제과 기업, 벌레 혼입된 과자 팔아놓고 소비자 무시해 논란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11.07 14:30:01

조회 70774 추천 165 댓글 129

[시리즈] 미식의 천국 일본에 이랏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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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제과 기업 샤토레제가 또다시 위생상 문제있는 제품을 판매해놓고 소비자를 무시해 논란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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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와 함께 들어있던 건 노린재로 보이는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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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다리로 보이는 것들도 여러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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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촬영한 건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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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던 중 이물감이 들어 살펴보니 벌레가 들어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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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경에 과자를 2개 구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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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에 마지막 1봉을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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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 이물감이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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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그걸 꺼내봤더니 벌레 다리 같더라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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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봉지 내용물을 보니까 노린재가 통째로 한 마리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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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과자는 샤토레제의 구운 옥수수맛 튀긴 과자인데

270엔쯤 하는 상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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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이렇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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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인줄 알고 먹었던 게 벌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 여성은 즉시 샤토레제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고

상담실 직원으로부터 2주 안에 왜 벌레가 혼입된 건지 원인과 상황을 알려주겠다는 답변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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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샤토레제측으로부터는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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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주가 지난 11월 1일

기다리다 못한 여성의 남편이 샤토레제측에 다시 연락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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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나 연락이 없는 상황이라서 책임자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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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조금 어렵다고 얘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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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과 전화 연결이 안 되니까 책임자와 얘기할 기회를 마련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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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을 들으니까 조금 복잡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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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 벌레가 통째로 들어갔고, 소비자는 그걸 모르고 먹다가 알게된 상황인데도 샤토레제 측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이유가 뭘까?

이번에는 피해자가 아닌 방송 취재팀이 직접 샤토레제에 벌레 혼입 사건에 대해 문의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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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의 문의에 샤토레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함

해당 상품의 제조현장에의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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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공정이 아니라 패킹공정에서 벌레가 혼입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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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해당 제조라인을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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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방충대책의 철저히 함과 동시에 세정, 살균 등 전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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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가 시작되자...의 마법은 이번에도 발동함

참고로 이 샤토레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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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했던 글에서 나온 그 기업임

그때는 전국 780개 점포와 온라인에서 8개월 이상 상미 기한이 지난 초콜릿 제품 4344개를 판매하다 걸렸었는데

정말 반성이라는 게 없는 회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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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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