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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요즘 억만장자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취미앱에서 작성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8 15:45:02
조회 32796 추천 90 댓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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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언론쇼핑.


위 사진의 인물은 프랑스의 억만장자 자비에르 니엘이다.

르몽드를 파산의 벼랑 끝에서 구한 인물이다.
현재 그의 자산은 올해 기준 140억달러(약 20조원). 프랑스의 자수성가 IT 억만장자다.
그는 2010년 프랑스 억만장자 2명과 르몽드 그룹을 공동 인수했다.




중도·좌우언론 장악한 프랑스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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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의 정신으로 창간된 일종 협동조합으로 운영됐던 프랑스의 대형 언론사 리베라시옹도 재정난에 허덕이다 2014년 결국 억만장자로 넘어갔다.
인수한 억만장자는 유대계 프랑스인인 패트릭 드라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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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인 르피가로는
2018년 프랑스 방위산업체 다쏘를 소유하고있는 다쏘 가문에 인수되었다.
라팔 전투기 만드는 그 방위산업체 다쏘가 맞다.
현재 다쏘 가문의 재산은 무려 60조원이 넘어가는수준.


중도(르몽드)
우파(르피가로)
좌파(리베라시옹) 등
3대 일간지가 모두 대기업 억만장자품에 안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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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 경제일간지인 르 파리지앵은 2017년
명품제국 LVMH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사들였고,
아주 최근인 2024년에는 인쇄부수 기준 최대 주간지인 파리 매치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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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베르나르 아르노는 최근 단 하루만에 재산이 22조원이 늘어난적도 있을정도로 어마어마한 거부다.
전세계적으로는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래리 엘리슨 다음으로 공식 재산 4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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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언론을 억만장자들이 접수한 프랑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부호들 언론사 인수, 그리고 문제점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언론사가 억만장자들의 “부자 클럽”으로 전락했다는것이다.

언론 소유주들이 편집권에 개입하는 사례가 생겨나고있다.
그로인해 정치적 담론과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흑심에서 언론사에 투자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억만장자들이 없었다면 언론들의 부채 상환과 디지털 투자가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부인하긴 어렵다. 막대한 선투자 없이, 부서진 비즈니스 모델을 재건할 길은 요원했을 것이다. 언론계 밖에 있던 재력가들의 언론사 쇼핑이 세계적인 추세가 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2024년 올해 9월과 10월에만도 영국의 3개 신문이 헤지펀드 등에 인수되거나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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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국 텔레그래프는 올해 10월 유대계 영국 억만장자인 렌 블라바트니크가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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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렌 블라바트니크의 개인재산은 42조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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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정치,문화 일간지인 더 스펙테이터는
2024년 9월 억만장자 폴 마샬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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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국포함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경제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아넬리 가문의 리더인 존 엘칸이 40%지분을 사들였다.
아넬리 가문은 페라리, 스텔란티스, 유벤투스FC 등을 소유하고있으며 현재 재산이 거의 6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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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대인 가문 로스차일드는 2024년 기준 이코노미스트의 2대주주이며, 27% 지분을 소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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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억만장자 데이비드 톰슨은 재정난을 겪던 로이터통신을 사들였다.
로이터통신은 대영제국 시절때부터 있었던 거대 언론, 통신사다.

톰슨이 사들인후 로이터통신은 블룸버그와 함께 다시 전세계 금융언론을 장악하는 양대산맥으로 재건되었고
톰슨의 재산은 현재 100조원이 넘는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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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3대 언론사인 워싱턴포스트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사들였다.
제프 베이조스는 현재 재산이 300조원이 넘는 세계 4위 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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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로 유명한 미국 매거진 타임은 세일즈포스 창업자가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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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 1위 부자인 미국의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개인돈 50조원을 주고 인수했다.
이후 트위터의 사명은 엑스로 바뀌었으며 운영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즉 트위터라는 디지털 플랫폼이 일론 머스크 개인소유로 들어간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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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영국-미국-호주를 넘나드는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은 너무나 유명할것이다.


근래들어 기업의 거대화로 억만장자들이 인류역사상 전례가 없는수준의 부를 가지게되자 미국과 유럽에서는 언론과 방송, 뉴스 등 미디어들이 억만장자품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고있다.
부분의 뉴스나 방송사는 국가소유인 한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억만장자 산하의 언론체제는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저해하고 국가차원에서 미디어와 언론을 관리하는것을 어렵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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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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