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앱에서 작성

모하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0 13:40:01
조회 28140 추천 282 댓글 516

- 관련게시물 : 민희진 공식입장문, "아일릿 때문이다"

- 관련게시물 : 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 "미행당해 소장 못받았을 뿐"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dbc218bf87b64aa7585c89a883dee8f95429928a80c3f58b3985918e7e5f9



이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합니다.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7개월여 넘게 지속되어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이브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고 삐뚤어진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를 지켜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습니다. 제가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내부고발 이메일을 보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반성은 커녕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을 꾸며내어 부끄러운 불법 감사를 대중에 전시하기까지 하는 전무후무한 어리석은 짓을 감행합니다. 소수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제게 ‘경영권 찬탈’이라는 해괴한 프레임을 씌우고 마녀사냥을 하며 대기업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무지하고 비상식적인 공격을 해댔습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장장 7개월여가 지나서야 저의 내부고발이 명백한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고발이었음이 드러나는 한편 하이브의 추악한 거짓과 위선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실 하이브는 처음부터 내부고발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또한 정당한 문제 제기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영달만이 중요한 이들에게 ‘문제 해결’이라는 본질은 무엇보다 외면하고 싶은 숙제였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회개까지 바란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은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 순진한 오판이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숨통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듯 돈에 연연하여 이 뒤틀린 조직에 편승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는 최근까지도 산하 레이블들을 이용하여 막무가내 소송과 트집 잡기, 공정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저를 소위 묻으려 하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업무위임계약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R&R 문서는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이해 불가한 주장을 거듭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해임했음에도 언론에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프로듀싱 업무를 맡기로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들이 남에게는 ‘비밀유지’를 강요하는 비양심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7개월간 하이브의 심각한 주주간 계약 위반으로 인해 망가진 어도어를 회생시키고자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온 힘을 다해 다투었습니다.

대기업이라는 허울을 쓴 집단의 무근거한 폭력으로 시작된 지옥 같은 싸움이었음에도 물러서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는 뜻입니다.

하이브의 도덕적 해이는 이미 극에 달하여 더러운 언론플레이도 지속되겠지만 이제는 대중들마저 그 패턴을 읽어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것이라 걱정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임을 알립니다.

이 희대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근 반년 동안 지치지 않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버니즈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악의 회사와의 싸움을 통해 최고의 사람들을 알게 된 것도 특별한 행운입니다.

누군가들은 제가 왜 이렇게까지 버틴 것인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저 같은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와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후련한 마음으로 누군가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맺습니다.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

민희진 인스타 뉴진스 어도어 언팔 ㅋㅋㅋㅋㅋㅋㅋㅋ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dbc218bfb7264aa7582e7bfb90e5b0c11a24a600b94bc23dfe17179785d9e417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dbc218bfa7a64ab7582e7bfb90e0a02d4196bcf5581a10833326a20f305a335a9



뉴진스 공계는 아직 민희진 팔로우중 ㅠㅠ

민희진 인스타 업데이트


799b8671c68119f623eb8496359c701cf82337b58349d6604ca7c772097df71062e509d68f36af0d19152c6de006bdf436be382f

0c998500bd8768fe239c8593339c70680fc303cb28c41cfbfe92349d751c12403c4f5bd90068038668fb1e1afb52b3bddffa391756

[단독] '하이브 퇴사' 민희진, 오늘(20일) 풋옵션 대금청구 소장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dbc218df97860a87585c89a883d56b1ed84992f4178dba3c2d1972f4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dbc218df97860a57585c89a883da3c28aa41534f154d605a02be5dafe27

1000억은 끝까지 포기 못하네 ㅋㅋㅋ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9728




- dc official App


출처: 케이팝(K-POP)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2

고정닉 45

46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823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연세대·IBM,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퀀텀 시스템 원 공개
[32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8399 123
282344
썸네일
[이갤] 보겸 유튜브 갑자기 구독자 폭등한 이유
[669]
ㅇㅇ(146.70) 11.20 72408 847
282342
썸네일
[국갤] 김병만 사건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나거한 법.jpg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5924 678
282340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삼겹살의 문화
[4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5744 102
282339
썸네일
[해갤] 킹춘수가 분석잘하네 흥민이 빼고 강인이 놔뒀어야지
[147]
은하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635 116
282337
썸네일
[위갤] 위축리)- 나고야 anytime whisky 에 다녀오다
[24]
양파당근셀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857 17
282336
썸네일
[스갤] 카트 디렉터 만난 유튜버 근황
[2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6094 77
282335
썸네일
[기갤] 징계먹은 나혼자산다의 음주 조장 수준
[491]
ㅇㅇ(106.101) 11.20 48311 419
282333
썸네일
[싱갤] 허버허버 미남을 보면 식욕이 생기는 노처녀.manhwa
[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3180 216
282332
썸네일
[동갤] 오늘 발표된 동덕여대생 불법시위에 대한 서울시 입장 전문
[507]
ㅇㅇ(211.234) 11.20 41425 506
282329
썸네일
[필갤] 야추리아의 추억 18 pics
[24]
JO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783 27
28232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자식을 잃은 어머니가 총 18자루 구입함.jpg
[43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564 717
282326
썸네일
[카연] [함자] 어느 날 멘헤라녀에게 DM이 왔다 (3)
[185]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1736 223
282324
썸네일
[걸갤] 어도어 공식입장 "민희진 일방적 사임 통보 안타까워"
[272]
ㅇㅇ(211.235) 11.20 24698 421
2823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대급 호황인데 사람이 없다던 조선소 근황
[578]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1005 384
282321
썸네일
[자갤] "튀어나온 제 잘못인가요"...역주행하던 킥보드와 '쾅'
[227]
ㅇㅇ(104.223) 11.20 23722 119
282320
썸네일
[코갤] [ 스압 ] 이런 족발!!! 빠나나 지스타 4일후기
[38]
아야짱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350 36
282318
썸네일
[박갤] 한국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의 불합리한 제도
[3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610 115
282317
썸네일
[국갤] 이재명 대위기 속…'고양이 뽀뽀' 사진 올린 문재인
[58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9725 542
282314
썸네일
[웹갤] 요즘도 이런거 좋아하는 애들 있니 (그림)
[116]
ㅇㅇ(58.29) 11.20 17630 112
282312
썸네일
[싱갤] 동덕동덕 이번 폭동에 대해 소신발언한 여자 유튜버
[6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966 1157
282311
썸네일
[야갤] 김일성이 직접 반동으로 지목했는데도 살아남은 탈북자
[245]
야갤러(211.234) 11.20 26827 351
282309
썸네일
[대갤] [만화] 조선엘프 다음엇지 2
[47]
우용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972 85
2823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피지컬이 좋아야 할 수 있는 마술.jpg
[23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5138 191
282306
썸네일
[유갤] 브라질인이 말하는 브라질 치안
[444]
ㅇㅇ(154.47) 11.20 39639 316
282305
썸네일
[이갤] pc방 사장에게 복수할려고 방화 저지른 남자
[26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2880 112
282303
썸네일
[기갤] [스압] 휫까르또 잡놈과 AS로 14개월간 씨름한 후기 마지막
[54]
곡리스드랍타고졸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071 43
2823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이 만든 트럼프 삐라!
[282]
김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5602 202
282299
썸네일
[동갤] 남자랑 연애하면 페미없어지는 이유ㄷㄷㄷㄷ
[712]
ㅇㅇ(118.235) 11.20 75517 1501
28229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해리포터 출연당시 37살이였던 배우ㄷㄷ
[1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796 243
282296
썸네일
[동갤] 동덕여대 새 도파민 떴다!!
[7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042 817
282295
썸네일
[이갤] 골목에서 과속방지턱 넘기 싫어서 얌체운전하다가 넘어진 오토바이
[10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3412 41
282293
썸네일
[이갤] 성인대상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가능ㆍ헤어진 남자친구가 영상 유포
[367]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2372 50
282292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신혼 여행가서 이혼을 결심한 어느 한 여자
[951]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3981 137
282291
썸네일
[유갤] 마감 1시간전에 와서 안내했더니 대뜸 욕하며 갑질한 진상
[21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3675 138
282289
썸네일
[코갤] 뉴비 지스타 헬다이버 코스프레 후기 입니다 (장문)
[89]
『유동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4217 89
282288
썸네일
[해갤] 군인월급 올려주고 휴대전화 줬더니…도박판 벌이는 병사들
[736]
해갤러(155.94) 11.20 31134 151
2822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소년범에게 선고된 형량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4460 282
282284
썸네일
[미갤] 키이우 미 대사관 “대규모 러 공습 구체적 정보…직원 대피”
[271]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8420 91
2822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 헤어 고민해결사..jpg
[36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8100 133
282281
썸네일
[자갤] 내리막길 커브구간에서 빠른속도로 주행하다 미끄러져 몇바퀴 스핀한 자동차
[10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5745 67
2822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진격의 거인의 모티브가 된 영화…ipg
[2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4817 384
282279
썸네일
[야갤] 난민좌가 말하는 20세기 학교.jpg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068 118
282277
썸네일
[동갤] "경복궁 낙서보다 쇼킹"…청소업체에 동덕여대 견적 문의했더니
[455]
동갤러(211.234) 11.20 34025 380
282275
썸네일
[중갤] 북한군 돕던 러시아 여대생 "병사 5명에 성폭행 당했다"
[5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6844 367
282272
썸네일
[주갤] 아는 지인이... 20대에 임신 중절 수술을 3번이나 했는데 ㄷㄷ
[34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624 274
282271
썸네일
[싱갤] 주한미군이 평택 조폭(?) 때린 이유.GIF
[1020]
ㅇㅇ(61.35) 11.20 37376 269
282269
썸네일
[육갤] (장문주의) 박정희 시절 군대사진을 모아봤다.
[157]
육갤러(110.10) 11.20 13535 79
282268
썸네일
[미갤] "교육부 폐지" 트럼프, 교육부장관에 WWE 설립자 지명
[314]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233 173
282267
썸네일
[대갤] 日, 말 먹이 주던 4세 여아 손가락 절단 (야마나시현)
[31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683 269
뉴스 한국영화 흥행 부진…10월 관객수·매출액 올해 최저 디시트렌드 11.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