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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지옥에서 온 외교도 잘하고 경제도 잘하는 히틀러앱에서 작성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5 16:55:02
조회 11964 추천 48 댓글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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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집권한 히틀러는 채권(메포 어음)을 무지막지하게 발행하여 군비를 늘렸고 이로 인해 독일 정부의 재정은 급속히 악화되었다. 하지만 실업률은 28.1%에서 0.2%로 줄었고 재임 중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무려 9.5%였다.

1930년대 후반 채권을 천문학적인 규모로 발행할 즈음에는 독일 정부가 가지고 있는 금을 전부 써도 채권을 다 갚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가재정 또한 파탄나기 직전까지 몰렸다.

이렇게 되자 메포 어음을 고안한 얄마르 샤흐트는 전쟁을 반대하고 군비를 축소해서 빚을 갚자고 건의했지만 해임당했다.

히틀러는 전쟁을 벌이면서 점령한 국가들의 중앙은행과 국영기업, 유대인, 반독일 인사들의 자산을 몰수하고 포로와 점령지 주민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약탈 방식으로 채권을 갚아냈으며, 그 와중에도 계속 늘어나는 군비를 충당하기 위해 채권의 발행량을 계속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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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히틀러는 자신의 고향이자 독일 민족의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다.​


"나는 이제 나의 고국이 독일에 들어왔음을 선언한다. 독일 민족의 가장 오래된 동쪽 지방이 이 시점으로부터 독일의 것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독일과의 합병이 당연했다는 것을 말했을 것이다. 나의 정치적인 투쟁은 국민들의 사랑으로 쟁취한 것이다. 내가 그러한 국민들의 사랑을 직접 경험한 것은 국경을 넘어 들어왔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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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족자결주의를 근거로 영국, 프랑스와 협상해 더 이상 영토 확장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독일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인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독일 이름)를 합병했다.
하지만 결국 체코의 남은 영토까지 합병하고 슬로바키아에 괴뢰국을 세웠다.

리투아니아의 옛 프로이센 영토인 메멜도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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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었다. 폴란드를 양국이 분할, 합병하고 소련이 핀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의 부코비나, 베사바리아를 합병하는 비밀 의정서도 만들었다.

그러나 1941년, 독일이 이를 위반하고 소련을 침공해 파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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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나치는 ​폴란드가 독일인 다수가 거주하는 단치히(독일 이름)를 넘겨주지 않자 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영국과 프랑스가 참전했다.

히틀러는 폴란드를 점령한 뒤 평화 협상을 하려 했는데 연합국(영국, 프랑스)이 거부하자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그리고 프랑스까지 점령했다. (독일 해군이 약해서 영국을 점령할 수는 없었다.)
​이후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에게 전쟁을 끝내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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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하지 않았다면 미국, 소련, 독일 세 나라가 냉전을 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히틀러는 소련, 공산주의와 유대인을 이 세상에서 없애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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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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