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대드론탄환이라고 거창한데 실질적으로는 그냥 소총용 DIY 벅샷임.
독특한 특징은 전선에서도 DIY가 가능할정도로 제작 난이도가 낮다는거
준비물, 볼베어링, PVC전선, 라이터, 탄두를 제거한 소총탄환,
제작법은 PVC전선에 볼베어링을 채워놓고 열을 가해서 수축시킴.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에 탄두에 쑤셔넣고 뻰치같은거로 테이퍼링 해준다
끝.
완성된 탄두의 모습
이건 아마 전선의 병사가 제작하는거로 추정되는 모습이고 더 깔끔한 형태도 있음
제작방식은 대동소이하니 따로 첨부안함.
삽탄한 모습들.
DIY벅샷과 일반탄을 번갈아서 삽탄한 모습이 눈에 띌텐데
벅샷을 쏘고 나서 일반탄을 발사함으로서 혹시나 벅샷 사격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찌꺼기를 일반탄이 밀고 지나가며
제거하도록 의도한 배치라고 함.
전부 벅샷인지 일반탄과 혼용한건지 영상에서 구분은 안가지만 연발사격도 무리없이 되는 모습.
영상의 병사는 벅샷이 소염기를 타격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AK74의 일반 소염기 대신 다른 소염기를 사용할 것을 권함.
탄착군, 약 15~20m 거리에서 그럭저럭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탄착군을 보임.
볼베어링이 아니라 제대로된 삿건용 납구슬을 사용하여 제조하는 등 작업환경은 천차만별인게 여러 영상을 통해 보여짐.
단순히 민간요법수준이 아니라 은근 수요가 있는지 작은 공방수준에서 제대로된 분업화를 통해 대량생산을 하는 곳도 있는듯.
DIY 벅샷을 사용해 드론 격추를 시연하는 장면
펠릿이 드론의 로터 중 하나를 맞춰 드론은 균형을 잃고 추락함
당연히 사격 후에는 총기를 청소하는게 중요하다고 함.
이 DIY벅샷의 강점은 병사들이 쉽게 직접 조달할 수 있고,
미리 벅샷으로 채워둔 탄창을 휴대하다가 드론조우시 사용함으로서 격추가능성을 조금 더 올릴수 있다는 점.
물론 여러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물건이 맞음.
볼베어링을 펠릿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철제 볼베어링은 총구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소염기도 까다롭게 골라야 하거나 아예 제거해야 함.
PVC를 물려서 발사하는 만큼 총기에 끼일 찌꺼기가 엄청 증가하는건 볼 필요도 없고
하지만 최전선에서 샷건이 원하는 만큼 없는 상황에서 드론은 바글거리는데
소총은 항상 휴대하니 없는것 보단 낫다는 개념으로 만들어 쓴다고
유튜브에 뜬금없이 흥미로운 영상이 보여서 올려봄
영어 되면 직접보는게 더 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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