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총총,,
펄킨 위스키
위스키 독립병입회사
저번 스페이스삽 페스타때도 왔었는데
시음부가 절반으로 줄은듯
개인적으로 링크우드랑 쿨일라가 제일 맛있었음
리커엔조이
대형 스피릿 수입사
이번에 럼이랑 데킬라를 가져오심
바이알 세트로도 판매중이었다.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럼 맛있더라
기존에 알던 럼 펑크는 별로 없고
직관적으로 맛있었음
도스 마데라스 5+5가 제일 취향에 맞았다.
나중에 한 병 사올랬는데 까먹음 ㅜ
가랑가랑 양조장
부산 사상구에 있는 신생 양조장
꽤나 정석적인 막걸리의 맛이었다.
취향엔 안맞았으나 맛이 좋았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됨
중원당
청명주로 유명한 곳
단호박 막걸리인 호호 맛있더라
호박식혜 느낌이었음
청명주도 역시나 맛있었다.
깔끔하고 풍부한 향이 좋았음
청명 소주는 처음보는거라 여쭤보니
신제품이라 처음 들고나왔다 하심
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어서
미니어처 하나 사왔음
담을술공방
뭔가 여러개 마시고 사장님과 대화를 꽤 나눴다.
옹기숙성이랑 도자기의 효능에 대한 대화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다음에 또 봅시다.
하시엔다 데 테파 데킬라
데킬라 경험치 쌓으려고 들러봄
확실히 숙성될수록 날카로운 향이 정제되고
맛이 더 진해지는 경향이었음
기대 이상으로 괜찮게 마셨다.
아인컴퍼니 (벨텐부르거)
독일 맥주, 와인 유통사
벨텐부르거 아노1050만 좀 팔려서
시음이 불가능했음
나머지 시음해봤는데 다 평균 이상이었음
맛있네 벨텐부르거
아노1050, 아삼복, 마이복 사옴
각 20병씩만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재고들이 많이 남아서
신기해하니까 부스 직원들도 신기하댔음
서울쪽이었음 금방 매진됐을거라고..
샤르베티에
소세지, 햄 부스
저번 부주박때도 넘 맛있어서 하나 사왔었음
다 시식해보니 개인적으로 후추 소세지가 제일 맛있는듯
뽑기 이벤트를 하고있었는데 5등 나옴
아쉬워하니 소세지 하나 먹으라고 그냥 주심
감사합니다ㅠㅠ
조옥화 안동소주
안동소주 명인 둘 중 한명인 조옥화씨의 안동소주
개인적으로 감압식인 박재서 안동소주보다
상압식인 조옥화 안동소주가 더 취향에 맞음
농향형 백주 느낌도 있고 화사하고 맛있었다.
35도는 내년에 출시된다고 함
45도가 역시나 제일 맛있었음
타이페이 고량주
대만에서 만든 고량주
장향형이었던 것 같음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기대 이상이라
괜찮게 마셨다.
블루웨일 브루하우스
충청북도 충주에 있는 맥주 양조장
국내 크래프트맥주 양조장인데
기대한 것 보다는 그저그랬다.
장희도가
세종대왕어주 탁주, 약주 만드는곳
무난하게 맛있었음
쑥스러움은 처음 보는거였는데
신제품이라고 한다.
진짜 쑥맛이 확 퍼지는 약주였음
꽤 독특하고 좋았다.
낙안양조장
기억이 잘 안남
무난무난했던 것 같다.
가야양조장
가야막걸리, 가야 25% 소주 만드는 양조장
여기 소주 깔끔하고 향도 꽤 괜찮았다.
71도 신제품이 있는데 시음은 안되고
미니어처를 팔길래 하나 사왔다.
같이양조장
각종 과일막걸리로 유명세를 타는 중인 양조장
납작복숭아랑 참외&미나리가 제일 맛있었음
확실히 부재료를 아끼지 않은 맛이다.
과일 향과 맛이 엄청 진하게 나는 막걸리
포도는 12월 신제품인데
라벨이 참 눈에 띄었다.
씹덕은 돈이 된다.
너드브루어리
바질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사실 취향에는 맞지 않았음
바질 스프레드를 먹어보라고 주는데
그게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다.
판매는 안한다고 해서 슬펐음
술담금소 술팡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양조장
엄청 작은데고 인스타 택배배송 가능
목련으로 만든 막걸리와 목련주를 시음했는데
다 맛있었다. 목련향이 진짜 솔솔남
목련주 넘 취향에 맞아서 한 병 사옴
문경바람 오크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양조장
사과 증류주인 문경바람 시리즈와
매실 증류주인 섬진강 바람을 시음함
섬진강 40도가 매실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맛이 진득해서 괜찮았음
문경바람 40도도 꽤 좋았다.
재밌는건 오크숙성보다 백자숙성이 훨씬 좋았음
부스 사장님도 공감해주심
술빚는 전가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에 있는 양조장
동정춘 막걸리를 시음함
꽤나 부드럽고 슴슴한게 좋았다.
전기보 사장님 본인이신 것 같은데
고갯짓으로 모든 대답을 해주심
아주 쿨하셨다.
술빚는호랑이
남양주에서 미드를 만드는 미더리
호피홉은 역시나 맛있게 마셨다.
어텀시즌도 괜찮았음
여기는 흑설탕 가당하는거로 아는데 꽤 맛있음
종류가 적은게 아쉽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스들 시음을 했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 부스들은 후기에서 뺐다.
와인부스를 마지막에 몰아서 갔었는데
취해서 그런지 저렴한 와인들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물맛과 함께 맛이 비었다는 느낌이 많이 나서 기대 이하였다.
그리고 사실 기억이 잘 안남,,ㅠㅠ 사진은 다 있는데 뭘 마셨는지 기억이 안나,,
이번에 굉장히 다양한 주종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대부분 평균 이상이어서 만족스러웠음
여유를 갖고 이틀간 천천히 둘러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한 가지 주종만 파는 사람들은 실망할 것 같다.
다양한 것을 좋아하는 누렁이라 다행이다.
라인업이 이정도면 내년에도 또 오고싶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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