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만화 기생수에서 나오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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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의집출신

2024.12.14 12:10:02

조회 41795 추천 386 댓글 428

보통 인간과 자연의 관계라고하면

인간이 파괴하는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기생수 역시 그런 주제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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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기때문에

그 인간의 천적을 자칭하는 생물 기생수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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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학습을 통해 인간의 사회와 구조를 배워나가고

결국 사회에 침투해서 시장 선거까지 나간다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것은

자연 환경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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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비판적 주장으로

기생생물이 오른손에 기생해서 인간과 기생생물 사이에 있는

주인공 신이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이 혼란을 주인공이 결국 극복하면서

신박한 답이 나오는데...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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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나왔던 시장 기생수 집단의 최종보스 고토를 무찌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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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혼란에 빠진 주인공은

"자연"에 맡기는걸 선택하는데

그때 말하는 오른손의 기생생물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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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결국 인간의 상징인 눈물을 흘리면서 고토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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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자가 동물을 잡아먹는건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잡아먹는건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을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오만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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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시에 그런 오만을 가질정도로 여유있는 생물이라서

다른 생물에게 동정도 가능한것이다

결론 : 인간은 자연이다

인간이 하는짓도 자연이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386

고정닉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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