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토가 메인디쉬인 간사이 여행기 1편 - 출국, 히메지성앱에서 작성

호랑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2 12:50:02
조회 9033 추천 19 댓글 36

7fed8272b48069f251ee80e14282767314b51603dbeb2f73b6fb200fc74333cb



저번주 4박 5일로 간사이에 다녀왔어. 사실상 12월 하순이지만 늦은 단풍 덕에 단풍명소에서도 좋은 사진 많이 건졌고 날은 추웠지만 좋은 리프레시가 된 여행이었어.


고베에서 1박 하며 히메지성과 아리마온천을 돌고,
교토에 3박을 주고 그동안 교토 다녀오면서 못본 곳, 안 해본 거
그리고 두번 세번 가도 좋았던 곳들 위주로 여유있게 둘러 봤음.



사실 출국 다음날이 히메지성이었지만 저녁 비행기로 넘어갔기에 실질적인 첫날일정이 히메지성이었음.

대한항공 일반석으로 갔는데, 첫날 오후 2시 쯤 공항 2터미널 도착하니 마티나 일반 라운지는 줄이 너무 길어서 갈 수가 없더라. 댄공이라 일단 기내식이 나온다지만, 일본노선 기내식은 맛있게 먹은 적이 손에 꼽는지라 별로 기대도 안 되고 해서 아끼고 아끼던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권 두장을 썼음.






7fed8272b48069f251ee82e6418576738e70917a4ff1cc48617ed2a0ab210514

7fed8272b48069f251ee82e444827473f604188c77fb9d28876178668481a467

7fed8272b48069f251ee82e74f81767313e38aba5ffb4a5b926428835abf98f8


일단 골드는 일반라운지처럼 줄서서 안 기다려서 쾌적하고, 라운지 내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음. 볶음밥도 폭립도 맛있고 와인이나 맥주도 계속 마실 수 있었는데... 와인은 저가형 와인들이라 그런지 딱히 맛있진 않아서 생맥주로 계속 마셨어. 입맛이 저렴한 편이라 그냥 캔맥주나 생맥주만 마셔도 맛있어서 이게 나은 것 같다.








7fed8272b48069f251ee80e5418271736accb50da3f73a20ca362ac9936956f0



그리고 기대 안 했던 그대로의 기내식 ㅋㅋㅋㅋ 해산물이라는데 진짜 드릅게 맛없더라...










28b9d932da836ff53ae886ec4087746e3f6917f9472d8be9cbb2353512eafee4eeea79


먹다 남기고 그냥 맥주 달라고 해서 계속 마셨음.
저녁비행기라 도착하고 일정도 없어서 술 진탕 마셔도 좋아쓰!















파스텔톤의 하늘을 감상하며 무사 도착.



... 했으나 무수한 서양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입국심사대를 점령하고 뭔가 안됐는지 심사대 직원들 붙잡고 5분 10분씩 실랑이 벌이느라 입국심사 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져서, 진짜 입국심사 통과하는데만 1시간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새치기도 당했음 서양인들한테.

가만 보니까 비짓재팬웹을 안했거나, 잘못 기재했거나, 가족 단위가 한번에 해야 할 것을 따로 하거나 반대로 개개인이 해야 할 것을 한번에 뭉뚱그렸거나 해서 막힌 것 같더라. 즉석에서 옹기종기 쭈그려앉아 와이파이 잡고 VJW 하고있더라고.









7fed8272b48069f251ee8ee7428070737d2bfcf17282e4f86b3b7290189ee416



간사이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서, 항상 하루카 특급 타고 교토로 가던 여느 여행들과는 다른 동선을 채택함.


간사이공항에서 고속페리로 고베공항으로 이동하는건데, 도착해서 입국장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 고속페리 매표소가 있음. 여권을 제시하면 외국인 한정으로 페리 가격이 500엔 밖에 안해서 매우 저렴하게 고베까지 이동할 수가 있다. 게다가 카드결제도 가능.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면 페리 탑승장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음. 무료 셔틀로 10분 정도 가면 선착장인데 셔틀시간이 배 출발시간이랑 맞춰서 배차되어 있어 오래 기다리거나 하는 일은 없음.


고베공항 도착해서도 선착장에서 포트라이너 타는 고베공항역까지 또 무료셔틀로 5~10분 정도 이동해야 함.


간사이공항 도착층 -> 페리선착장 (10분, 무료 셔틀)
간사이공항 -> 고베공항 (30분, 고속페리 500엔)
고베공항 선착장 -> 고베공항역 (5~10분, 무료 셔틀)
고베공항역 -> 산노미야역 (18분, 포트라이너 280엔)

이 순서로 좀 번거롭긴 하지만 간사이공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딸깍딸깍의 연속으로 780엔에 이동할 수 있어. 총 시간도 1시간여 정도로 길지 않은 편.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7d8090aafa4a3bb1d7d64d2453475ea9624b12ee660c620


페리 타는건 홍콩 이후 처음인데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속도도 빨랐음. 타는 분들 대다수가 한국인이었는데 옆자리 한국인은 와이파이 연결 안되니까 갤럭시 100배 줌 땡겨서 저 티비 옆에 와이파이 표시 붙어있는거 뒤적거리면서 비밀번호 찾으시더라.











7fed8272b48069f251ee8fe5468272735d5294f604be8e1813c85f672722ae24



그리고 우리나라 뉴스가 왕창 보도되었음... 이게 외국에서 접하니까 뭔가 자극적으로 다가오고 새롭더라. 우리나라 사정 다 알고 있는데도 타지에서 이렇게 보도되는 자료 보고있자니 진짜 전쟁나기 3초전인 나라처럼 느껴지는 게 좀 있긴 했어. 일부러 편파나 자극 보도 하는 것도 아닌데 왜일까... 우리 나라 일이라고 좀 무감각해진 거였을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7d80a02aaa5a4b71d7d64d213d3fa2c68e8bbac92d82ba7a3



고베공항역에서 포트라이너로 산노미야로 이동함. 여긴 포트라이너 단일노선만 쓰는 플랫폼이라 그런지 스크린도어 잘 깔려있음.















7fed8272b48069f251ed87e44681717372ab5e305d92f8c013a938de3e02ba37


도착해서 숙소는 이쿠타신사 바로 앞, 산노미야 역에서는 도보 5~7분 정도 거리였는데 호텔 옆에 한식 식당이 있더라. 신기해서 찍어봄.










7fed8272b48069f251ed84e741817073732baf18acb6e0305dc33ba2f2323851



산노미야의 어딘가 수상한 마네키 알바 (친절해요)





산노미야의 솔직한 첫인상으로는 신주쿠나 나고야 사카에 이상으로 질서없는 거리라는 느낌이었어. 사카에는 질서없진 않고 정신없다 정도 느낌인데 여기는 ㄹㅇ 정신도 없고 질서도 없는 마굴같은 느낌.

길거리 쓰레기도 많고 게다가 일본, 중국 사람들인데도 투블럭이나 한국식 화장이 엄청 많아서 빼박 한국사람같다 싶은 애들이 다 중국인 일본인이네? 하고 놀랐던 기억이. 중국사람은 다 옆머리 뒷머리 바짝 밀고 앞머리 삐죽한 가리봉동 컷 한것만 봤지, 한국 아이돌식 투블럭 가르마펌 한 애들은 ㄹㅇ 처음 봤다.


게다가 고베규 레스토랑이 즐비해있어서 거리 어디에서나 위장을 자극하는 기름진 소고기 냄새가 엄청 올라와서 참기 힘들었다.




근데 신기한건 아침 되니까 길거리 쓰레기나 양아치들 싹 사라지고 질서정연한 사람들, 맛있는 빵집들이 늘어선 깔끔한 거리로 바뀌더라. 정말 야누스적인 거리였다고나 할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7d80a01aba7a4b91d7d64d22c5a61291e19f9526230d1c8d5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7d80a01aba6a4bd1d7d64d23f101f773e2500de6cc66cbb21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7d80a01aba8a1ba1d7d64d2918f3c163871e2f64ae3e1a6c6


그냥 입국과정도 스트레스의 연속이었고 이 거리에서도 정신없이 다니다 보니까 아는 맛으로 내 정신을 조율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을 느껴서 비프카츠니 뭐니 알아봤던 곳들 다 제쳐두고 마츠야, KFC, 이치란을 순서대로 방문함. (사실 그냥 졸라 늦어서 비프카츠집이 닫아버렸음)

KFC는 진짜 좆 같았고 이치란이랑 마츠야는 아, 딱 아는 그맛.
근데 사실 KFC를 제일 기대했었거든. 똥 밟아서 마상 줫나 입음 ㅅㅂ






7fed8272b48069f251ed85e14e8176735c726902dc86988d87062ef2578ac79b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 + 자기 전 마지막 한 캔으로 다사다난했던 입국날을 뒤로 한 채 침대에 누웠음.










7fed8272b48069f351ee86e444857373d1397a38d72e7c30b2783dc6204e40d6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6d80902afa1a4bb1d7d64d23b4b2aaeb3ddcf5262323495f9



다음날 호텔을 나가자마자 이쿠타신사에 들렀음. 진짜 호텔 나와서 도보 3초 거리에 있었기에 들렀다 간다는 말이 딱 제격인 수준의 동선이었다.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6d80902afa1a5b71d7d64d20460b19c93ff9d3737df4a7f79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6d80902afa0a0bb1d7d64d26d08f4371d883462508ce2d19c


아침으로는 이스즈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 먹었음. 빵 뭐 먹을지 하나씩 골라 담고 있는데 현지 아주머님들이 뒤늦게 들어와서 아무 망설임 없는 절제된 동작으로 초코 쏙쏙 박힌 베이글을 열댓개 담아서 포장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와 저게 진짜인가보다 하고 따라서 샀는데 그냥 초코칩 박힌 살짝 딱딱해진 베이글맛이었음


이상하다 보통 이러면 정답이었는데....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6d80903afa9a4bd1d7d64d2a54b1a16c0732ee2efb251dca7


아무튼 빵 집어먹고 산노미야 역에서 신쾌속으로 히메지역에 하차. 역에서부터 보이는 웅장한 히메지성이 압권.

날씨가 다소 아쉬웠지만, 구리구리한 수준은 아니었고 뜸뜸히 푸른 하늘이 드러나기도 해서 이정도면 감지덕지라는 마음이었다.













7fed8272b48069f351ee84e1478177730a4beb566e90a8adef3461cc9c77e3bf

7fed8272b48069f351ee84e143837273c2327feb113c43e5bfbd6402e04a7d30

7fed8272b48069f351ee85e7428270733c9b307460884de5b8bf788ab37be6e0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상황 때문에 찍을 때마다 날씨가 GOAT와 semi JOAT를 오가는 느낌....?











7fed8272b48069f351ee85e7458170731edbe37b23e20c73f1039c04f8e22454

7fed8272b48069f351ee85e4448273734394adc6d815c76561330fb2316bd02b

7fed8272b48069f351ee85e742857573f67a714fbf018fda30f95d8669358b96


히메지성은 규모가 정말 크다. 코코엔을 차치하더라도 성 전체가 정말 요새 그 자체라는 느낌. 1600년대 성 건축기술이 가장 절정이던 시기에 지어졌다니까 그럴만도 한 것 같다. 국보 5성 중에 이누야마성을 제일 인상깊게 봤는데 히메지성도 진짜 만만치 않게 좋았음.

흰색의 외관이 아름다워서 백로성으로도 불린다는데 정말 그 이름값만큼 아름다운 성이었음. 히메지성은 일본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제일 처음으로 등재된 문화재인데, 지금의 일본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주 많아서 별 감흥 없을테지만 그 처음이 되었다는 건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는 거겠지?

역사적 가치나 규모 등을 생각했을 때 왜 히메지성이 성 중에 최고로 꼽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갔다. 히메지성은 또 현대적인 복원 없이 원형을 잘 유지한 성으로도 꼽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세계대전 때 히메지시에 폭탄 뒤지게 쳐맞는 와중에도 이 성에 떨어진 폭탄만큼은 불발탄이어서 소실되지 않고 남았다나.

이 정도면 신이 한번 생존하라고 1코인 넣어준 거 아닐까?








7fed8272b48069f351ee85e440847073885f7ce52bb5d06fd5b562ecf881c5d2

7fed8272b48069f351ee85e445837373a4707ef54bb14a1a240cc05e248d0c7d


히메지성은 천수각까지가 6층인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누야마성과는 다르게 천수각이 막 발코니처럼 되어있는 게 아니라 창 밖으로 내다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음. 이게 보통인가? 성이라곤 이누야마랑 여기밖에 안 와봐서 데이터가 부족하다.











7fed8272b48069f351ee85e741837773bec2b1234c0f8588280e7f5217a4999d


나가는 길에 유자나무도 있더라.












7fed8272b48069f351ee85e74e857673dd55080d29054f9ce6eb62eb92d63e5f


유명한 우물














7fed8272b48069f351ee85e141857773dd471056e75003b97129d81e7b95ef64


히메지성 입구에서 무수한 사진 요청을 받던 사무라이 아재. 이거 찍고 뒤돌아서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초록불 켜지니까 저 아저씨 갑자기 칼 치켜들고 전진하라!!!! 하면서 횡단보도 성큼성큼 건너가시더라. 주변 사람들 다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25509b6d80906aba4a0b81d7d64d2728daed7d7c8dabfc03d09b4ac


곳곳에 닌자들도 있긴 했는데 저 사무라이 아재 횡단보도 퍼포먼스때문에 싹 잊혀짐 ㄹㅇ....





코코엔도 티켓 끊었는데 아리마온천 일정이 남아서 둘러보기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패스하고 나왔음. 티켓은 귀국해서 다른 친구한테 고이 넘겨줬다. 어차피 못 쓸 테지만....


물론 방문한 김에 코코엔도 보고 안도타다오가 지은 히메지 문학관도 보고 오토코야마 배수지 공원도 보고 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셋 다 못본 김에 다음을 기약하는 게 맞지 싶음.

다시 올 이유라는 건 남겨둘수록 좋은 거니까.



다음은 1일차의 두번째 일정인 아리마온천인데 사진 정리 서둘러서 후딱후딱 여행기 마저 올려보겠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9

고정닉 8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291461
썸네일
[기갤] '한국 지금 잘못 휘말렸다', '끔찍한 결과' 중국의 경고.jpg
[4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5398 58
291458
썸네일
[야갤] "비행기만 타면 귀가 아파"…종이컵 하나만 있으면 끝!
[13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6992 25
291456
썸네일
[국갤] 한국 방산업 망하기 직전임
[7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50050 1578
291455
썸네일
[카연] 띨댕이의 신혼만화 2
[75]
DD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4624 85
291453
썸네일
[싱갤] 6.25 당시 중공군 인해전술 대응법.JPG
[775]
백골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3651 1048
291452
썸네일
[유갤] 한 버튜버가 회사 때려치기로 결심한 이유
[459]
ㅇㅇ(146.70) 12.23 45697 230
291450
썸네일
[기갤] 대만 언론의 경고, '제주, 중국 섬 된다?'.jpg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2899 222
291449
썸네일
[상갤] 마블 블랙팬서 와칸다 군대 컨셉아트와 현실
[144]
ㅇㅇ(211.108) 12.23 19469 177
291447
썸네일
[야갤] 한국시골감성? 탈북자가 그린 북한의 추석 만화.jpg
[152]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0177 119
291446
썸네일
[코갤] (서코후기)2024 12월 21일 겨울 서코 첫 코스프레 후기
[35]
백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1647 27
291444
썸네일
[힙갤] 뭔가 꺼림칙했던 송민호 과거 군입대 인터뷰.jpg
[2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0916 373
291442
썸네일
[판갤] 포항 화재 그사건 근황
[1312]
판갤러(155.94) 12.23 41160 378
291440
썸네일
[기갤] 일단 멈춘 집값, 내년 전망은 전문가도 '판단 곤란'.jpg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8829 30
291439
썸네일
[국갤] 공수처가 첫 구속한 문상호 정보사령관…구속기간 규정없어 논란
[152]
ㅇㅇ(211.235) 12.23 16833 302
291438
썸네일
[카연] 집 나가는 만화 2~4화
[22]
해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9308 20
291436
썸네일
[일갤] 도호쿠-홋카이도-도쿄여행(4일차)
[8]
사유링고펀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8403 18
291435
썸네일
[주갤] 시위 현장에 가서 시각장애인인척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남성
[239]
ㅇㅇ(106.101) 12.23 28627 199
291432
썸네일
[기갤] '의대 등록' 포기 속출, 3명 중 1명이 '안가요'.jpg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4168 45
2914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PCR 검사의 원리
[92]
킹크림슨발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2271 63
291429
썸네일
[해갤] 두창신 "고작 계엄가지고 탄핵이라니"
[797]
12(59.28) 12.23 27768 341
291428
썸네일
[이갤] 남의 미용실에서 10원짜리 동전으로 저주 주술 행위하는 여자
[236]
ㅇㅇ(212.103) 12.23 23969 76
291426
썸네일
[기갤] '아이언맨'이 현실로…코에 걸치는 AI.jpg
[1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4091 52
291423
썸네일
[더갤] 남태령에서 한강진까지 여정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4885 81
291422
썸네일
[기갤]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원하는 남자...jpg
[4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6639 103
291420
썸네일
[싱갤] 1년에 20명과 사내 연애한 여성 신입사원
[463]
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3794 303
291419
썸네일
[오갤] 삿포로 놀러가서 해먹은거 올려봄
[64]
97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4170 88
291417
썸네일
[기갤] 2025년 3월부터 비둘기한테 먹이주면 벌금 낸다.jpg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4874 68
291416
썸네일
[야갤] CiA효과 떳다 교수 입구컷 ㅋㅋㅋㅋㅋ
[1263]
ㅇㅇ(211.235) 12.23 81662 2442
2914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인들이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는 이유
[30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9377 73
291413
썸네일
[기갤] 눈비 쏟아지면 전자파 쏜다, 북한 감시 '24시간 풀가동'.jpg
[1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7397 90
291411
썸네일
[판갤] 포항화재기부사건 다루는 유튜버 있길레 뭔가 했는데
[110]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8226 233
291408
썸네일
[잡갤] 나인뮤지스 탈퇴 멤버가 캐나다에서 제2의 삶이 행복한 이유.jpg
[38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3008 318
291407
썸네일
[야갤] "한국의 시위문화, 권위주의 저항의 표본 될 것"
[38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7411 102
2914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실상 어벤져스 1대장이라는 히어로.jpg
[148]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4447 192
291404
썸네일
[러갤] 사채 갚아줄 남자 찾으러 결정사에 연락한 여자
[28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5202 225
291402
썸네일
[기갤] 뉴욕 지하철서 잠든 여성에게 불 질러, 지켜보더니 사라진 남성.jpg
[2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5653 146
291401
썸네일
[유갤] 일본에서의 마지막 캠핑
[26]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7055 24
2913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라에몽은 빙산의 일각인촌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1519 252
291398
썸네일
[기갤] 다큐에 나온 12.3 계엄 당일 국회 직원들 상황.jpg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5805 119
291396
썸네일
[야갤] 경기종료)) 헌재, 송달 간주 결정.. 탄핵 심판 27일 진행
[524]
라면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2780 324
291395
썸네일
[싱갤] 현재 부동산 확장에 눈 돌아간 대통령 ㄷㄷ
[4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40625 427
291392
썸네일
[기갤] "남친 카드 긁었다가 욕 먹음.. 그 뒤로 서먹해진 사이".jpg
[7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9551 172
291390
썸네일
[디갤] 논산 션샤인 스튜디오 고봉밥
[34]
원찍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1852 18
2913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분만에 초중고 생활기록부 보는법
[375]
하무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53734 208
291387
썸네일
[해갤] 대만 똑똑하네
[676]
ㅇㅇ(194.195) 12.23 31711 902
291386
썸네일
[기갤] "윤 대통령, 수사 응해야... 박근혜도 수사 피하다.."jpg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5344 72
291384
썸네일
[국갤] 민주당 조급해졌다. 흐름이 불리해지자 장관 줄탄핵한다.
[561]
ㅇㅇ(121.135) 12.23 30776 937
291383
썸네일
[카연] 현성과 자존감 자판기.manhwa
[80]
슈퍼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2393 98
291381
썸네일
[싱갤] 주물럭주물럭 뇌 업데이트 -전기편-
[175]
싱갤러(222.120) 12.23 13631 65
291380
썸네일
[기갤] 임영웅 ‘뭐요’ 때린 유튜버 “무서워 살겠나” 고소·협박 토로.jpg
[5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2916 532
뉴스 아이브 안유진, MC부터 컬래버 무대까지 'SBS 가요대전' 4연속 활약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