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오이도 선상낚시 다녀오는 조행기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설연휴 오이도 선상낚시 다녀오는 조행기앱에서 작성

반격s

2025.01.27 23:35:02

조회 13038 추천 36 댓글 46

설 연휴가 이렇게 긴데

집에만 있을 순 없다!

동쪽, 남쪽 갈만한 곳은 이미 풀방이고...

집앞 오이도 배를 타러 가봅니다!

사실 여기도 겨우 예약함 ㄷㄷ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b95c78a5f59c379f952002f76074ce245bf94a450e5af723a70ce52

해뜨기전에 호다닥 짐챙겨서

출조길에 나서봅니다 !!

차 시동걸기 전에 윈디를 켜보니까

28b9d932da836ff539e781ec4e87716a32136510363816c3039f91f8de49e11ced40

바람도 파고도 좋네예ㅋㅋㅋㅋㅋ

낚스방에 들러서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2108c8fe254324c81b96bd38581ca165f8f1cb065ba27d19d42d1f792

무난하게 백경 우럭 2단채비 ㄱㄱ

쓸때 무턱대고 꾸역꾸역 썼는데

낚게이 성님이 추천해준

채비랑 비교해보니까

저 채비가 추보다 바늘이 더 밑으로 처져서

밑걸림이 은근히 심합니다

무튼 채비랑 미끼를 사고

7fed8273b5836af051ef80e145827773d01ec672bbcce57bdbb72bcb2e81775d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입갤!!

겨울엔 셔틀 운행을 안해서

1시간 일찍와서 주차자리를 잡아야합니더

가까스로 주차자리 잡고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aab732d4a10ddf65437d0338b9d72955432255201dfa767371a311a0c

항상 지나쳤던 중간선착장 매점에서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583501629b934ade5b540f5dd5682c25d5da0270ee1d6872e02865acb

달 보면서 커피한잔 하고 ㅋㅋㅋㅋㅋㅋ

차에서 몸좀 녹이고 있으면

7fed8273b5836af051ef81e7418574734524344142356d89951e527e3c106088

서서히 해가 뜰때쯤

선장님 입갤!

7fed8273b5836af051ef81e74f807773a19777dd1c3a1ea31ada8161ba24fd8a

선장님 : ㅎㅇ, ㅁㅁ호 타세요!

방송해주면 호다닥 탑승ㄱㄱ

7fed8273b5836af051ef81e1478271730627905bee257aa3f2c990f7a3e01ac4

저멀리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ㄱㄱ!!

28b9d932da836ff539e78fed4683716cf526e62bed9e8a9b69db2eb3a8d2aa853398

영흥도 발전소쪽 지나서

한 20분 정도 더 나갑니다!

7fed8273b5836af051ef8ee145827673e72f08d0b9c935dc7a1195ab65158560

작은 섬이나

7fed8273b5836af051ef8ee04485717360447a468092366351b16829d6efbff6

7fed8273b5836af051ee86e6438176731329d352bbcb6662d137d0b5ca53831c

영흥도 발전소 주변에

물이 돌다 죽는 곳, 경계나

돌바닥, 여밭 위주로 포인트를 잡아주십니다

근데

1시간째 노피쉬....

선비... 선장님한테

설선물 드린셈 쳐야되나...

싶던 찰나!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2d80be9b12b2901b286d4230e835ba8685591a86bdaaa2545a4f64cd3

애럭이 히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이게 겨울 서해지ㅋㅋㅋㅋㅋ

입질도 너무 약하고

특유의 애기놀래미들 입질에

고통 받던 찰나!

28b9d932da836ff539e78fed42897464f90c9844494ecc3e7fce8b4408c2c2cfbfeddc

야럭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설연휴 인디 제대로 못 먹고다녔나...

빵이 작네예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뒤로 뜨문뜨문 야럭들이 배에 올라옵니다

퇴갤직전 우럭들 손질 ㄱㄱ

모래뻘밭 포인트,

다들 놀래미 올리는걸 보고

아래바늘을 호다닥

층개비로 교체 ㄱㄱ

??????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bf23aa7cc95b96a094118dcf3b38e7b8519e66b64e8674625178bf5f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꾸미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왜 ㅋㅋㅋㅋㅋ

심지어 정흡임ㅋㅋㅋㅋㅋ

야꾸미 입에 청개비 제대로 물고

입갤!

노래미 밭인거 같아서

아랫바늘 세이코 14호로 바꾸고

청개비 목줄까지

낑가줍니다

노래미 특유의 ㅈ같은 입질 토도독 톡톡톡

28b9d932da836ff539e78fec4283726b416cf1b0a78fd5c0d5a4d9ffc73643af502ca3

야래미 입갤!!

사모님 야래미 2마리 손질 추가요ㅋㅋㅋㅋㅋㅋㅋ

옆자리게이는

광어잡겠다고 6인치 스위밍뮬렛

다운샷 조지던게이 조져지고

걍 생미끼 오징어내렸는디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e574a9d03c9baf855b67edc6d8be4113eee24b3b200081aad1d03fe

광어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잡았노ㅋㅋㅋㅋㅋㅋ

슬슬 퇴갤준비하기 전에

횟감을 사모님한테 맡기면

28b9d932da836ff539e78fec4185726f166f5dcb4aec2dc1274720d5d06d533ec1baf1

회를 떠주십니다

신기하게 퇴갤하는배 주변에는

사모님이 손질하고

버리는 생선 내장, 부속물을

먹으러 갈매기떼들이 붙습니다

7fed8273b5836af051ee84e14e847473e63dd911201bde1553c1970685d5c70b

갈매기쉑 똑똑하노 ㅇㅇ

근데 빈손으로 뭐 던져주는 시늉하니까

7fed8273b5836af051ee84e1448174738cc3fe18b659fa91de8cb40ede82ced3

허이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찔움찔하노 ㅋㅋㅋㅋㅋㅋ

갈매기 낚다보면

시방 입갤!

선장님, 사모님께 인사드리고

차에 짐정리하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b3938752e2d7d27de8f56f4e9022f5832fc8b5498ef135668a753891c

??????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f9b7177af1be96e85cec948f3608fb11e49d97c849e24334eb0c2e870

?????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b6a108a2ab46ba7db463b9f4d93245a9a126be049e952e8b9a9b0c18a

????

상남자네 슨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가 후

노래미와 야럭으로

7fed8273b5836af051ee80e7458272730313a77b8761895dcaf09d4596b4f136

초밥 완성!!

짜투리들은 파채에 회무침 ㄱㄱ

정흡 야꾸미는

7fed8273b5836af051ee80e741827773837ac28fc160bf9718f0ebfe8212cbb6

라면 고명으로 ㄱㄱ

28b9d932da836ff539e686e7408573685226071e2551c9cba510749f7cac3bae7678c0

야럭과 노래미, 야꾸미는

반게이의 한끼가 되어버렸읍니다ㅋㅋㅋㅋㅋ

이 시기에, 이 수온에, 이 정도 조과면ㅋㅋㅋㅋ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나름 만족합니다ㅋㅋㅋㅋㅋ

날풀리면 종종 타러올듯 합니노ㅋㅋㅋㄲㅋㅋ

다들 설연휴 잘보내고 있제?

낚게이들 새해복 많이 받고!

내일 눈온다는디 안전운전하고!

다들 행복 만선하는 설연휴ㄱㄱ

- dc official App

출처: 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300961	[싱갤] 싱글벙글 호불호 갈리는 미국 입국심사관 근무복 [130]	shrang	01.29	32631	42
300959	[위갤]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5. 킬커란, Watt Whisky [20]	Tulbae	01.29	8449	15
300956	[야갤] 전한길, 트럼프에 보낸 편지서 "尹과 나란히 노벨평화상" [517]	마스널	01.29	28958	617
300954	[싱갤] 싱글벙글 역사에 한획을그은 MBC 모음.jpg [420]	ㅇㅇ	01.29	48026	1056
300952	[야갤] '친중논란' 헨리....4년만에 MBC 복귀 ㅋㅋㅋ [967]	라이린	01.29	74942	2104
300951	[잡갤] 상가 화장실 찬반 논란.jpg [716]	감돌	01.29	42292	246
300949	[싱갤] 싱글벙글 오리온 초코파이 유래 [287]	수인갤러리	01.29	25842	86
300947	[국갤] 故 오요안나 KBS 특보 [696]	ㅇㅇ(110.8)	01.29	63111	1491
300946	[국갤]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176명 전원대피 [361]	ㅇㅇ(211.51)	01.29	22180	123
300944	[우갤] 그림판에 마우스로 추억의 사진을 [86]	디지털	01.29	13829	133
300942	[싱갤] 싱글벙글 원주민 선교하러 섬에 들어간 선교사의 최후.jpg [353]	최강한화이글스팬	01.29	33089	260
300939	[코갤] 딥시크, 키보드 입력 리듬까지 수집, 中서버 저장 [471]	ㅋㅋ.	01.29	34904	408
300937	[등갤] 등린이 화대종주 중탈 후기 [20]	김근수과장	01.29	11874	25
300936	[싱갤] 싱글벙글 아즈카반 안간게 다행이라는 헤르미온느 행적모음 [203]	공치리구	01.29	40116	294
300934	[공갤] 공붕이 심해생물들 도트 찍었다. [60]	카카후카	01.29	13400	60
300932	[디갤] Z8+800PF 새사진-쇠부엉이 [43]	Spike93	01.29	5569	31
300931	[싱갤] 싱글벙글 나무위키 문서 레전드..jpg [516]	ㅇㅇ	01.29	55853	531
300929	[국갤] (스압)국제커플의 로드트립 후기<2> [58]	MercuryChoi	01.29	13020	31
300927	[싱갤] 진지진지 이거 다 알면 틀딱임? [168]	러시아살아용	01.29	25880	32
300926	[조갤] 예전에 찍었던 짹짹이들 [49]	털찐참새	01.29	10448	48
300921	[커갤] 공무원 빠르게 3억 모으기 팁 [674]	강원도국붕이(베트남)	01.29	58015	200
300919	[싱갤] 훌쩍훌쩍 소모되는 남자들 [454]	레이퀀스뱅큐어	01.29	62595	787
300917	[러갤] 러시아의 저명한 공학자들 알아보기 [78]	러갤러(211.36)	01.29	13671	50
300915	[디갤] 조선의 궁궐 등 아무거나 고봉밥 [27]	고기고기고기	01.29	12108	20
300913	[인갤] 개발 일지겸 짤 올려봐요! [35]	디붕쿤	01.29	10733	24
300911	[싱갤] 장편 애니메이션 볼 때 특징...jpg [158]	ㅇㅇ	01.29	30918	189
300909	[카연] 소년왕도)수라의 길-제2화 [56]	충빠	01.29	15964	35
300907	[싱갤] 알쏭달쏭 NTR이 꼴리는 이유 [530]	악질호두맘	01.29	65978	261
300905	[조갤] 귀여움 짹짹이 찍어옴 [79]	21.64mm	01.29	15107	87
300903	[유갤] (스압)눈오는 무의도 국사봉 백패킹 후기 [34]	수색머신	01.29	13270	21
300899	[싱갤] 싱글벙글 바둑판 미스테리였던 “외톨이” 사건 [170]	ㅇㅇ(1.238)	01.29	34884	178
300897	[파갤] PSG) 랭스전 초청후기+캠퍼스 PSG 방문기 [44]	신명균	01.29	14567	109
300895	[유갤] 너 부자들이 명품 갈망하는 거 봤어? [398]	ㅇㅇ(175.119)	01.29	46688	194
300893	[위갤]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0. 브룩라디 [27]	Tulbae	01.29	8980	17
300891	[싱갤] 싱글벙글 어르신들이 자주 헷갈리는 뿌리 식물 [167]	ㅇㅇ	01.29	31806	76
300889	[디갤] 포트라400 색감을 내고 싶었던 후중 오사카 [40]	코드이상해	01.29	12877	6
300887	[도갤] 서울대학교 예정 건축물 [200]	579	01.29	36642	117
300885	[싱갤] 싱글벙글 박태준 명예회장과 포항제철 이야기 [167]	ㅇㅇ	01.28	18466	120
300883	[피갤] 김민아 충주맨 인터뷰 ㅈㄴ웃기네 ㅋㅋㅋㅋ 환장의 짝꿍 ㄹㅇ [134]	ㅇㅇ(175.223)	01.28	49220	215
300881	[부갤] 한국,중국집에 시집오면 안되는 이유 [540]	부갤러(210.105)	01.28	46636	344
300877	[싱갤] 지난 10년간 대통령들이 보낸 설 선물들 jpg [235]	野獣先輩	01.28	34305	102
300875	[일갤] 도쿄 -> 하카타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그린샤 탑승 후기 [55]	ㅇㅇ	01.28	13486	29
300873	[싱갤] 안싱글벙글 수능 부정행위 처리 억울하다는 여자…jpg [511]	공치리구	01.28	42286	95
300871	[카연] 여기사가 오크랑 또♡ -6 [293]	하료향	01.28	17148	42
300869	[간갤] 말왕형 일침 보고가라 [438]	ㅇㅇ(58.122)	01.28	48857	752
300867	[싱갤] 싱글방글 창문이 초록색인 이유 [406]	썅년	01.28	34189	196
300865	[디갤] 뉴비의 r8 도쿄 사진 (스압) [32]	디붕이(218.239)	01.28	12366	39
300863	[콜갤] 한국 요소가 진지하게 가장 많이 나왔던 시리즈 [94]	ㅇㅇ(58.123)	01.28	33091	60
300861	[싱갤] 싱글벙글 요즘 영국에서 황희찬 근황 [204]	ㅇㅇ	01.28	48131	270
300859	[싱갤] 싱글벙글 도박에 빠지는 과정…real [353]	ㅇㅇ(1.238)	01.28	44237	314
뉴스	이석훈,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5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수상!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