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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을 극한까지 몰아넣은 가미카제 조종사들..gif앱에서 작성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8 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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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스이 작전(菊水作戦,Operation Kikusui)

오키나와 전투 중에 일본제국 해군과 육군 항공대가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 있는 연합군 함대를 상대로 수행 한 일련의 대규모 자폭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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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이름인 기쿠스이는 일본에서 충성심과 미덕을 대표하는 가마쿠라 시대의 사무라이 구스노키 마사시게의 하타지루시(전쟁 깃발 문양)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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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곱 번 다시 태어나도 나라에 보답하겠다" 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래서 ​당시 많은 특공대원들이 칠생보국이라고 묵서된 하치마키를 머리에 두르고 출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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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일본군은 전례없는 육해군협동 항공전력​으로 연합군을 맞아 해군작전기 2,895기 육군작전기 1,835대가 규슈에 집결한다.

이중 해군기는 940대, 육군기는 887대가 특공기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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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4월 6일의 기쿠스이 1호 작전을 시작으로 총 10호까지 대규모 공습을 한다.
(1945년 4월 7일 항공모함 핸콕에 특공기가 명중한 순간. 미해군 62명 사망, 7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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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실행된 기쿠스이 2호 작전에서는 오카도 투입되었는데
사부로 도히 중위의 오카가 USS 매너트에 명중해 미해군 8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45년 5월 11일 ~ 14일 실행된 기쿠스이 6호 작전은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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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일본제국 최연소 가미카제 특공대원 16세 야스오 타나카의 오카가 USS 휴 허들리에 명중 미해군 9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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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 출신 오가와 키요시의 제로센이 항공모함 벙커힐에 명중 미해군 39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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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 출신 토미야스 슌스케의 제로센이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에 명중 미해군 8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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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5월 24일 기쿠스이 7호 작전에선

기레츠 공수특공대가 투입되어 미군의 많은 보급품과 수십대의 항공기를 파괴하였다.


​이후 6월 22일까지 계속 된 기쿠스이 작전은 미해군을 끊임없이 괴롭혔지만 오키나와가 미군에 점령당하면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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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스이 작전동안

미해군의 전사자는 4,907명, 부상자는 4,824명. 정규항공모함 8대 대파. 경항모,호위항모 4대 대파.

전함,구축함 및 기타 함선은 350척이 파괴되고 침몰되었다.

1944년 이후 미국군 함선의 전투에 의한 격침·손상 등은 약 80% 이상이 가미카제 특공에 의한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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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전역의 가미카제 공격은 미해군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 이로인해 미국은 대규모 본토상륙을 재검토 하고 결국 원자폭탄을 사용하게 된다.​
​미국 전략 폭격 조사국 피셜

"미국의 손실은 심각했고 큰 우려를 표함, B-29의 폭격 최우선 순위를 가미카제 비행장으로 전환"

"가미카제는 2차대전 일본의 가장 효과적인 공중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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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의 공식 자료에 의하면

전쟁말 미해군의 발전한 대공방어를 상대로 가미카제는 통상적인 공격 대비

명중률이 10배이상 높았고, 명중까지 손실되는 조종사 및 기체는 1/2이었다.

한마디로 조종사와 비행기를 덜 잃고 피해를 주는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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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본토 상륙인 다운폴 작전을 예정대로 실행했다면 미군 최대 위협을 가미카제 특공으로 평가했고
“충분한 훈련도 받지 않은 파일럿이 구식기를 조종해도 수상 함정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오키나와전에서 증명. 종전 때조차 일본 본토에 접근하는 침공 부대에 대해 일본 공군이 가미카제 공격으로 중대한 손해를 주는 능력을 갖고 있던 것은 명백하다."​

라고 결론지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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