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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집사를 위한 번식한 흔둥이 식물 식재 및 화분 사이즈 업]앱에서 작성

푸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2 07:30:02
조회 8925 추천 37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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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집사를 위한 번식한 흔둥이 식물 식재 및 화분 사이즈 업]

안녕하세요. 푸름입니다.

오늘은 번식한 흔둥이(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식물 식재 및 화분 사이즈 업을 정리하여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각종 팁을 조금씩 적어 보았으니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홈 가드닝을 즐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보 식집사를 위한 번식한 흔둥이 식물 식재 및 화분 사이즈 업]

[:)][화분 및 각종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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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다이소 소주컵 / 딸기 우유병 / 테이크아웃 컵 / 토분 / 다이소 슬릿분 (16×16) (화분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무비상토 + 산야초 식재]

휴가토(배수층) / 무비상토 + 산야초

[적옥토 100% 식재]

적옥토 세립 / 적옥토 중립

[비료]

마감프 K : 생략 가능 / 물꽂이 번식 식물도 사용 가능

오스모코트 : 화분 사이즈 업 분갈이 식물 사용 / 물꽂이 번식 식물 사용 불가

[미생물]

아쿠도엔 텃밭 : 생략 가능
아그로믹 파워 : 생략 가능

[:)][무비상토 + 산야초 배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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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싫어하는 선인장 다육]

무비 상토 1 산야초 9

[다육 식물인데 물 좋아하는 경우 및 스투키]

무비 상토 3 산야초 7

[일반 관목 관엽 및 유실수 중동 쪽 야자류]

무비 상토 5 산야초 5

[물 좋아하는 테이블 야자 및 아레카야자 습한 관엽 식물]

무비 상토 7 산야초 3

[:)][상토 및 다공성 용토 비료 미생물이 궁금하다면?][:)]

[초보 식집사를 위한 구비 하면 좋은 홈 가드닝 용품 50개 모음 1편 바로 보러 가기] :


[초보 식집사를 위한 구비 하면 좋은 홈 가드닝 용품 50개 모음 2편 바로 보러 가기] : https://m.dcinside.com/board/tree/850767


[:)][흔둥이 번식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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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사이즈 업 및 포기 나누기 번식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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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및 화분 사이즈 업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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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 식물 식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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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분 사이즈와 식물 뿌리 사이즈를 고려하여 화분을 선택합니다. (초보자 분들 또는 다공성 용토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실내 환경 또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화분 사이즈를 작게 사용하시는 것이 식물에게 도움이 됩니다.)

[2]. 선택한 화분에 배수층으로 휴가토를 깔아 줍니다. (화분 사이즈에 비해 뿌리가 적을 경우 휴가토를 조금 많이 깔아 주셔도 좋습니다. / 마사토 절대 사용 금지)

[3]. 휴가토 위에 식물에 맞게 배합된 무비상토 + 산야초 배합 흙을 휴가토가 보이지 않을 만큼만 깔아 줍니다. (식물이 식재될 높이를 고려하여,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촘촘히 깔아 주세요. / 물꽂이로 번식한 식물은 비료 성분이 거의 없는 무비 상토를 사용하셔야 하며, 일반 상토를 사용하실 경우 뿌리에 비료 성분이 닿아 뿌리가 무르게 됩니다.)

[4]. 마감프 K를 육안으로 보일만큼 밑에 깔아 둔 배합 흙 위에 흩뿌려 줍니다. (마감프 K는 뿌리 발근에 도움을 주는 복합 비료이지만, 물에 녹지 않고 뿌리에 있는 산으로 성분이 녹아 흡수되는 방식의 복합 비료이기 때문에 물꽂이한 어린 뿌리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마감프 K 생략 가능)

[5]. 식재할 식물의 수형을 잡아 주고 수형이 잡힌 상태로 흙에 넣어 줍니다.

[6]. 무비상토 + 산야초를 배합한 흙을 채워 줍니다. (흙을 손으로 절대 누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빈틈없이 채워 주세요.)

[7]. 아쿠도엔 텃밭을 육안에 보일정도만 멀칭 합니다. (아쿠도엔 텃밭 생략 가능)

[8]. 아그로믹 파워를 화분 크기에 맞게 겉흙에 올려 줍니다. (주먹 기준 3알 = 흙 안에 심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차피 녹아서 자연스럽게 흙 속으로 들어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9]. 아그로믹 파워 사용 시 용량을 초과하여 남용하실 경우 아그로믹 파워가 화분 속 흙을 물떡 상태로 만들어 화분 구멍을 막을 수 있으니 용량을 꼭 지켜서 사용하시거나 용량보다 적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그로믹 파워 생략 가능)

[:)][식재 후 물 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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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형 식물 식재 시 컵 모양 분갈이 화분 삽과 락앤락 통에 배합한 흙을 준비하시면 책상에서 간편하게 식재가 가능하며, 이때 첫 번째 사진처럼 화분 밑에 화분 받침을 받쳐 두시면 유실된 흙이 책상에 쏟아지는 일이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물을 주실 때는 굽다리가 있는 화분 받침이나 물 구멍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 높이감이 있고 구멍이 있는 곳에 화분을 올리시고 물 주기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3]. 물을 주실 때는 초보 식집사를 위한 구비 하면 좋은 홈 가드닝 용품 50개 모음 1편에서 추천하는 물 조리개 또는 흡사한 기능을 가진 물 조리개를 이용하여, 너무 따뜻하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담아 물 주기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여름/겨울 동일하며, 손에 닿았을 때 차가운 느낌이 아닌 시원한 느낌의 온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준비된 물 조리개로 화분 사이드에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커피를 내리듯 조심스럽게 물을 주시고 화분 물 구멍에서 물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흠뻑 주시면 됩니다. (새로 배합한 배합 흙이 아닌 오래된 흙일 경우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물을 충분히 주신 후 2~3분 뒤에 같은 방식으로 화분 물 구멍으로 물이 충분히 나올 만큼 물을 더 주시면 됩니다.)

[:)][식재 후 화분 속 잔류된 물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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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을 충분히 주셨다면 화분 속에 잔류된 물을 모두 제거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굽다리가 있는 슬릿분일지라도 휴가토 및 배합된 흙이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화분 받침에 화분을 비스듬하게 걸친 후 10분 이상 화분 속에 잔류된 물이 나올 수 있게끔 유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3]. 화분 속의 물이 물받침에 그대로 방치될 경우 과습의 원인과 더불어 여름 철엔 세균 및 해충 번식을, 겨울철엔 냉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분 사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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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분 사이즈 업 시 식물에 따른 흙 말림을 고려하여 최대한 흙을 말린 후 진행하셔야 뿌리가 끊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기존에 식재한 식물을 2~3개월 안에 화분 사이즈를 키워줘야 하는 경우 화분에 있는 흙을 재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과습이 왔거나 해충 및 곰팡이 이끼 등이 번식한 흙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3]. 화분 사이즈 업을 예정 중인 식물이 5개월 또는 5개월 이상일 경우 식물을 제외한 모든 흙을 버려 주세요.

[4]. 2~3개월 안에 화분 사이즈를 키우시는 분들은 그릇 두 개를 준비하시어 한 곳에 화분 겉흙을 부어 주시고 (기존에 겉흙에 올려 둔 알 비료를 따로 분리하는 작업 / 알 비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별도로 겉흙을 분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곳에는 속흙을 부어 주세요. 그 후 밑에 남은 휴가토는 식물 식재 시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5]. 슬릿분 및 플분일 경우 손으로 화분 전체를 눌러 뿌리와 화분이 분리되게끔 유도하시고 토분 및 도자기 화분같이 손으로 누를 수 없는 화분일 경우 플라스틱 빵칼을 화분 사이드로 조심스럽게 찔러 화분 사이드에 붙은 뿌리와 화분을 분리되게끔 유도하시고 손바닥으로 화분 옆면을 통통 치신 후 화분 물 구멍으로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넣어 화분과 식물을 분리해 주세요. (장갑을 꼭 착용하세요.)

[6]. 식물이 분리되었다면, 2~3개월 안에 화분 사이즈를 키우시는 분들은 흙을 따로 털어낼 필요 없이 연탄갈이로 식물을 식재하시고 오래된 흙으로 화분 사이즈 업을 하시는 분들은 분갈이 스틱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뿌리에서 흙을 제거해 주세요. (뿌리가 심하게 끊어지거나 뜯길 경우 분갈이 몸살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7]. 잔뿌리를 말리면 안 되는 식물일 경우 분무기로 약하게 뿌리에 분무를 해주신 후 깨끗한 곳에 식물을 잠시 놓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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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이즈 업 하실 화분에 휴가토를 깔아 주세요. (첫 번째 예시 사진은 산야초 떨어짐 이슈로 휴가토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적당히 조절하여 배수층을 만드시고 뿌리가 많이 없는 경우 사진처럼 휴가토를 많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9]. 배합된 흙으로 식물이 식재될 높이에 맞게 배수층을 덮으신 후 마감프 K를 육안에 보일만큼 뿌려 주세요.

[10]. 식재할 식물의 수형을 잡아 주고 수형이 잡힌 상태로 흙에 넣어 줍니다.

[11]. 무비상토 + 산야초를 배합한 흙을 채워 줍니다. (흙을 손으로 절대 누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빈틈없이 채워 주세요. / 2~3개월 안에 알 비료를 준 화분을 사이즈 업하시는 분들은 미리 분리해 둔 겉흙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남기고 흙을 채워 주세요.)

[12]. 아쿠도엔 텃밭을 육안에 보일정도만 멀칭 합니다. (아쿠도엔 텃밭 생략 가능)

[13]. 아그로믹 파워를 화분 크기에 맞게 겉흙에 올려 줍니다. (주먹 기준 3알 = 흙 안에 심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차피 녹아서 자연스럽게 흙 속으로 들어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14]. 아그로믹 파워 사용 시 용량을 초과하여 남용하실 경우 아그로믹 파워가 화분 속 흙을 물떡 상태로 만들어 화분 구멍을 막을 수 있으니 용량을 꼭 지켜서 사용하시거나 용량보다 적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그로믹 파워 생략 가능)

[15]. 2~3개월 안에 알 비료를 준 화분을 사이즈 업하시는 분들은 미리 분리해 둔 겉흙을 남은 공간에 부어 주시고 기존에 사용하신 알비료 량에 화분이 커진 만큼 알 비료를 추가해 용량에 맞게 알 비료를 얹어 주세요. (알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이즈 업을 하셨거나, 흙을 모두 버리신 분들은 뿌리가 건강할 경우에만 알 비료를 용량에 맞게 올리시고, 가급적이면 분갈이 적응 후 한 달 이상이 지나 신엽을 낼 때 알 비료를 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6]. 물을 주시는 방법은 상단 내용과 동일합니다.

[:)][다공성 용토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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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물의 뿌리는 산소를 따라 뻗어 나갑니다.

[2]. 휴가토 산야초등은 공극이 있는 용토로 식물의 뿌리가 좋아하는 용토입니다. (그만큼 뿌리도 잘 자란다는 뜻)

[3].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뿌리에 휴가토 및 산야초가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

[4]. 화분 속 공극이 사라지거나, 오래된 물이 고여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여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화분 사이즈 업 시 첨부된 사진처럼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아도 흙과 뿌리가 분리되어 뿌리 끊어짐 및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산야초 떨어짐 이슈로 알아보는 적옥토 100% 식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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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옮겨심기 부적합한 상태의 식물을 다시 물꽂이하여 가져다 놓으려는 순간 발견한 다른 물꽂이 식물들과 한 컵밖에 남지 않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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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립 / 중립 / 대립으로 식물의 뿌리 굵기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중립과 세립을 사용하였습니다.)

[2]. 중립을 배수층처럼 바닥에 깔아줍니다.

[3]. 세립을 중립 위에 덮어줍니다.

[4]. 마감프 K를 육안에 보일만큼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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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물을 넣습니다. (봉이나 지지대가 필요한 식물은 봉이나 지지대를 예시 사진을 참고하시어 배수층을 깔기 전에 미리 넣습니다. / 수태 안에는 불순물이나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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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적옥토 세립을 넘치지 않게 채워 줍니다. (쏟으면 재앙과 마주하게 됩니다.)

[7]. 아쿠도엔 텃밭 및 아그로믹 파워 선택 사용 (적옥토는 무비 무균 용토로 물꽂이한 식물도 비료만 사용하지 않으시면 식재가 가능하며, 유묘 케어도 가능합니다.)

[8]. 속이 보이지 않는 큰 화분에 사용하실 경우 꼭 채반에 가루를 걸러서 사용하셔야 물을 주어도 물길이 생기지 않습니다. (첨부 사진 참고)

[9]. 플분이나 슬릿분은 손으로 만져 주시면 물이 들어가면서 가루가 물구멍 밑으로 빠지긴 하나 가급적 채반에 가루를 제거 후 사용해 주세요.

[10]. 중립은 경도가 있는 편이나, 세립은 손으로 으깨는 순간 바스러지며, 이것을 엎었을 때는 재앙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별로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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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및 사이즈 업을 마치며... 대충의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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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 친구를 분갈이해주려고 했는데 다른 식물을 분갈이하고 다이소 슬릿분을 다 썼을 때 마주한 상황에 다시 눈 길을 뚫고 다이소 슬릿분을 사 왔습니다. (집에 화분은 차고 넘치지만, 여기 꼭 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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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죽이고 싶은 식물이나 흙을 빨리 말리고 싶을 땐 이렇게 숨구멍을 많이 뚫어 주는데 단점은 흙과 함께 집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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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떨어짐 이슈로 겉흙이 조금 모자라 휴가토를 대충 섞어 사용했으나 물을 주다가 엎었습니다. ^^ (개수대에 처참히 버려진 휴가토와 잔해들 쓰레기통으로 다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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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10초 발사!!!! 으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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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상 위 분갈이 이 정도면.. 참 쉽죠? 조금 떨어진 흙은 물티슈나 휴지에 물을 조금 적셔 닦아서 통에 넣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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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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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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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떨어짐 이슈와 흙이 쏟아지면서 물떡이 되어 다시 물로 돌아갔습니다.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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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규조토 씻으려고 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 (대충 정신 승리)

[:)][식재 및 사이즈 업 화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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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소 정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은 부족한 글이지만 제 글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해당 게시글은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직접 정리하여 작성한 글이며, 식물 키우기에 진심인 초보 식집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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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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