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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친북 민족 투쟁 위원회 무장강도 사건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0 17:05:02
조회 17609 추천 241 댓글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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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역사물에나 나올 법한 위 깃발은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
南朝鮮民族解放戰線準備委員會
South Korean National Liberation Front Preparation Committee

의 심볼이다.


태극기의 배색을 바탕으로,

북한의 인공기와 북베트남의 단기를 참고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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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북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었었는가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어쨌든 이들은 1976년부터 1979년까지 3년간 활동하며

남베트남 민족 해방전선 (북베트남)이 무력으로 남베트남을 공산화 시켰 듯,

대한민국도 공산화 시키고 북한에 흡수되기 위한 투쟁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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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전의 하부 조직들 중 하나였던 민투위 (민족 투쟁 위원회)는 남민전의 활동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1978년 12월부터 1979년 4월까지 1년에 거쳐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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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고자 했으나 좀처럼 수사망이 좁혀지지 않던 찰나,

1979년 4월 27일 본인의 자택에서 무장 강도를 당한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실마리를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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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투위는 1979년 4월 27일 오전 10시 강남구 반포동에 있는 최 회장의 집에 찾아간 뒤, 초인종을 누르고 "선물을 가져왔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나온 경비원을 20Cm 칼로 위협했는데,

경비원이 "강도야!" 하고 소리치자 경비원의 왼쪽 옆구리를 마구 찔러 중태에 빠트렸다.

이후 주택 내부로 침입한 이들은 최 회장과 그의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과 패물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 때 이들이 "혁명 자금" 등등을 운운하는 것을 듣게 된 최회장의 일가족 일원 중 한명이 경찰에 해당 내용일 진술하며,

위 강도 사건이 민투위, 남민전과 관련 된 사건임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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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건으로 인해 체포된 인물들 중에 싱붕이들도 알 법할 유명인 하나를 뽑자면

5.18혁명 시인으로 알려진 김남주 시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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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시인같은 경우

예비군 훈련장에서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카빈 소총과 탄창들까지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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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노짱이 2006년에 이들을 민주화운동 유공자라고 국가유공자 만들어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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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의외의 사실은

이학영 국회부의장도 민투위 무장강도 사건의 범인들 중 한명이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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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조국이 작성한

"이학영은 강도입니다.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되찾아오려 했던 강도입니다.

이학영은 도둑입니다.

가난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서 근심을 훔쳐간 도둑입니다.

피로 얼룩진 그의 민주화 투쟁에 대한민국은 민주화 유공자 자격을 수여했습니다."


와 같은 내용을 볼 때

아직까지도 무장강도 모의, 실행에 대한 반성을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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