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멕시코 형님 납치해서 진격의 거인 성지순례한 썰

Aomo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3 13:25:02
조회 13477 추천 122 댓글 112


7ded8168f5dc3f8650bbd58b3683776595209b87


여행은 후쿠오카현 쿠루메시에서 시작된다.


원래는 이것보다 더 빠른 기차를 타야했으나 전날 또 술퍼마시고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히타로 출발



7fed8275b58169f751ee84e644847073dfdb2446b0c4962c66a565d98950e3a7


역에서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건 온천만 가지고는 안된다고 한탄하는 에렌 예거의 모습...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애향심이 정말 강했는지 지역발전을 위해 온갖 헌신을 다했다는 것을 히타에 도착하자마자 알 수 있게 된다.


토리야마 센세도 비슷한 일을 행하셨다면 나고야도 정말 개꿀잼 도시였을텐데 ㅠ 라는 말은 하면 안되겠죠?


아무튼 역에 내리자마자 라틴아메리카계의 형님과 만나게 되는데



7ded82666e01ed2a8c7398a518d604030b5cbd9eb27844572aeb


딱봐도 진격의 거인 보러 오셨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평소에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이 별로 없는 본인임에도,


예전에 도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멕시코 사람들과 가라오케에서 신나게 챠라헷챠라를 부른 적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인싸 바이브는 익히 경험해본 적이 있었기에


그냥 냅다 나이스 티셔츠 하고선 말을 걸게 되었고, 얘기하다보니 오늘 일정이 겹칠 것 같아 그냥 동행을 하기로 했다.



7ded8368f5dc3f8650bbd58b36827564e3ffd479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성지이기 때문에 팬들이 조사병단 망토를 두르고 놀러온 모습



7ded8468f5dc3f8650bbd58b36827568118b5cb3


가장 먼저 이사야마 하지메의 친구가 한다는 식당이 있었고, 둘 다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그 곳으로 향했다.


벚나무처럼 보이는데 벚꽃철이 되면 참 예쁠 것 같다는 얘기 하고있었음



7ded8568f5dc3f8650bbd58b368074658d3e53f3


호텔은 어디다 잡았냐 물어보니 히로시마에서 당일치기로 왔다고 한다


뭣.....



7ded8668f5dc3f8650bbd58b3680706c7af4


히로시마 근교여행 (히타)


히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12시 반을 넘어가고 있었는데, 17시까지 다시 히타역으로 돌아와야하는 타임어택이 시작되었는데


이 형님은 일본 시골의 끔찍함은 꿈에도 모르고, 나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으로 가득차있던 상태였다.



7ded8768f5dc3f8650bbd58b3683766f99c9e4e6


우리가 향한 식당은 토리센이라는 곳.


가라아게를 전문으로 하는데, 무려 지자체에서도 인정한 곳이다.



7fed8275b58169f751ee85e546837173cc041c82f72682fd540801420d956ec6


가게에 들어오니 정말로 하지메 작가가 엄청난 푸쉬를 해주고 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다



7fed8275b58169f751ee85e54684777310f6fa32d1528dce5e38ca901cbb9aec


가라아게 정식 ㅅㅌㅊ



7ded8868f5dc3f8650bbd58b3680756eeee9e0c8


하루에 몇 대 없는 버스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버스를 타보니 요금이 마냥 싸진 않아서 그냥 택시 타고 가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 선택지일수도 있겠다 싶다.


지자체에서 택시회사랑 제휴를 하는지 뮤지엄이랑 오야마댐을 묶어서 운행하는 코스도 있고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타는 택시보다는 싼 편이다.


10km 달리고 3000엔인가 그랬음. 우리나라도 요새 한 2만원 나오지않나 싶은데 일본 택시비 무지막지한 거 감안하면 생각보다... 라는 말이 나올법하다.



7ded8968f5dc3f8650bbd58b3688706ffda4a5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건 자전거 렌탈. 1시간에 300엔인데 추가 1시간마다는 200엔씩. 하루 통째로 렌탈하는 건 1000엔임


역에서 진격의 거인 뮤지엄까지 10km 정도 거리인데 못 갈 정도는 아니지않나 싶다


애초에 히타시에서도 갈만한 거리라고 생각하니까 자전거 렌탈 서비스도 하는 거겠지


물론 댐까지 가는 건 고역이긴 하겠다만은...



7dec8068f5dc3f8650bbd58b36807669a2a283fc


택시아저씨께 진격의 거인 관련 관광시설을 세우고나서 관광객이 늘었는지 물어봤는데 꽤 늘은 것 같다고 한다


원래도 마메다마치 라는 관광명소나 온천이 있기는 했는데, 솔직히 그거로는 지금 시대에 임팩트가 모자란 감이 있긴함



7dec8168f5dc3f8650bbd58b36807265c626bf22


실수로 출구로 들어와버렸다


어린 아이가 뮤지엄 안에서 사진도 찍고 하던데, 한국에서는 어쨌든 청불인 애니이다보니 이게 맞나 싶긴하다



7dec8268f5dc3f8650bbd58b36807d6d0cd7ee88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러가지 팻말들이 있는데


역시 '심장을 바쳐라'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게 가장 무난하지않나 싶다


그 와중에 멕시칸형님 갤럭시 플립 쓰는 거 보소...



7dec8368f5dc3f8650bbd58b3680756e2051a5ea


본인도 한 컷



7fed8275b58169f751ee85e04284767313dd485cbca5c31e27ea28b85a66e9f6


그리고 본격적인 뮤지엄 관람



7fed8275b58169f751ee85e0438276730523006fda0cb79d21c278601b2806ad


7fed8275b58169f751ee85e04e807073e5cf71dac6d7f50785da1b0ca0f24b18


7fed8275b58169f751ee82e54083747360e9de71b471f476c451c33889efd23f


7fed8275b58169f751ee82e5418471730daa38c9a8e85884390a97b2e698c794


7fed8275b58169f751ee82e54e807273ece5716acbd6e6d113f89735f1a9c48f


0490f719b7826af53eec87e429807d6fbad0ee931f86d72db1fce43f43ba8cf33293686b4d1f7416


진격의 거인 팬이라면 무조건 방문해볼만한 곳

7dec8468f5dc3f8650bbd58b3686746ba008ab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을 꼽자면 나는 짐승거인의 첫 등장을 뽑겠습니다


격하게 공감하는 멕시칸 형님


여기에 한국에서는 지크 예거가 전직 대통령 어쩌고저쩌고 밈을 알려주니까 배꼽잡고 웃음



7dec8568f5dc3f8650bbd58b3680756441a95f7eea


하지메 작가가 사용했던 책상


뒤에는 일본어와 그 외 여러 나라 언어들로 번역된 진격의 거인 단행본이 있다



7dec8668f5dc3f8650bbd58b368375680303a8aa


최종장 에렌이 역시 퇴폐미가 지림;;


뮤지엄을 다 둘러보고 근처의 또 다른 성지인 댐에 가려고 하니까, 이것도 택시 아니면 갈 방법이 없어서


택시를 부르려고 하는데, 둘 다 국제전화를 못 쓰는 상태라 택시를 못 부르는 것이었다.


이미 라틴 아메리카의 인싸기운을 잔뜩 받은 나는 다짜고짜 뮤지엄 직원께 고개숙여 혹시 택시 한대만 잡아줄 수 있겠냐 부탁했는데,


택시회사도 바빠서 전화가 어려운지 한참동안 연결이 안됐는데, 그러면 전화 걸어봤는데 없다네요 하고 신경 끄실 법도 한 걸


미친 친절함으로 끝까지 전화 걸어서 택시 잡아주신 걸로도 모자라, 국적도 서로 다른 분들끼리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택시타는 곳까지 바래다주기까지 해서


일본여행 처음 온 이 멕시코 형님은 크게 감동을 받은 것이었다...



7dec8768f5dc3f8650bbd58b36837d6829537ba3


그렇게해서 온 다음 장소는 오야마 댐



0490f719b7826af53eec87e42980716cc6becdca94fd9ef352f5738457d7c83cdc3196c8609e33


1권의 에렌, 미카사, 아르민의 동상과 초대형 거인의 그 구도를 재현한 현장이다.


여기 보고나서 다시 뮤지엄으로 돌아간 뒤, 버스타고 히타역으로 가려는데


아차차 또 교통수단이 없네 ㅋㅋㅋㅋ


그래서 댐 보러온 모녀 관광객한테 또 택시를 불러 줄 수 있냐 부탁했더니 이 분들은 아예 우리도 어차피 뮤지엄 가던 길이라며 차를 태워주시게 되었고


멕시코 형님은 첫 일본여행에서 겪은 슈퍼 친절함에 크게 日뽕을 맞으셨다는 후기를 남기셨다.



7fed8275b58169f751ee83e042807673b149cf878b516d179772aed6c7b1c866


뮤지엄에 돌아와서는 버스를 타고 역으로 돌아가는데, 버스 안에서도 혼자 온 젊은 여자 관광객과 스몰토킹 조지면서 훈훈하게 히타역으로 복귀했고



7dec8868f5dc3f8650bbd58b3689716d0cc060


5시까지 돌아가는 전철을 타야한다는 멕시코 형님의 타임어택은 약 1시간이나 여유있게 패스하게 되었고


인스타그램을 교환하고 우리는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나는 일본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당신의 이번 여행이 정말 즐거웠으면 좋겠다' 고 말했는데


나중에 '나의 첫 일본여행은 한국인인 당신을 만난 날이 가장 즐거웠다' 라는 DM이 날아와서 크게 감동한 것이었다...





그리고나서 결국 이 형님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었을까 하고선 인스타 피드를 알아봤는데.....











7dec8968f5dc3f8650bbd58b3688776eb5b248


그만 알아보고 싶어졌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22

고정닉 44

1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5277
썸네일
[유갤] 무조건 삼시세끼 다 먹는 문세윤 아내분 넘 힘들겠다ㅠ
[235]
ㅇㅇ(175.119) 02.14 29713 98
305275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철수 챙겨주는 짱구
[99]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1478 120
305273
썸네일
[디갤] 50mm 카페와 빛나는 순간들, 바다 그리고 설경
[24]
갬성몰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114 21
305271
썸네일
[중갤] 워해머 게임 종족의 모티브들.txt
[232]
BBiya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1098 82
3052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각보다 젊은 무임승차 세대 기준
[4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6631 399
305267
썸네일
[유갤] 맨손으로 황조롱이잡고 예비군도 수료한 양세찬,양세형 엄마
[183]
ㅇㅇ(198.44) 02.13 22003 48
305265
썸네일
[부갤] 한국 맥주회사들의 기원
[280]
부갤러(61.35) 02.13 25157 138
3052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팩트폭행하는 성형외과 의사
[3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0808 369
305261
썸네일
[기갤]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유심 교체 시기'.jpg
[3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3017 51
305257
썸네일
[닌갤] 이브이 신규 진화체 루머
[257]
정비노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6668 156
305255
썸네일
[교갤] 하얼빈 AG 피겨 차준환 금메달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250 135
305253
썸네일
[일갤] [백팩, 그리고 64일] Day 41 In 도쿄 (東京)
[17]
divein2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590 12
305251
썸네일
[싱갤] 신기신기 현미경으로 본 세상
[146]
mis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7549 122
305249
썸네일
[잡갤] 사이드 안 채워서 미용실로 돌진한 차량, 1년이 지나도 보상없는 보험사
[14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313 107
305247
썸네일
[넷갤] 안성재 셰프 자녀가 누리는 혜택
[315]
타코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3227 194
3052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블의 523번째 희망 캡틴 아메리카 4 근황
[3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5366 89
305243
썸네일
[야갤] ㅈㄴ 억울할것같은 다이소 현상황
[348]
ㅇㅇ(211.234) 02.13 52087 365
305241
썸네일
[주갤] 일본인 여친을 화나게 하는 방법.jpg
[396]
ㅇㅇ(211.234) 02.13 50673 595
305239
썸네일
[싱갤] 사라진 원조 에스키모...
[129]
링로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4969 92
305235
썸네일
[당갤] 우리동네 애플워치 도둑놈잡은 썰 푼다 100%실화
[231]
ㅇㅇ(119.56) 02.13 28763 128
305233
썸네일
[기갤] 여초반응..'대치맘' 이수지 뜨자마자 당근 뒤집어졌다
[243]
ㅇㅇ(211.234) 02.13 40180 118
3052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프랑스가 학벌의 지옥인 이유.jpg
[43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8529 195
305227
썸네일
[카연] [프롤로그]_'신수사냥'
[47]
문작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962 38
305224
썸네일
[대갤] 분노) 일본이 수십년째 날조 선동 중인 혐한(嫌韓) 가짜뉴스의 진실
[57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0092 499
305221
썸네일
[일갤] 홋카이도 8일차 아바시리 구시로, 9일차 화이트 피리카호
[18]
에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0171 13
305218
썸네일
[국갤] 우덜법연구회 일본기사랑 댓글반응.jpg
[272]
우주썩차어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541 311
3052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족들에게 부대찌개 소개하는 미국인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5950 159
305212
썸네일
[백갤] (뿌로남불)백종원 부대찌개 베이크드빈스 사태 정리 FACT
[368]
ㅇㅇ(211.184) 02.13 33981 554
305209
썸네일
[해갤] 자기개발을 하나도 안하는 남친 어때?.blind
[599]
ㅇㅇ(212.103) 02.13 42558 288
305203
썸네일
[야갤] 최다니엘: 제는 원래 샤워를 할 때 다 벗고 해요!! ㅋㅋㅋ
[268]
야갤러(223.38) 02.13 34004 42
3052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1세기 대통령 GOAT
[1128]
박스사랑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2057 1145
305197
썸네일
[잡갤] 내 인생 최고의 초콜릿 선물.png (발렌타인데이)
[171]
ㅇㅇ(211.234) 02.13 19909 23
305195
썸네일
[나갤] 나솔 역대 희대의 남미새ㄴ ㅋㅋ
[333]
나갤리(106.101) 02.13 44831 343
305193
썸네일
[필갤] 대구 지하철 타고 떠나는 여행
[136]
Juwon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4593 53
305191
썸네일
[잡갤] 동덕여대 비대위 입장문 발표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721 98
3051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최초 불륜의 아이콘
[547]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1380 312
305187
썸네일
[대갤] 日, 증권거래소 넘버2가 여고생 치마 속 도촬하다 체포!
[20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288 117
305185
썸네일
[잡갤] 자신의 졸업사진보며 19살에 데뷔해서 고칠 수가 없었다고 말하는 박하선
[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9210 36
305183
썸네일
[싱갤] 속보속보 여자 피겨 금메달 ㄷㄷ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0916 147
305179
썸네일
[키갤] '에어컨 값 내세요' 키움의 파격 입장권 정책
[126]
ㅇㅇ(211.234) 02.13 23395 34
305177
썸네일
[야갤] 부산 풀코스를 즐긴 일본인 가족
[36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797 314
305175
썸네일
[기갤] 무섭게 함정 늘리는 중국, 미국 군함 한국서 만드나?.jpg
[2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347 124
3051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日예능의 이란 미소녀 자막주작 사건
[207]
하프홍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5367 116
305171
썸네일
[주갤] 스레드) 남자는 자식 안낳을거면 결혼은 필요없다 생각해?
[645]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367 249
305169
썸네일
[기갤] ‘시민덕희’ 실제 인물 “제보했더니 경찰이 공 가로채…포상금도 안 줬다”
[121]
ㅇㅇ(211.234) 02.13 15125 134
305167
썸네일
[해갤] 이원일 셰프가 말하는 순대국 장사에서 중요한 점
[525]
ㅇㅇ(84.17) 02.13 24830 200
305165
썸네일
[중갤] 2025.02.13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정리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5663 67
305164
썸네일
[한갤] 야, 35조 슈퍼추경 제안…'찢표 민생쿠,폰' 지역화폐 13조 원
[495]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961 167
305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명바이햄이 부동산을 잡아낸 방법
[585]
박스사랑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6316 832
305157
썸네일
[잡갤] "월급 반씩 나눠갖자" 대신 군대 갔다… '대리 입영' 결말
[301]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5622 52
뉴스 하연주, 남편 선물로 명품 쏟아져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