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까지 모은 유벤투스 30장 유니폼 모음입니다앱에서 작성

ㅇㅇ(175.214) 2025.02.16 07:50:02
조회 9020 추천 30 댓글 58

7f9ff27eb7f06ef423edf7934e9c701c71db7e373b8e3b09d295e7b0103ce170fbad765f4ce30040c391401c7d9558c20a044e63

7fe8f200bcf16cf523e9f797419c701eadf40030512c795f157be418892b824e79a3f537787f78289ca494b9159d40494ff8012d

74ee8675b4f319f023ed82e0459c701889dcf5c97f8d2acb7a620854d2ea84a7dcca76f8bb7b064e42c1567882a16420c5f07832

7cec8300b2851af623eb8ee64f9c7018f3bff3bcf81ab390a981053b9a636af467568cc1c81524d7ececa6685363a0fabb251101

7f98f303c7f41bf223e9f596339c706529634618458c28ca4d09115d511d5589bd46eec53eaf5629f4c1fc1fe5eb075c4d3d9552

79e58905c4f61af023998e93479c701b9aa9e523a10c187b03d5654cce06d00972452aec5e2610bc7c10f4e9a9df9139c9f07d

089e8875c4f360f623eb8590349c706a39fe872c8dc1fd3f3d4da2e9583f58ddaed9abcd4a489b3770076e9804e7c3809da603ae

7f9b8374b68168f123eb8fe64e9c706ab07f8d156e0aa31c7ef7d078dfb69adf91af9d496e8341956655930abff7ec3382a7b1e7

7ceff477b2f61bf023e881e4349c706a210da2efd28489e9adf75b3c3d18f7bad2b5f82a33b7bc74f6ac7f65c569ace6cb885614

7de88976b0846c8023ef8496439c7064fed54835f23a315277e00c4c61ada0e4a56e145315d60f7514946ab6136e85a1b9725214

08ed8775b7836af5239a8f94479c70181bc13d3635cd02b319fc8b16a9873b5765c2e92553c7645dc7a11a2f811c108855fb50fb

08e4f173b4f01af123eef393439c706d96c21ab207b831813c197a9e159846f4cee9a99eef8e9a37611db638c5e519565ca60727

75eb8374bdf669f0239ef796409c701894ddc702cdc8e464c280dc0696819ea7f2abb32a85dfdcf8d3ff02a2cf8b044639303323

0e998770b1f661f7239d8490449c706c39140bffa37f5b852d3d2742552fda072aeae77c2ee401389ebdfa0c2afacaa69f6f8293

749ff172bc836ef023e983e2409c701fcf86350d79376b4e83a7d07e21a83a6434571b3a369a6789a79444aea8d909a0cfd2532d

7fe5f303b1f16ef423e883e24f9c706c25a786c839b799882071400b471f4ec1ce1084abd453a77f332bde841f4834098e9ff11b

0ceef27fb3f31cf323e885ed419c706522af988b32e964d679879ec0f290bb8a292177311ff7a7122f6e8cfecd5466a2b3d5a24c

09edf173bc8169f7239c8197409c701c4b0ed2cfd5ddfd19fc59db90d7012a6da335f516f14c6ad7c635ac3a1bf78496031ff26b

75edf571b5801cf523e884ed379c70183ad9b2f31ca38b33609709567adab7d221c51379268d8f4c29bf4f540d479d4c75afcecf

7ceff404c78b6cf523e8f7e14f9c7019cc421bbf38a8f19a3072b836529132b68a72473d2fd1ff47b198b5512169b59d48d9a5b0

0feff275b1866d8023ebf3ec429c706f26765d2f77c7718d1530f87c2b76b3b5f8d8ef2ca724845703235534183fbddcbeac7498

7e98f303c1f31eff23eef493459c706529c5c389102699fd7e217a41dac9f173cc9869e976494a98a6457c3b73fff34e00f49d

7ee5807fb28419f123ed80e7359c706f9b76e7ddf36cb214116e2d5a660c712e616ff7278829d0ff464d77245e6a628a2a4cf57e

74e4f573b7f41af523ef8591449c706a6f6a25c1175ba82979d32d0fddb904627eae91affb844dafc304d7858563c896aefb98f1

0bea8874c1f36d8023eef0e5419c7019edb16f1412462bd340baa8bdf74bb65791e1ecf99379bc9ea104393f8eb41b1642e0c236

79ecf475b2821c8023ef8394459c706d3b39e2a56b6e75acd826b009c20471c03a20a9c2ef0f8349dba868ea7b11f077a2f1867c

0c988203bc876d8223998693459c706b36a17344d46e344568fbbcb6af9273522f23b007ac9edf155d325f736c7d07321587c72d

0e9e8372c4f16ef723eb8691459c706da2eeed016373f55953667d027f3e680c63d3ff395a966e47eff4f6f79ac8a2e438aafc6e

7aee8571c783198023e6f396419c706fc7eff3e343d8b2d0eac82e193466bcdd17ca7a39ad07668129b3cfffdd8d3c3c73157b76

7aecf476b5f41cff239a84e2469c7019bfce11c2ef187cae1baff4f63d4a6ca72f80a70565e552da6646d8ecc9279f910090443e


유벤투스는 제 해외축구 첫사랑 팀입니다. 2002년 가을, 그러니까 02-03 시즌서부터 유벤투스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유벤투스에 입덕한 계기는 파벨 네드베드 (체코), 잔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덕이었습니다.

05-06 시즌까지 세계축구를 군림하던 유벤투스, 하지만 그 시즌에 일명 ‘칼치오폴리’ 에 적발돼 리그 우승 2회를 반납하고 세리에 B 리그로 강등돼버렸습니다. 저는 그 당시 유베가 2부 리그로 강등됐더라도 꿋꿋이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의 경기결과와 경기리뷰를 읽으며 팬심을 붙잡았습니다. 

결국 06-07 시즌 세리에 B 리그 우승으로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온 유베, 하지만 여기서 제가 너무 유벤투스에 질려버렸던 건가요. 07-08 시즌서부터 대략 10-11 시즌까지 유벤투스 축구 응원을 포기했습니다. 그냥 없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유벤투스를 잊고 살았습니다. 

다시 12-13 시즌서부터 유벤투스를 응원하게 됐고, 그렇게 유베 축구를 붙잡게 해준 은인이 안토니오 콘테 현 나폴리 감독입니다. 콘테가 유베 축구를 다시 재밌게 바꿨기 때문에 제가 다시 유벤투스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겁니다. 

여기에 불을 붙인 건 18-19 시즌, ‘신두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깜짝 입단한 대사건이었습니다. 세상 살면서 호날두가 유베 유니폼을 입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UCL 우승에 목 말랐던 유벤투스였기 때문에 ‘윈나우’ 로 큰 돈을 들여 영입한 게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는 비록 유베를 UCL 우승으로까지 이끌지는 못했지만, 세 시즌 동안 무려 100골 이상을 터트리며 월클 스트라이커로서의 덕목은 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저에게 ‘유벤투스에서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누구냐’ 고 묻는다면 저는 당연히 호날두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좀 더 올드비인 척, 유식한 척 하려면 네드베드나 부폰을 언급했겠죠. 하지만 호날두가 저의 유베에 대한 애정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 마음속 유벤투스 넘버원 스타는 다름 아닌 호날두입니다. 


출처: 잡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8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6123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한국영화 100년
[69]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159 16
306121
썸네일
[코갤] 개인정보위 "딥시크 국내 신규 서비스 중단
[3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4345 99
306120
썸네일
[인갤] CRPG + JRPG 장르의 게임을 개발 중...
[220]
Fall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6768 206
306119
썸네일
[미갤] "나만 없으면 어떡해!"…'김치 프리미엄' 금값 더 치솟았다.jpg
[172]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7440 20
306117
썸네일
[싱갤] 한국와서 키 8센치 컸다는 탈북자
[477]
Amsterd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6758 127
306116
썸네일
[치갤] 동수칸: 트위치 시청자들은 친구 느낌을 좋아한다.jpg
[399]
ㅇㅇ(220.122) 02.17 37454 242
306115
썸네일
[스갤] 이세가하마 투어 정리 사진편
[23]
KanYeW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018 18
306113
썸네일
[코갤] "밑져도 내놓는다" 지방 미분양 비명
[331]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8510 96
306112
썸네일
[더갤] 허은아가 공개한 이준석 카톡 캡쳐 ㅋㅋ
[401]
기뉴특전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4947 459
3061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첩 멸망.. 트럼프 기자회견 ㄷㄷ
[723]
미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9723 214
306109
썸네일
[미갤] 2월 17일 시황
[17]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934 16
3061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백두산 조선족 음식
[310]
노리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4218 146
306105
썸네일
[잡갤] ‘폭파·확인사살’ 논란의 노상원 수첩
[186]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617 51
306104
썸네일
[카연] 헬테이커 팬 만화 30화
[33]
쫄깃한해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917 58
306103
썸네일
[주갤] 취업하라고 하니 화를 내는 와이프 때문에 미치겠다는 퐁퐁남
[525]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9417 279
3061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지역들
[300]
브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2622 258
306100
썸네일
[중갤] [단독] 민주당, ‘이대남’ 맞춤 전략 안 낸다…젠더통합 정책 집중
[9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3162 212
306099
썸네일
[일갤] 01.24~29 선라이즈 이즈모 타절당해버린 시마네 여행(4)
[12]
라즈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542 10
306097
썸네일
[야갤] 김새론 최근 개명...카페 개업, 복귀 앞뒀는데 ㄹㅇ...jpg
[1323]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1290 561
306096
썸네일
[해갤] 오늘자 손흥민 맨유전 경기 장면 모음...gif
[220]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1703 472
306092
썸네일
[토갤] 토붕이 자작토이 만들었어
[41]
성성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441 64
3060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밈들 7
[190]
고이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8843 218
306089
썸네일
[잡갤] 잼버리 의료봉사간 한의대생 후기
[1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0601 81
306087
썸네일
[누갤] 봉테일 혹은 봉준호 감독 필모....jpg
[206]
ㅇㅇ(175.119) 02.17 11854 36
306085
썸네일
[싱갤] 인간이 지구생태계의 정점에 오르게 된 과정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8224 146
306083
썸네일
[유갤] 김수미가 떠난 뒤, 신현준에게 전화한 최불암...jpg
[96]
ㅇㅇ(175.119) 02.17 19820 101
306080
썸네일
[디갤] 연차 소진을 위한 제주도(2) 우도의 아침과 백약이오름(34p)
[13]
람머스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988 18
3060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라지꽃 그려서 해외취업 성공한 한국인
[10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8112 139
306076
썸네일
[일갤] 전역선물 서일본 여행기 (7) 도야마 쿠로베열차
[8]
석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618 10
306074
썸네일
[카연] 새드엔딩이라도 2
[35]
PaSCaL(210.103) 02.17 7753 18
306073
썸네일
[싱갤] 돈 안갚는 친구 참교육
[393]
ㅇ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8925 439
306069
썸네일
[군갤] 1차 세계대전 전령의 하루
[99]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8355 71
30606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중증 장애인만 골라 죽인 사가미하라 사건
[203]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2330 122
306066
썸네일
[유갤] 요새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유행한다는 쫀득쿠키
[230]
ㅇㅇ(175.119) 02.17 26807 21
306064
썸네일
[오갤] 오버워치가 의외로 히오스에게 배워야 하는 것.hots
[1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0966 201
3060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케이팝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자퇴하고 한국에 온 일본 여성.jpg
[35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3857 111
306061
썸네일
[카연] 고양이가 이해안되는 만화
[187]
털뭉치노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3525 417
306059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3일차 (나오시마)
[18]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306 23
3060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놀이터에서 생긴 일.jpg
[11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8642 55
306055
썸네일
[주갤] 최근 연프에 대거 등판한 스탑럴커녀들 .jpg
[6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9550 1268
306051
썸네일
[기갤] 미 유타대학교병원 의사의 반지 빼내는 기술 화제.jpg
[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0029 44
306049
썸네일
[싱갤] 부처님의 죽기직전 유훈
[499]
ㅇㅇ(1.230) 02.17 32803 232
306047
썸네일
[안갤] 중증외상센터 방문해서 닥터헬기 설명듣는 안철수...jpg
[176]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7381 202
306045
썸네일
[박갤] 역대급 쌀값 폭등으로 난리 난 일본의 상황
[2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3734 114
3060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최악의 음식 TOP 20.food
[389]
ㅂ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4557 68
306041
썸네일
[카연] 용사님은 내가 필요해... 2화
[97]
*민들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682 93
306039
썸네일
[배갤] 독일여행3 oberstdorf 2탄
[19]
니콘3세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018 16
3060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달마야 놀자 명장면
[339]
ㅇㅇ(58.127) 02.16 30921 48
306035
썸네일
[주갤] 와이프가 전직 ㅊ녀
[538]
36살아기(122.202) 02.16 78176 539
30603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남편이 가위에 자꾸 눌려요
[515]
Amsterd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4207 114
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 최고 시청률 10.3% '상승곡선'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