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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마셔" 탄산음료 '뚝', 업계 1위도 직격탄 '휘청'.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12:10:02
조회 34907 추천 85 댓글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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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건강 때문에 당 섭취에 신경 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탄산음료를 비롯한 음료 회사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요?


당이 들어간 탄산음료 소비가 많이 줄면서 이 음료 파는 회사에서는 10년 만에 분기적자를 냈고요.


또 이것 파는 회사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분기에 음료 부문에서 낸 영업손실은 자그마치 80억 원입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고요.


지난해 전체 음료부문 영업이익은 1천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7% 급감했습니다.


4분기만 보면 주류를 포함한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증권사 추정치를 67.5%나 밑돌았는데, 탄산음료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음료 부문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21.9% 줄었습니다.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 자회사죠.


2007년에 인수됐는데, 지난해 말에 인수된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았습니다.


코카콜라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건 단연 코카콜라고요.


그다음으로 몬스터 에너지, 파워에이드 순인데, 경쟁사 펩시가 제로음료 점유율을 급격히 늘리면서 코카콜라가 타격을 받은 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들이 힘들어진 건 탄산음료, 당음료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요즘 젊은 층들도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당음료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원래 탄산음료 주 소비층이었는데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저당 트렌드는 커피믹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매년 줄어들어서 2023년 9천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습니다.


대신에 이 기업들은 저당 음료나 제로 음료를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전략을 바꾸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로제품을 내놓지 않았던 기업도 제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인데요.


동서식품에서도 최근 처음으로 제로커피믹스를 출시를 했습니다.


원래 커피믹스라는 게 피곤할 때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당 함류가 높죠.


원래 동서식품은 설탕의 단맛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로 커피믹스를 내는데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남양유업이 2022년 프렌치카페 믹스 스테비아를 내놓고, 그다음 해에 디카페인 제로를 추가로 출시해서 2년 만에 누적판매 1억 잔을 넘겼습니다.


성장이 정체된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저당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니까 동서식품도 부랴부랴 후발주자로 나선 겁니다.


지금 제로 시장은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국내 제로탄산음료 시장은 2018년 1천630억 원에서 2023년 1조 2천780억 원으로 5년 사이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탄산음료뿐 아니라 처음에 탄산음료로 한정됐던 제로 슈거 제품은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어서, 커피, 숙취해소제 소주, 맥주 각종 음식들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로 음료를 좀 죄책감 없이 마음 편하게 마시는 편인데 이게 또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


설탕 대신 들어가는 아스파탐이 혈당은 오르지 않아도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대신해서 단맛을 내는데 쓰이는 물질인데. 아스파탐, 에리스톨 스테비아가 대표적입니다.


해당 연구진은 12주간 아스파탐 0.15%가 들어가 있는 음식을 생쥐에 먹인 후에 혈액과 혈관상태를 관찰했는데요.


인간 성인으로 따지면 매일 제로음료 세 캔을 마시는 것과 같은 양입니다.


실험 결과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실제로 수치가 올라갔더라는 겁니다.


원래는 주로 설탕같이 당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만 나오는데, 대체당을 먹었을 때도 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된 건데요.


연구진은 아스파탐 자체가 혈당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단맛을 감지하는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한다고 봤습니다.


또 인슐린 분비가 늘면, 혈관에 염증을 생기게 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대체당을 과다 섭취했을 때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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