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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치토세) 여행기 1~2일차앱에서 작성

ILLHVH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2 07:20:01
조회 5008 추천 16 댓글 20

전역기념 여행하려던게 미루고 미뤄져서 이제서야 감
근데 빨리갔으면 슈카내한 티켓팅 못했을테니 개이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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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네다 스타트
18년도가 마지막 김네다인데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네
하코다테 여행은 어윀파 요엥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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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잘 법사 땅콩 라인업ㄷㄷㄷㄷㄷㄷㄷ
이게 김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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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먹은 기내식
음료로 펩시 나오는거보고 호감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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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와서 내려주고 나가는데

요즘 사람들이 전부 vjw쓰니깐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
오히려 종이로 적어 내는게 빠를려나 생각들음

그리고 환1승하려했는데

국제선->국내선 환2승 카운터 가니 짐은 어따 두고오셨냐길래
따로 안찾았다고 했음 그러니 직원분들이 당황해 하시더라

분명 김포에서 짐은 삿포로에서 찾으라고했는데 내가 잘못들은건가 아님 어디서 내가 실수한건진 모르겠다

무튼 그래서 직원분이랑 같이 게이트 역주행 하면서 짐차고 돌아옴ㅋㅋㅋㅋ
살다가 이런 경험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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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잘 타서 도착
그리고 에어두? 항공사 처음타봤는데 좋았음 좌석도 널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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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사는 마을 치토스시 도착
바로 하코다테를 가도 되지만 태양의 은혜<<이거만으로도 여길 갈 이유는 충분

근데 이때가 13시 좀 넘어서인데 15시17분 호쿠토 타고 하코다테 갈거였어서 스피드런 시작됨

하지만 바로 쾌속 에어포트 발권기에 사람 존12나 많아서 몇대 보내주고 겨우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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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식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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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습하

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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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데 이동네 홋카이도 아니랄까봐 눈은 겁나 날리고
바닥은 얼어있고 진짜 길이 하드했음
제설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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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도착한 태양의 은혜
이때가 14시 넘어서 사실상 15시 호쿠토는 포기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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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네소들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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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부 사진들
부끄러워서 전부 찍지는 못했음
당연하게 아이냐랑 마리랑 사신쨩이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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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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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모두가 추천하는 오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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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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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요엥이가 다먹었다네요~
오래있고싶고 다른것도 먹고싶은데 하코다테 넘어가는 시간때문에 별수없이 금방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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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치토세역까지 걸어가기
하늘이 맑아 예쁘지만 눈발이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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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쿠토는 한시간 뒤에꺼 잡고 타서 감
이것도 승차권 특급권 머가리 깨질뻔했지만 물붕이들 덕에 잘 헤쳐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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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타고 감

오래걸리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자도자도 도착을 안하는게 어지럽더라ㅋㅋㅋㅋ 살면서 기차 일케 오래타본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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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출발한지 반나절만에 도착한 하코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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函館라쓰고 Hokkaido라 번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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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바들바들 떨리지만 인증샷은 못참지
기온은 서울과 비슷한거같은데 바람이 너무 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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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하코다테를 책임질 숙소임
성지지도에 있길래 걍 여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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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시나노 가려했는데 줄이 왤케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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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적다며!!!!!!!

냐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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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편의점으로 해결함
타마고산도 먹을때 되긴했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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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태양의 은혜에서 받은 사탕 먹음


1일차 감상) 태양의 은혜는 물붕이들이라면 꼭 가봐야하지만 하코다테로 넘어가기 쉽지않다 난 철도 타고싶어서 탔지만 걍 뱅기타자

내일은 본격적으로 돌아다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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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챙겨오긴했는데 이거 많이 유용한듯






5센챠

냐3

- 하코다테 여행기 2일차


[시리즈] 하코다테 누마즈 여행기
· 하코다테(치토세) 여행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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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 동시에 호텔 욕탕 조지기
여기 드라이기 팬이 없더라 미라이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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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나오면서 본 하코다테의 풍경
오늘 저 전망대를 가는구나 하면서 설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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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간 고료가쿠 타워
하코다테역에서 바로가는 직통버스가있음
여담으로 스이카는 신임 어지간한 곳은 다 지원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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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고료가쿠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음
봄에 와도 정말 예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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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요엥이 × 예쁜 고료가쿠 =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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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안에있는거
럽라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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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고료가쿠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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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뭐 있길래 들어가봄
입장료 500엔에 신발벗고 들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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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그냥 이런식임 역사적 인물들이 잔뜩
그보다 바닥이 차서 발 개시려움 온돌 개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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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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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낭만이 개넘치는 교통수단
여기도 스이카가 되니 한번더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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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가 뛰쳐나올것 같은 건물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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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마루가 반겨준다
마루보면 카레라는 나쁜생각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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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엥이와 맛있는 햄부기햄부거햄북스딱스머시기 먹기
감튀맛집임 감튀성애자인 내가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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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변 구경하고
바람 불어서 요엥이 머리 날리는거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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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윀파 장소 보러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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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본 까마귀(존나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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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신 고교도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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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온 빌립어겐의 하코다테 공회당
안에 입장료는 500엔이라봤는데 300엔 냈음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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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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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비치되어있는 스탬프 스탬프북 챙겨오길 잘했다
1층에 파란거 2층에 빨간거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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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키쿠이즈미
이게 첨이라 바뀌기 전을 가본적은 없지만 아무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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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전시되어있는 선샤인 굿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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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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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사진
안에 많이 따뜻함 진짜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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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서 먹은거 아무리 밖이 추워도 아이스크림과 얼음넣은 우유는 못참음 ㄹㅇ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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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길에 기념으로 이거 하나 삼
하코다테 언제 다시 오겠냐라는 생각으로 사긴했는데





이러고 야경 보기엔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가서 쉬었음

그러고 하코다테 산 전망대 가는 케이블카 알아보는데
강풍으로 일시중단 상태더라고 그래서 다른 방법 없나 찾아봄
갤에 물어보니 하코다테 역에서 가는 버스도 있다해서 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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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와서 찾아보니 있는걸 발견
로프웨이까지 가는 버스는 로프웨이가 운행 안함에 따라 같이 안한댄다


버스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자 이상함을 느끼고 안내소 들어가서 확인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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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계엔 운행 안한댄다;;;;


진짜 이거보려 하코다테 온건데 못보게 되니깐 멘탈 개박살남
로프웨이는 10시 운행시작인데 낼 11시55분 뱅기라 볼수도없고
그냥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됨

젤 중요한걸 못보니 하코다테를 다시 와야하는 이유가 생겨버림
내 성지가.... 내 야경이!!!!!!!

아니 젤 유명한 관광지가 왤케 쉽게 못가는데
걸어서라도 올라가고싶었다 진짜

하못찐 탈출하러왔는데 이건 못간거랑 뭐가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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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뚜벅이 시작
아쉬워서라도 야경은 봐야겠고 해질때까지 걸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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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내가 올라갔어야했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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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도 보면서 만족하기
피날레때 어윀파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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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엥아 나중에 또 오자
그땐 뭐하지



내일은 누마즈로간다

누마즈


출처: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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