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이제서야 여행기 하편 작성함. 이번에 쓰는 글은 다케토미 숙박을 마치고 이시가키 섬에서 여행 즐겼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함

굿바이 타케토미 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시가키 본섬에 도착했음.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다케토미임
그리고 지금 사진 찍은곳은 이미 이시가키 내항 안이고

일단 전날에 터미널 내에다가 주차해놨던 차를 빠르게 탈출시켜서 주차료를 절감 시키고 오늘 숙박하는 토요코인 이시가키점에다가 주차해놓고 아직 체크인 시간까지는 아니여서 미리 짐까지 맡겨놓고 밖으로 나왔음.
오늘 일정은 오후 2시부터 스노클링. 그 이전까지는 잠깐 여유 있어서 점심 먹고 집합장소로 갈려고 함

점심은 A&W 버거를 먹는걸로 결정
오키나와 현 가면 꼭 먹으라고 하더라고. 여기에만 있나봄

A&W 버거 시켰음.
음료수는 내가 탄산음료를 못마셔서 오렌지 주스로 대체함
맛 후기는 음... 감자튀김이 맛있다?

밥 먹고 나서는 바로 스노클링을 가야하는 일정이어가지고 집합장소인 이시가키 페리터미널로 왔음.
스노클링 프로그램은 어떤걸 이용했는지는 나도 몰루. 같이 간 사람이 스노클링을 하고 싶어해가지고, 스노클링 예약은 걔가 했고, 원래 나는 다케토미 섬만 가고 싶어서 다케토미 섬 숙박은 내가 찾고 예약했던 구조였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초에 같이 간 친구가 일본 사는애라 일본인들이 이용하는 업체 찾은듯? 같이 스노클링 즐겼던 분들 우리 빼고 전부 다 일본인이었음.
머 둘다 일본어는 대충 되니까 상관 없긴 함



스노클링 하면서 찍은 사진임.
몰론 핸드폰은 하러갈때 두고 갔고, 가이드분이 찍어준 사진 받은거임. 신형 핸드폰을 실수 해서 망가트리고 싶지는 않았음.
스노클링은 날씨만 좋았으면 딱이었는데... 이 당시에 비오고 날씨도 흐린 예보라 날씨운이 많이 없기는 했음.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경험해볼까? 라는 느낌임.
나중에 다시 가라고 하면 갈 의향 있음.

스노클링 끝나고 나서는 가이드 해주시는 분이 하차 장소를 호텔로 해도 상관 없다고 해서 토요코인에서 내렸음.
이시가키 항구에서 걸어가기도 애매하기도 하고, 스노클링 때문에 몸도 다 젖었기도 하고, 심지어 끝나고 나서는 비가 폭풍우처럼 엄청 내렸음.
그래서 일단 숙소 가서 체크인 시간도 되었겠다. 체크인 한다음에 씻고 나니까 날이 좀 괜찮아졌길래 차 끌고 이시가키 섬 가보고 싶은곳 돌아 다녔음.
예전에 후지산에서 렌트하고 운전한번 하니까 여기서도 운전 편하게 할 수 있었음. 역시 한번이 힘들지 두번째부터는 편함


이시가키는 별의 섬이라는 명칭답게 별을 잘 볼 수 있는 천문대도 있음.
사랑하는 소행성이라는 애니메이션 작품 성지순례 겸 겸사겸사 여기도 한번 둘러봤음.

하지만 운영시간은 이미 지남...
애초에 스노클링이냐 이거냐 양자택일이어가지고, 그냥 이걸 깔끔하게 포기했었던거였음. 여기는 나중에 다시 가볼 예정

저녁은 소바로 먹었음
야에야마 소바라고 불리는건데, 여기 오면 꼭 먹어보라고 해서 시켜 먹어봤음
사실 메밀소바 생각하고 시켰는데, 우동처럼 나와서 좀 당황했음


밥 먹고 잠시 이시카시 시내 둘러볼려고 시내 길거리로 나왔을때 찍어 본 풍경이야.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쉽지만 진짜 날씨 좋을때 오면 별 많이 볼 수 있을거 같아가지고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해볼 예정이야.

뜬금없는 730교차로 기념판
오키나와현은 미국이 한동안 점령한 영향 탓에 우측통행을 시행하고 있었음. 하지만 일본 반환 이후에는 본토랑 다른 도로 체계를 사용하면 법령문제도 있고 하니까 1978년 7월 30일날 딱 우측통행에서 좌측통행으로 변경함
이 정책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시가키에는 730교차로 앞에 기념비도 있다고 함

마지막으로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호텔로 되돌아가는중임.
이렇게 이시가키에서의 여행을 끝마쳤음. 다음날은 이제 오키나와 본섬으로 가는 날이었음. 오키나와 본섬에서의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작성할께~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