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횟집 가니 "오징어 없어요", '국민 생선'도 심상치 않다...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13:15:01
조회 16689 추천 28 댓글 254

7cf3da36e2f206a26d81f6e44782736a274e

7ff3da36e2f206a26d81f6e44687746eac65

7ef3da36e2f206a26d81f6e446847c6a4b44

79f3da36e2f206a26d81f6e4478175685e18

78f3da36e2f206a26d81f6e44488726e60aa

7bf3da36e2f206a26d81f6e44487706c3c6d

7af3da36e2f206a26d81f6e44584756551fb

75f3da36e2f206a26d81f6e44489766e8491

74f3da36e2f206a26d81f6e446877c6cf448

7ced9e2cf5d518986abce89547807c6bb3438f

7cec9e2cf5d518986abce8954787706ef9f699

7cef9e2cf5d518986abce89547827d6b8f37e9

7cee9e2cf5d518986abce8954f86716d8040

7ce99e2cf5d518986abce8954783746bd3e8c2

7ce89e2cf5d518986abce89547817d64b197e7

7ceb9e2cf5d518986abce89541847168ac10

7cea9e2cf5d518986abce8954e87706aa772

7ce59e2cf5d518986abce8954780746564215f


오늘 주제는 오징어인 것 같은데, 요즘 이 오징어 값이 너무 뛰어서 횟집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고요?


횟집에서 오징어 물회를 먹으려고 봤더니 이렇게 메뉴에 오징어가 없다고 아예 쓰여 있었습니다. 


요즘 오징어를 금값이라고 해서 금징어라고 하죠. 한 마리에 1만 원에 육박한데요.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냉장 물오징어 한 마리가 9천417원으로, 1년 전보다 21% 올랐고요.


평년과 비교해 27% 올랐습니다.


오징어뿐만이 아닌데요. 냉장 고등어 한 마리는 4천653원으로 1년 전보다 20%, 마른 멸치는 100그램당 2천534원으로 17% 비싸졌습니다.


이렇게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안 잡혀서 어획량이 줄어서 그런 건데요. 


통계청 자료를 좀 살펴보면요.


지난해 어업 생산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오징어 생산량은 1만 3천500톤으로 1년 전보다 42%나 줄었고요.


고등어와 갈치는 각각 17%, 26% 감소했습니다.


전체 어업 생산량은 361만 톤으로 1년 전보다 2.2% 줄었고, 특히 밥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 어획량은 전년보다 11.6% 줄어든 84만 톤으로 집계됐는데, 1971년 이후 가장 적은 양입니다.


방금 횟집 사장님도 오징어가 잘 안 잡히는 게 날씨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정확히 어획량이 줄어든 원인은 뭔가요?


고수온 같은 기후 영향이 큽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였는데요.


최근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원래 형성된 어장이 다른 바다로 이동하게 되고요.


오징어나 고등어 멸치 등 특정어종의 어획량, 생산량이 감소하고, 어군 형성이 부진해졌습니다.


또 제주 연안에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 어장이 북상하거나 서해에서 잡히던 꽃게가 수온이 오른 동해에서 잡히기도 하는 이런 어장지도가 바뀌면서 어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고수온으로 어장지도를 다시 그려야 하는 동시에 양식장에 있는 물고기의 집단폐사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 양은 1천430억 원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양식어종이 피해가 컸던 만큼 또 가격 많이 뛰었겠죠.


아까 제가 횟집 메뉴판에서 오징어와 함께 안 되는 게 광어였거든요.


지난 1월에는 인기 횟감 어종인 광어와 우럭 도매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 55% 뛰었습니다.


바다의 수온이 계속 높아진다고 하잖아요.


해수부는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명태,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대상으로 수급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계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징어에 광어, 멸치까지 수산물 가격이 이렇게 불안정한 걸 보니까 2월 소비자 물가가 어떻게 나올지도 좀 걱정이 되는데요. 이번 주에 발표되죠?


오는 6일 통계청이 2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1월에 이어서 2월 2% 상승세를 지속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뛰었는데요.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었죠.


환율과 국제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중순까지 2~3% 대를 오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1%대 진입하고 10월에 1.3%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방향을 바꿔서 11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가죠.


고환율이 지속되면 수입 식료품,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데요.


원 달러 환율 지금도 여전히 높습니다.


석유제품은 고환율에 빠르게 반응하고요.


가공식품, 외식, 기타 원자재는 일정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기 때문에 1월 물가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8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104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먹방 유튜버가 부산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음식
[24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8548 81
310410
썸네일
[디갤] 쌀팔+35.8 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25]
원숭이러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961 22
310408
썸네일
[중갤] 헌재, 다음주 윤석열 파면 여부 결정 유력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9104 114
310404
썸네일
[유갤] 모든 패널이 놀란 이혼숙려캠프.JPG
[267]
ㅇㅇ(37.120) 03.04 28713 70
310402
썸네일
[토갤] ㅋㅋㅋ당근 500원 혜자 커미션
[116]
벌서는서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9057 230
310400
썸네일
[의갤] 의대 학장, "의대생들아 복커해라"
[319]
헬리케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9353 58
310398
썸네일
[치갤] 쯔양 "많이 먹으면 화장실도 많이 가나요?"
[455]
ㅇㅇ(175.119) 03.04 46470 161
3103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월에 생기는것들
[109]
Whi-R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0320 60
310395
썸네일
[중갤] 금감원"삼부토건, 100억대 주가 조작 확인"
[196]
2찍=경계선능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619 213
310389
썸네일
[이갤] 난리난 이수지 '대치맘' 영상... "조롱이라 생각 안해" 왜?
[242]
ㅇㅇ(172.98) 03.04 24671 61
310387
썸네일
[일갤] 이번 여행 후기 (우쓰노미야&사와라 포켓몬 맨홀)
[25]
어나니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727 15
310385
썸네일
[부갤] 오늘도 조선족들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을 고문한다
[224]
부갤러(211.181) 03.04 20563 225
3103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만화에 나오는 물건 VS 실제 모습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1607 118
310381
썸네일
[유갤] 나의 여행 스타일은? 정해인 vs 임시완
[74]
ㅇㅇ(175.119) 03.04 13267 14
310379
썸네일
[싱갤] 시청자들이 저 장원영 닮았대요
[94]
타코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839 120
310377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승리자에 대해
[169]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404 161
310375
썸네일
[의갤] 오늘자 뉴스에서 대놓고 레이저 피부 미용하는 한의원
[2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2811 263
310373
썸네일
[오갤]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12(스압)
[24]
금태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117 29
310369
썸네일
[해갤] 현재 심각하다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
[257]
ㅇㅇ(106.101) 03.04 15723 37
310367
썸네일
[야갤] 유일한 야당마저 스스로 해산...홍콩 민주주의 막 내리나
[29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656 225
310365
썸네일
[봇갤] 올해 에타 폼 미쳣네
[108]
コ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570 257
31036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홍콩이 중국한테 점령당하던 과정
[554]
ㅇㅇ(220.121) 03.04 21737 602
310361
썸네일
[미갤] 중국, 일부 미국 제품에 15% 추가 관세
[268]
감대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4089 83
310359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댓글에서 분쟁 일어난 웹툰 장면...
[3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4440 214
310357
썸네일
[야갤] 쯔양에 피소된 김세의, 무혐의 처분
[213]
몸파는낙태한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755 387
310355
썸네일
[카연] 여자친구랑 피규어샵 구경 간 Manhwa
[167]
동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656 186
310351
썸네일
[싱갤] 코인육수 만드는 과정.. jpg
[278]
동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5684 281
310347
썸네일
[일갤] 일본가면 페리 꼭 타봐라 진짜 다르다
[169]
탕탕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2174 112
310345
썸네일
[싱갤] (씹스압) 싱글벙글 한일 협력 발언 일본애들 반응
[240]
r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238 184
310343
썸네일
[잡갤] 이순신장군님에게 영감을 얻어 거북선을 모티브로 만든 식당
[13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4337 24
310341
썸네일
[국갤] 국정원 “북한, 최근 IT용역·솔루션 대상 해킹 공격”
[76]
까만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665 370
310339
썸네일
[야갤] "보는 즉시 도망쳐라"…바다 위 '네모 파도' 포착
[18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6524 34
310337
썸네일
[윤갤] 이재명, 이재용 만난다
[315]
윤통♡트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015 45
3103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토스 주식종토방촌
[301]
Thz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556 120
310333
썸네일
[유갤] 이경규가 생각하는 요즘 청년들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
[703]
ㅇㅇ(175.119) 03.04 26047 555
310331
썸네일
[국갤] 미국방송, 중국 공산당 간부 공개토론 (2분영상)
[168]
호랑나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637 199
310329
썸네일
[배갤] 2달 남미일주 (6) - 부에노스 아이레스
[20]
암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00 12
310325
썸네일
[미갤] ‼️ 미국 계란값 1만원 돌파.jpg
[508]
화난송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3590 169
3103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업 포기 강요받는 신입생들
[3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9699 260
310322
썸네일
[해갤] 한국에서 일해서 성공한 스리랑카인들
[351]
ㅇㅇ(212.103) 03.04 19481 197
310320
썸네일
[잡갤] 풍랑주의보인데 무리하게 운행해서 침몰된 화물선
[11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600 58
3103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젊은 조선족들 근황
[532]
갱얼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2831 449
310317
썸네일
[새갤] 이준석 : K-엔비디아는 호텔경제론과 다를 바 없다
[387]
반디공주님사랑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7055 139
310316
썸네일
[야갤] "한때 마을 곳간이었는데..." '새마을창고' 정비 본격화
[7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903 21
310314
썸네일
[위갤] 위증리) 닛카 미야기쿄 증류소 투어 리뷰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280 9
310313
썸네일
[카연] 찌로롱과 몰랑이
[14]
차루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744 24
310311
썸네일
[싱갤] “ 징징이가 내 바지 속에 넣었다! ”
[130]
ㅇㅇ(39.124) 03.04 32510 198
310308
썸네일
[잡갤] 술 쳐먹고 택시기사 폭행하고 경찰 앞에서 오줌마렵다고 노상방뇨한 남자
[7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2545 60
썸네일
[미갤] 횟집 가니 "오징어 없어요", '국민 생선'도 심상치 않다...jpg
[254]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689 28
310305
썸네일
[싱갤] 50대 여성 급발진 주장 사고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3863 310
뉴스 하연주, 남편 선물로 명품 쏟아져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